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1/48 WW2 warfare 76

1/32 seafire Mk.1B // revell

럭키모형에서 세일하길래 한번 사봤다. 1/32 프롭은 처음인데 과연 어떨까 상당히 두근두근하며 열어본다. 무난한 박스아트.. 바다 위란걸 딱히 티내진 않았군. 시파이어 마크1B는 스핏파이어 Vb 에 후크를 달고 기골을 보강한 물건이라고 한다. 항모에 이착함경험을 쌓으려고 개수한 물건이고 본격적인 시파이어는 다음버전부터라고 위키에 써있군. 정말 좋지않은 레벨의 한보따리 포장. 상처가 많이 나있다. 동체. 나름 엔진재현을 해준 것 같은데 과연... 굉장히 독특한 구성인데.. 저기를 기준으로 앞쪽은 -물드 뒤쪽은 플러스몰드다- - 무슨 속셈이지; 다행인건 패널라인이 마이너스 스핏의 아름다운 곡선을 가지고 있는 날개 트럼페터의 구멍숭숭 리벳이 아닌 원형리벳이다. 중간중간 볼트 표시도 해놨군. 상당히 훌륭한 마이..

1/48 F-80 shooting star // monogram

너무너무 구하기 힘들어서 손발이 오그라들뻔 했던 모노그람 F-80 세이버를 일본에서 구했다. 난 하세-모노 재포장품이 올 줄 알았는데 정말 엄청난 물건이 와버렸다;; 그야말로 고색창연한 박스아트 F-80뒤에 형식명도 없다; 나중에 발매된 박스에는 B/C형이라고 추가된 걸로 봐서 아마 그 중간이 아니었을까한다. 저 분위기로 봐선 고증따지던 시절에 만든 물건이 아니다. 추억이 밀려오는 박스 구성 은색사출로 아주아주 깔끔하다. +몰드에 손이 베일 지경 은색 기체는 은색 표면 위의 이물들이 아주 눈에 띄기 때문에 +패널이라도 따로 파줄 필요가 없다. 정말 잘 보인다; 먹선도 최소한만 넣으면 된다. 기총부분이 분할되어있다. 인테리어의 느낌은 굵직굵직 모노그람터치 F-80 축소모형에서 80을 80답게 만드는 인테이..

1/48 J7W2 shindenkai jet version // hasegawa

하세가와에서 신덴 새제품을 낸다길래 두근두근하고 있었는데 나온 것이 제트 신덴이었다. 어어 저거 하는 사이에 내용물은 레진3조각 추가...... 잊고 있다가 이번에 선물받있다. 신덴은 예전에 2번 만들어봤는데 첫번째 것은 매우 민망하고 두번째 물건은 블로그에 올려놨다. 어휴..박스아트는 정말 멋지다; 근데 저게 저대로 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프로펠러상태에서도 불안불안했는데;; 카나드를 뿌리부터 움직일 수 있도록 해서 조종면을 좀 더 크게하고 주익도 삼각형 모양으로 더 넓혀야 할 것 같다. 근데 고고도 요격하러 온 놈이 폭탄은 왜?? 제트상태에서도 과연 맞추는게 가능했을까. 한보따리 포장과 레진 부품은 하루에도 조립이 끝날 정도로 단촐하다. 네네 플러스몰드; 되파기 별로 안어렵다. 모노그람식으로 빼곡..

1/48 TYPHOON MK.IB // hasegawa

결정판 하세가와 타이푼이다. 뭐 이거밖에 없지만 품질이 매우좋다. 딱봐도 코이케 시게오라는걸 알 수 있는 멋진 박스아트. 한봉지 포장인데 런너한개만 다른 곳에 담겨있다. 바리에이션 런너인가 했는데 그건 또 아니고; 동체 런너 큰 리벳만 찍어놨는데 모양이 확실하다. 패널라인도 아주 또렷한게 멋지군. 꼬리목 부근에 독특한 몰드가 있다. 잘라내고 기워붙인 것 같군 ㅎㅎ 주익 런너 날개도 정말 멋지다. 툭툭 튀어나온 기관총은 같이 몰드했는데 조립할 때 접합선이 좀 골치아플 것 같군 하세가와 프롭기가 항상 신경쓰는 배면 날개뿌리 부분 얇고 깊은 패널라인이 아주 잘보인다. 난데없이 디테일이 후져지지만 다른 형식으로 멋진 마후라가 들어있다. 양심없는 바리에이션 분할 저런데를 패널라인 생각도 않고 푹 잘라서 나눠놓으면..

1/48 Bf109E HAHN // hasegawa

하세가와에서 아주 사골 우리듯 우리고 있는 109E형의 최근 데칼바리에이션이다. E형의 든든한 기수모양은 타미야-하세가와가 다 멋지다. 109E 오리지날을 사려고 했지만 데칼 상태를 보고 닫았다. 사출상태는 오래된 제품이 더 좋았지만 데칼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고 패널이야 파주면 되는거니까.. 한보따리 포장 동체 런너 부품구성이 간단하다. 희미해져가는 패널라인; 측면 패널은 간단하지만 109가 캐노피 덮으면 거의 안보이는 구조라 상관없다. 몰드가 옅은데다가 상처까지 있다.; 흐믈흐믈 약해진 계기반 몰드 안전벨트가 좀 쌩뚱맞다. 주익런너 아아 좋지않아요.. 사라져간다; 밀봉된 하세가와 데칼을 뜯을 만큼 용기가 있지 않아서 그냥 비닐채로 찍었다. 캐노피는 3종이나 넣어줬는데 어떤게 E형인지; 하세가와..

1/48 F4U-5N corsair // hasegawa

하세가와의 콜세어 야간형 한국전 참전기체 재현 킷이다. 야간에 침투해오는 북한공군기를 상대할때는 콜세어가 적당히 느려서 더 좋았다는 평이다. 키트는 아카데미에서 다른 금형으로 두종류, 타미야, 하세가와에서 각각 나와있다. 아카데미도 싼맛에 만들어볼만하니 무시하지말고 손대보자. 타미야 하세가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 콜세어 곡선이 오묘해서 회사마다 느낌이 조금씩 틀리니 사는김에 다 사자. 나는 최후기형-야간형은 하세가와, 타미야는 기본바리에이션으로 모을 생각이다. 아카데미 콜세어중 플랩이 일체형인 물건은 여기를 참고하자. 동체 런너 물드는 아직 쌩쌩하고 리벳도 뭉그러지지 않고 다 살아있지만 저기 보이는 코어금형의 흉터가 좀 크다; 최근의 하세가와 제품과는 다르게 몰드가 아주 선명하고 깊다. 보고 있으면 흐..

1/48 heinkel He161D //dragon

Ho229 복좌형 제작하면서 드래곤 에어로를 다시는 안사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이 He162는 트라이마스터 금형이라길래 한개 집어들었다. 162기본형은 타미야가 결정판을 내놨기 때문에 그걸 사기로 하고 이 가상기체 162D형이 오직 드래곤 밖에 없어서 이걸 구입했다. 기체 설명은 위키를 참고하자. 런너는 개별포장 되어있다.. 기본형 런너에 D형 추가부품을 넣어놨다. 디테일은 무난한편 괜히 병신 리벳 찍혀있는 것보다 이렇게 패널이 깊고 확실한게 낫다. 물론 둘 다 확실하면 좋겠지만 드래곤 에어로에 무얼 바라리.. 표면에 웬 구멍들이;; 거친 표면은 봤어도 저렇게 구멍 뚤려있는건 처음본다. 대략 메꿔줘야할듯. 아니면 나무로 만든 날개를 철저히 고증한건가 엔진 내부 저 골조때매 바깥에 수축이 작살이다. 게다가 내..

1/48 99式襲撃機 Sonia // nichimo

일본 육군의 99식 습격기다. 이름은 멋지지만 임무는 정찰기; 두툼한 바퀴가 슈투카를 떠올리지만 포스가 한참 못미친다;. 폭장량도 한참 못미쳐서 좀 안습. 깔끔하게 전부 개별포장되어있다. 주익과 동체 런너 니치모 스타일로 촘촘한 리벳이 박혀있다. 날개에도 자비심없는 리베팅 러더에 캔버스 질감도 표현되어있다. 날개표면 뿌리쪽에 미끄럼방지 발판의 질감이 다르다. 조종실 측면에 몰드가 있긴한데 너무 옅여서 조립하면 안보일 것 같다. 이부분 몰드는 적절히 과장해서 두껍게 해야 제맛. 깔끔한 수평미익 가벼워보이는 폭탄과 엔진부품들 엔진관련 부품이 엄청 많다. 통짜엔진이라 좀 놀랐지만 다행히 불요부품 그냥 쓰기엔 좀 두껍군. 중요한 주름부분에 찌꺼기가 안붙어서 다행이다. 굉장히 안락해보이는 의자; 각자 구멍 하나씩..

1/48 gloster meteor w/ V-1 // tamiya

독일 순항미사일 V-1과 미티어 합본이다. V-1을 요격중인 미티어 바리에이션 설계로 타미야답지 않게 분할이 많다. 깊은 라인 이부분이 형식별로 다르다. 밀핀을 안찍어서 참 마음에 드는군. 오밀조밀해서 뭐 따로 리벳 찍을 필요는 없을듯 으으음.... 계기판에 바늘좀.. 이부분은 바리에이션 설계라기 보다는 곡선이 오묘해서 통짜로 뽑기 힘든 것 같다. 엄청나게 넓은 날개. 게다가 직선익이다. 제트기라곤 생각할 수 없는 설계. 젯엔진 떼고 프롭엔진 붙여놔도 안정적으로 날 것 같은 디자인이다. 디테일은 100점 줘도 되겠다. 영국의 독특한 제트엔진 실루엣 카울링 통짜로 만들어주면 참 고맙더라.. 아주 고품질의 투명부품 무지개빛 광채가 살아있다. 독일식 제트엔진과는 근본부터 다른 물건이라고 하는데.... 정말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