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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Ki-45 Kai NICK toryu 屠竜 // nichimo

본격 비교 리뷰- 하세가와 도룡과 비교하며 보자. 지금은 프라에서 손 뗀 니치모의 나름 명 킷 도룡이다. 도살할 때 그 도자를 써서 도룡, 용사냥꾼이다. 물론 용은 B-29 나중에 P-51이 호위에 붙은 다음에는 그냥 발려버렸다고 한다.. 비행기 디자인적으로는 상당히 예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 박스아트는 용사냥을 시도하는 도룡의 모습이다. 동체는 쌍발기치고는 소형이다. 리베팅이 후덜덜하게 들어갔는데 조금 마무리가 부족한 느낌. 깊이도 옅다. 1/48에 리베팅으로 곰보를 만들어놓는 건 호오가 교차하는데 나는 좋아하는 편이다. 조종셕 옆면 디테일은 뭔가 시도를 한 흔적만 잇다. 이부분은 위에서 보면 어차피 그게 그거긴 한데 디테일이 어떻건 굴곡을 심하게 넣으면 그럴듯해보인다. 이런 부분은 모노그람이 진..

1/48 G4M1 BETTY 一式陸攻 ISSIHIKIRIKKO TYPE 11 //tamiya

악당님한테 받은 킷으로 타미야가 대물을 뽑아내던 시절의 걸작이다. 요즘 타미야는 어째 대충 장사하는 것 같아;; 랭카스터 좀 다시 파주고 일식육공도 바리에이션 별로 내줬으면 한다. 100식 중폭이나 96식 육공같은것도 후닥 내놓지 뭐하는지... 일본기는 내수가 받쳐줘야 하는데 요즘 일본 내수가 죽을 쑤고 있어서 타미야도 같이 비실대는건가. 박스아트는 뇌격중인 모습이다. 흠..누굴 때리고 있는걸까. 엄청나게 큰 주익. 쌍발기인걸 감안해도 굉장히 크다. 4발만들려다 쌍발 갔다는게 신빙성이 있는 루머네.. 리벳은 없지만 패널라인은 아주 좋다. 엔진 놓는 자리. 타미야 계기반은 이제 포기해야될것같아... 저 구조가 무슨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식육공 전반에 걸쳐서 새겨져있다. 조종사, 기어. 그외 런너 내부..

1/48 P-40C //academy

아이디어인지 하비크래프트인지 금형인 아카데미로 넘아가서 찍어낸 물건이다. 요즘에 안보이는걸 보니 또 한동안 안찍는거같네. 이륙하는 플라잉타이거즈 기체를 그렸다. 속도감있고 멋지군 패널이 대박 틀려서 다 밀고 다시한다는 사람이 있더라. 리베팅도 있고 기본은 충실한듯. 저기 캐노피 뒤에 움푹 들어간 곳에 디테일이 좀 더 있을텐데 한줄 그어놓고 끝냈군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뭉개지는 부분이랑 덜 파이는 부분이 보인다. 옆면 패널도 무난 주익 런너 이부분은 형식별로 다를텐데 C형은 이렇게 생겼나보다. 조금 두터운것 같기도. 라인이 중간아 사라지는 곳이 있다. 기어베이 안쪽의 빼곡한 디테일은 생략의 미학을 발휘한 것 같다. 주익 상면 런너 좀 허전하다 나름 바늘까지 표현된 계기반 꼬리 바퀴의 수납상태를 선택할 수 ..

1/48 Me262A-2a w/Kettenkraftrad //tamiya

262명품 타미야의 케텐크라트 포함 버전이다. 폭탄 싣고 활주로로 가는 모습이다. 주익 런너, 262의 오묘한 곡선이 이쁘다. 뭐가 이쁜지 모르겠다면 일본의 킷카와 비교해보자. 계기판에 바늘 없는건 뭐 타미야 특징이니 패스-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는데 디테일이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다. 투명부품으로 내부재현을 금형 설계 당시부터 고려한 것 같다. 날개 뿌리 부분의 저 디테일이나 내부의 골조 재현이 범상치 않다. 계기반 뒷면 내부재현이라 이런걸 해놓은건가. 안쪽의 골조 재현 안보이는 곳은 안만든다는 타미야 근성이지만 투명버전이면 다 보이므로 앞뒤로 몰드가 새겨져있다. 주익 런너. 에일러론을 분리한줄 알고 설레였는데 그냥 반대편에 달려있다. 대략 훼이끄 독특한 지그재그 리베팅 에일러론 가지런한 밀핀. 저런거..

1/48 A6M5 zero fighter ZEKE type 52 SKELETON ver // hasegawa

하세가와에서 기존금형을 이용해서 만든 투명 제로센이다. 양심없이 그냥 투명으로만 뽑아서 내놓은건 아니고 골조까지 재현해서 내놨다. (일부분) 1년전인가 2년전에 하세가와가 타카라랑 연합해서 1/48 제로 52형 갑,을,갑 후기 이렇게 3종을 내놓은 적이 있다. 특전이 각각 조종사, 정비병, 자전거 타는 정신대 여고생 이렇게 있었는데 보크스에서 3만에 팔 때 사둘걸, 이거 리뷰하고 생각나서 가보니 없더라. 박스아트로 작례를 올려놨다. 날개는 왜 투명을 안했나 궁금했는데 봉투를 까보니 알겠더라. 그냥 투명도 아니고 스켈레톤 버전- - 일단 이 런너는 그냥 일반 제로와 같다. 깔끔한 디테일은 여전.. 제로 결정판을 타미야에게 넘겨줬지만 여전히 좋다. 가격 생각하면 뭐- - 너무 많이 찍어냈는지 예전에 만들때보..

1/48 P-40K warhawk // hasegawa

AMT가 가지고 있던 P-40 결정판 지위를 하세가와가 전부 가져갔다. 요즘에도 데칼 바리에이션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AMT 물건을 한개 사서 리뷰한적이 있으니 가서 보자. K형이면 최후기형인가.. 박스아트는 무난하다. 동체런너 바리에이션을 고려해서 여기저기 회쳐놨다. 접합선 수정이 좀 골치아플듯. 날카로운 라인, 깊은 리벳 아주 좋다. 조종석 바닥 조종석 옆면 기어베이 수직미익과 자잘한 부품들 조종석 뒤의 리벳은 플러스 몰드로 재현 탄피 떨어지는 곳 이걸 왜 나눠놨을까... 기관총 구멍 뚫어준건 매우 고무적이다. 신기하기까지 하군. 의자도 민짜가 아니라 충실히 재현 계기판 정말 잘 만들어놧다. 바리에이션별로 붙이게 되어있는 미익 부분 접합선 수정이 중요할듯 날개들 아쉽지만..

1/48 BRISTOL BEAUFIGHTER MK.VI // tamiya

영국의 보 파이터 야간전투기 형이다. 쌍발기 컬렉션의 일환으로 구입했다. 대단히 귀엽다;;; 어디 상공인지는 모르겟지만 저 뒤로 추락하는 110이 보인다. 야간전투기끼리 대결한듯. 런너는 난데없이 검은색이다. 색칠안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뽑은 것 같지만 그저 난감할 뿐;;;; 리벳은 적지만 패널이 아주깊고 깔끔하게 파여있다. 주익 하면 주익 상면과 미익 커터칼과 크기 비교 쌍발기 답게 대형인데다가 익면적이 넓다. 수평 미익 엔진관련 런너는 2개가 들어있다. 공랭엔진이라 보이는 곳이 많을테니 구리선 쯤은 감아줘야겠다. 독특하게 프로펠러 피치가 다른 프라보다 급하게 조정되어있다. 이 도깨비방망이는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고 두툼한 바퀴가 멋진 볼륨이다. 타미야 인형치고는 잘 나온편 1/48이라 거기서 거기..

1/48 P-38F/G/H Ligntning 'beautiful lass' // hasegawa

아카데미 P-38을 만들다가 인생의 쓴맛을 본 후 하세가와로 다시 사모았다. 오묘한 곡선때문에 조립성이 좋은 메이커가 없는데 그나마 하세가와가- -... 재미있는건 실루엣이 이상하다고 욕먹는 메이커는 또 없다는 것이다. 노즈아트에서 구매력 50%정도 상승. 박스아트에 무장이 없어서 이놈들 2대전기에도 무장안넣어주려나 했는데 다행히 로켓이랑 폭탄이 들어있다. 바리에이션이 나뉠 부분은 전부 분할해놨다. 실루엣은 비슷하지만 여기저기 다른부분이 좀 있어서 골치아프다. 너무 많이 찍어내서 그런지 여기저기 좋지 않은 부분이 보인다. 수직 미익 끝단에 몰드가 사라지는걸 볼 수 있다. 여기도 좀 불안한 부분. 리벳팅은 고맙다. 동체 분할. 아카데미도 기수부분에서 단차가 쩔었는데 하세가와 역시나 기수부분으로 접합선이 크..

1/48 N1K1 kyofu type11 // tamiya

일본의 강력한 수상기 쿄푸쿄후를 모델화했다. 수상기가 강력해봐야 거기서 거기지만 수상기중에는 강력했다; 흠 박스아트의 배경은 일본근해일거다. 아마.. 남태평양이 아직 가능하던 시기던가.... 날개 런너. 쿄푸에서 시덴이 나오지만 플로트를 달아야하기에 금형공유를 하긴 힘들것 같다. 게다가 난 시덴을 하세가와 물건으로 가지고 있으므로 비교 불가- - 리벳도 적당히 파놨고 무난한 품질이다. 몰드가 살짝 옅은 느낌은 드는데 하세가와보단 낫다; 수평미익 동체, 엔진 플로트 등등 동체가 P-47을 줄여놓은듯한 모양새다. 고출력 공랭엔진이라 일본기스럽지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1460마력의 카세이엔진. 조종석 패널은 좀 대충인듯;; 눈금이랑 바늘표현은 없지만 무난하다. 계가반 고정나사는 있으니; 프로펠러는 일본기치곤..

1/48 spitfire FR, MK.XIVe //academy

아카데미에서 카르토그라프 데칼을 넣어서 발매한 한정판이다. 영연방 국가의 마킹이 들어있어서 매우 가치가 높으니 데칼만을 위해서라도 쟁여두는게 좋다. 키트는 매우 고품질인데 데칼이 개막장이라 점수가 까이던걸 카르토로 메꿨으니 전체적인 완성도도 월등히 올라갔다. 가격은 여전히 만원 이하. 아카데미에서는 치열한 대전 스핏파이어 시장을 피해서 그리폰엔진과 물방울 캐노피를 장비한 전후 스핏파이어를 내놨다. 기수도 길어지고 동체도 직선화되어서 이렇게 보면 스핏파이어스럽지 않다. 성의있는 리베팅 어디 덜 파인 곳 한군데 없이 깔끔하게 잘 나왔다. 옆문이 열리게 되어있는데 이걸 닫으면 단차가 좀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열어놓는다. 주익 런너 기관총을 재현해놓은 건 좋은데 저거때문에 날개가 두꺼워졌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