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1/350 chih yuen 4

치원 작업3

소형단정들을 올려주고 크레인에칭을 붙여줬다. 고정용 밧줄은 황색 퀼트실을 처음 적용해봤는데 상당히 괜찮아뵌다. 다음부터 보트고정용으로 애용해야겠다. 마스킹 압박은 없지만 색칠을 하고 붙여야하는 부품이 대부분이라 접착제때문에 색이 번진다. 이럴 경우 오히려 다색사출이 도움이 될 것 같군. 아카데미 타이타닉이 그런면에서 편하다.

치원 작업2

화물선같은 느낌이다- -; 이제 소수경 화기들과 단정을 올리면 프라스틱 부품은 다 붙인다. 킷에 에칭이 기본포함이라 설계할때부터 에칭과 프라스틱 부품을 혼용해서 제작하도록 되어있다. 적어도 중급자 이상 킷이라 할 수 있을듯. 대신 에칭을 반드시 쓰는 사람이라면 딱딱 맞으면서 즐거울 것이다. 난간위의 나무손잡이를 별도 에칭화해서 참 독특한 시도였는데 역시나 잘 안맞는다; 물론 내가 곡면에칭 처리를 잘 못해서 그런 것이지만...; 갑판 색감 좀 죽였으면 좋겠는데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

1/350 chih yuen 致遠 치원 제작1

브롱코의 최신 킷 방호순양함 치원이다. 1880년대 방호순양함의 표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화력은 꽤나 강하지만 역시 방어력이; 이것저것 자잘하게 많이 재현을 해놔서 부품수가 정원/진원과 비슷하다. 물론 가격도- -; 한국의 브롱코 수입가가 원래 비싼데 이번에 또 살짝 올라서 홍콩이 압도적으로 싸니 해외카드 있는 사람은 되도록 해외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이다. 색은 검정일색의 황해해전이 아니라 취역시 흰색 꽃단장을 한 모습으로 제작중이다. 마스킹은 좀 더 수고스러웠지만 역시 흰색이 있어야 ㅎㅎ 이번에 처음 써보는 목갑판이자 신생메이커의 신제품 아트웍스의 치원 갑판세트 괜찮은 품질이다. 아주 딱 들어맞지만 두께에 살짝 문제가 있어보인다. 나무자체는 아주 얇은데 뒤쪽 접착면이 좀 두꺼운 느낌이다. 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