review 227

1/32 MiG-21 F-13 /trumpeter

오랜지토이에서 파격가에 팔길래 한개 집었다. 동독군 걸로 사려고 했는데 그새 품절;; 다행히 F-13형에 이스라엘 데칼이 포함되어있어서 얼렁 한개 집어들었다. 집자마자 품절이었던걸로 봐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은 중국군 수출모델밖에 안남아있는 상태. 날이 더워 스튜디오 설치가 매우 귀찮은 관계로 자연광에서 찍어봤다. 마침 레벨의 1/72도 가지고 있으니 비교하며 보자. 가격은 둘이 같았다. 대부분의 트럼페터 박스아트가 구매욕을 떨어트린다. 허나 유령이 조연이고 물고기침대가 주인공인 박스아트나 기록화는 매우 보기 힘든데 그런 면에선 가치가 있다. ㅎㅎ 크기 비교용으로 SD카드를 놔뒀다. 플랩과 에일러론을 둘 다 분할해줬다. 역시 1/32 저기 리벳이 없는 부분은 과연 정말 리벳이 없는지 의심이 간다...

1/35 LEOPARD2 A6 EX / hobbyboss

27800원에 하비보스에서 나온 레오파드... 리뷰들을 검토해보니 디테일에 약간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 직접 가서 보니 뭐 그리 심각한 것 같지도 않아서 바로 집어왔다. 박스아트는 준수한듯 트럼페터식 골판지 재질이다. 기관총도 없고 예비캐터필러도 없는게 좀 밋밋하지만 이런게 ex의 특징이다. 미래전차 같네. 갑자기 통짜 사출에 놀람; 포탑 위가 A6에 비해 많이 불룩하다. 금형 유용인지 A5랑 같이 쓸 수 있게 해놨네. 이건 도섭 기구... 연막탄 발사기는 통짜로 뽑아놨다. 좀 심심한 몰드. 3만도 안하는 키트에 에칭이 들어있어서 좀 놀랐다;; 캐터필러 앞 뒷면 함께, 아카 K1A1만큼 부드럽게 구부러지지는 않지만 중간중간이 비어있어서 손가락으로 한번씩 접어주면 모양이 잘 나온다. 차체는 안전포장으로.. ..

review/1/35 army 2009.07.07

1/72 MQ-1A predator / platz

없는 돈을 쥐어짜내서.. 산건 아니고 사려고 빼놓은 돈으로 예정된 지름을 했다.. RQ-1 무인정찰기에 무장을 달아놓은 버전이다. R은 정찰이고 M은 멀티롤 훔쳐도 보고 강간도 하고. 이런 의미이다. 정말 과대포장이다. 이게 27000원이라니- - 차라리 후지미처럼 박스를 작게 만들던가;; 이거 뭐하자는거 주익 런너이다. 파다 만곳이 보인다. 대체적으로 V계곡이 아니라 피요르드 지형이다. 좀 골아플듯. 착륙장치는 다 통짜. 기체 하부와 무장 런너 통짜 헬파이어 미사일이다. 1/72 아카데미 아파치와 비교하면 이게 훨신 좋다. 세월이..- - 파일런이다. RQ-1 키트에는 이게 안들어있다. 저기 위에 동그란건 다목적 센서 엉성..한데 필름을 붙여주던가 클리어를 뿌려주던가 해야한다. 그 오색영롱한 빛깔을 내..

1/48 BF110E weekend /eduard

파인하비에 들어왔길래 레벨 물건이랑 고민하다가 질렀다. 나중에 야간형도 하나 살거같다; 큭큭큭 이걸로 나의 쌍발기 컬렉션이 하나 늘었다. 국적별로는 영미일독이 다 모였고.. 앞으로 관심있는건 영국군 모스키토, 일본군 겤코, 독일군 HE111정도, B-25는 만들었으니 패스. 이건 컬렉션 의미도 있기때문에 웬만하면 1/48을 유지하려고 한다. 4발폭격기는 1/72로 노선 변경; 아아..환율이 남자의 스케일을 낮춰버렸다.. 나의 구매력그릇은 이정도 였던가... 키트를 열어보자. 먼가 염가형임을 나타내기 위해 박스아트도 다시 그렸나보다. 설명서는 일반판의 풀컬러에 비해서 볼폼없지만 다행히 내용은 멀쩡하다. 뭐 설명서 화려해도 조립하는덴 상관없긴 하다. 안전포장까지 되어있다. e형의 추가부품인듯? 캐노피 투명도..

1/72 Kikka 橘花

보크스갔다가 눈에 띄길래 사왔다. 다른건 다 키트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 킷카는 파인몰드에서 한번찍고는 도통 다시 낼 생각을 안한다. 키트도 좋더만;; 국내 작례는 네이버하비에 있는 그거 한개뿐인듯... 지금 나와봤자 분명 7만원정도 할테니 어차피 손가락만 빨겠지만... 하튼 그냥 완구로라도 구해봤다. 이렇게 담겨있다. 개봉한걸 사왔는데 껍데기만 버린게 아니라 설명서도 버린거같다;;;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는 리스크는 피했지만 같은 가격주고 덜 산격- - 설명서만큼의 가치가 리스크 프리미엄인가.. 나가시노전투 완성품 디오라마 광고 찌라시 좀 비싼듯 ㅋ 특별 공격대가 뭔 자랑이라고 홍보를 하는지는 옆나라 사람으로 이해할 수 업지만 ... 카드가 한장 들어있다. 근데 킷카는 특공기가 아닐텐데?? 시험중 이..

바예호 아크릴 19종

비행기 콕핏 색이랑 사람 색깔 중심으로 19종 사봤다. (난 살색같은 인종차별적 표현은 안쓴다능...) 박스도 전용박스에 담겨왔다. 사람을 설레이가 하는 이니셜이군... AV.. 발레조 아니고 바예호. 다시한번 주의; 뽁뽁이가 모자랐나보다..; 구매자를 설레이게하는 피규어 작례들. 근데 그저 설레일뿐. 암것도 못한다; 이 색상표는 샘플로 보내주면 안되나. 이거 없어서 꽤나 고생했다. 흐허헣헣ㅎ 위풍당당 바예호 19종. 근데 정작 이따 6시 기상이라 일찍 잠이 든다. 이제 매일 조금씩 환기도 필요없이 모형질을 할 수 있다. *구입에 참고하라. **지름은 계속된다.

review/misc 2009.04.29

스프레이 부스 만들면서 ....

몇가지 단어와 개념정리 후앙 : 이게 뭔소린가 했는데 fan 이란다..세상에; 일어로 그냥 읽어도 이렇게 안읽힐텐데. ㄷㄷㄷㄷ 정체를 알고 오그라들 뻔 했다; 브로와 : 블로워- 모델러들이 많이 이용하는 저가의 송풍기이다. 소음은 천차만별이고 위력은 약한편 이지만 충분히 쓸만하다는 평.. 2~4만원대 제품이 주류이고 소음은 30dB부터 60dB까지 천차만별이다. *데시벨 dB는 10 커질 때마다 소음크기는 두배로 증가한다. 시로코팬 : 풍량이 크다. 빨아들이는 힘은 블로워가 크지만 바람을 한번에 많이 먹기 때문에 이게 더 부스로 적합하다고 한다. 소음에 비해 풍량이 크지만 아주 조용한건 매우 비싸고 크기가 크다. 보통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건 60데시벨수준이라 조용하다곤 할 수 없지. 6~8만원 사이의 ..

review/misc 2009.04.27

청소기 찾으려다 의외의 수확

현재의 스프레이부스가 좀 약해서 새로 만들려고 폼잡던 중... DC에서 스프레이부스로 오래된 청소기를 유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베란다를 뒤적이기 시작.. 청소기는 물론 찾았고... 삼각대를 찾았다;; 돈 번 느낌... 맨위의 청소기 사진은 삼각대 위에 얹어놓고 찍은거.. 총 쏘는 느낌으로 호흡조절하고 찍던것보다 훨씬 좋다. 이젠 키트 리뷰랑 피규어 사진도 삼각대에 얹고 찍어야 겠다. 가장 작게 해놓으면 충분히 앉아서 접사모드로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review/misc 2009.04.26

1/48 nakajima Ki84-I hayate FRANK /hasegawa

예전에 싸다고 타미야 샀다가 분노 폭발하고 그럭저럭 완성해서 치핑 기술실증용으로 썼던 하야테를 이번에는 하세가와로 사들였다. (아직도 이렇게 전시되어있다.) 몸매는 좋지만 너무 오래된 키트라서 만들다가 부셔버릴뻔했다. 몰드도 +랑 -를 섞어놔서 기기묘묘 가격은 쌌던 기억이 난다;; 아마 그래서 샀지.; 박스부터 보자 고고도 요격중인듯한 느낌의 박스아트 시원시원하다. 밀봉-ㅅ- 동체 런너 타미야에는 없던 플랩재현이 되어있어서 기쁘다 . 동체에도 성심성의껏 찍어놓은 리벳 보기만해도 즐겁다. 미익에도 리벳이 슝슝 수평미익 인테리어 반대쪽 바퀴덮개 엔진,카울, 프로펠러 얇고 이쁘게 잘 나왔다. 엔진도 멋지다. 타미야 카울링이랑 모양이 좀 틀리다는데 잘 모르겟다. 쓰레드 패턴은 1자로.. 원래 1자였을거같다.. ..

취미생활 초기에 만든 비행기들

지금보면 안타깝지만 붓으로 낑낑대며 만든 기억이 난다. 이 귀한걸 붓 떡칠로 조져버렸다.. 귀한줄 알았으면 고이고이 모셔두고 싼걸로 연습하는건데...; 퍼티가 먼지도 몰라서 그냥 본드가지고 만든것. 사포질도 안했는데 다행히 단차가 별로 없다; 접합선도 잘 안보이는데 그건 에나멜 떡칠때문에-ㅅ- 붓질이 무엇인가 좀 느끼고 난 다음에 만든 키트 지금봐도 붓질은 깔끔하게 잘 했다. 그도 그럴법한게 두달동안 매주 묽은 에나멜로 칠해줬다. 무수지 흘려넣은 곳이 라이타기름에 당했는지 몇개월전에 스스로 무너져내렸다; 플로트는 신덴에 붙였고 지금은 정크가 되어서 베란다에서 잠자고 있다. 캐노피까지 전부 근성붓질이었던 RUFE..ㅎㅎ 아직도 퍼티랑 사포를 모르던 시절에 무수지를 어떻게 배워서 적용해본 키트였다. 기회되면..

review/misc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