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1/72 WW2 warfare 7

1/72 avro LANCASTER MK.I/III // revell

레벨의 1/72 대물 시리즈는 평가가 좋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1/72 4발 폭격기 랑카스터 마크1을 럭키하비에서 세일하길래 냉큼 집었다. 송포 15달러쯤 했던 것 같다. 어라. 야간이어야하는거 아닌가.... 댐버스터 버전과 이걸 고민했는데 댐버스터 물수제비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일반형을 선택했다. 7달러짜리 랑카스터도 있었는데 저렇게 싼 거보면 아무리봐도 구금형인것 같아서 제일 비싼걸 골랐다. 레벨이 무슨 일인지 개별포장을 해줬다. 바리에이션 별로 낼 생각인지 부품묶음별로 따로 들어있다. 동체 런너 가까이 보는 순간 좀 의문스러운 몰드가 나타난다. 패널라인이야 깊고 깔끔하지만 프라재질, 색깔, 표면상태가 딱 하비크래프트 프롭기 시절이다. 역시 이상한 표면 방전금형같은 고운사포 표면도 아니고 우..

1/72 B-17G flying fortress special nose art edition // academy

아카데미 B-17G에 카르토그라프 데칼을 더한 한정판이다. 기본이 충실한 키트에 항상 지적받던 장판데칼을 카르토그라프 데칼로 교체한 물건이다. B-17을 만들려면 바로 이 물건을 구하자. 유럽하늘을 나는 폭격기편대가 시원스럽다. 저 뒤에 어렴풋이 대공포연이 보이는것 같기도... 강렬한 붓터치의 멋진 박스아트이다. 설레이는 그 단어. 근데 비행기 실루엣은 B-29처럼 보인다. 품질보증서 효과가 나는 마크 비교를 위해 커터칼과 같이 찍었다. 1/72지만 엄청나게 크다 . 과연 폭격기.. 라인은 깔끔하게 파여있고 리벳은 안찍혀있다. 곡면부근에도 몰드가 사라지는 일 없이 파여있다. 미익부분 수평미익과 프로펠러 부품 게이트가 골치아픈 곳에 들어가있다. 수평미익이 웬만한 프롭기 주익처럼 길다. 주익 런너, 플랩, ..

1/72 H8K2 type2 EMILY flying boat / hasegawa

수상기 명품 2식 대정이다. 90년대까진 자위대에서 확실히 썼는데 요즘엔 퇴역했는지 소식이 없군. 카탈리나, 97식 대정과 비교하며 보자. 코이케 시게오 그림이다. 오그라드는 플러스 몰드다. 이렇게 곰보로 파놓는 것도 집념이다. 주익 크기에 주목 1/72스케일이다. 모노그람 킷을 보는 것 같다. 저기 날개 접합선 같은 부분은 어떻게 수정할 수가 없기떄문에 그냥 만들어야 한다. 미익과 보조 플로트 등등ㅇ 지느러미가 좀 있다. 문은 열어놓을 수 있도록 안쪽에도 새겨놨다. 역시 그리 깔끔하지 못한 사출상태 엔진과 그외 엔진 어디 부위같은데 잘 모르겠군. 1/72라도 좀 너무한 패널라인 자위대도 그대로 사용중이라 참고할 수 있었을텐데; 내벽 질감표현은 좋은 편이다. 엔진, 97식대정보다 좋다. 지느러미가 좀 붙..

1/72 H6K5 type97 // hasegawa

97식대정大艇이라 불리는 명품 비행기이다. 수상기로서는 카탈리나, 2식대정과 함께 거의 발전의 끝이라고 봐야할거다. 2식대정, 카탈리나와 비교하며 보자. 박스아트만 봐도 엄청 크다는게 느껴진다. 동체 곡선이 매우 아름답군.. 동체와 주익을 떼놓은 설계인데 저게 효율이 매우 좋다고 한다. 카메라에 다 담기 힘들정도로 크다. 이거 1/72.. 작정하고 + 몰드로 만들어놨다. 리베팅, 질감표현 둘 다 매우 좋긴 하다. 계기반은 좀.. 동체 접사.. 주익 밑면 1/72지만 커서 그런지 플랩, 엘리베이터, 에일러론, 러더 다 분할되어있다. 엔진부분과 미익 라인이 옅어지는 부분은 있어도 리벳이 옅어지는 부분은 없다. 살짝 지느러미가 보인다. 이건 금형 설계 미스인지 수축은 어쩔 수 없다 치고 밀핀을 왜 위에다 놨는..

1/72 B-29A SUPER FORTRESS ''KOREAN WAR'' /academy

전에 이야기했던 B-29 바리에이션 중 한정판이다. 음음. 한정판은 사야지. 노즈아트 3종이 들어있다는걸 강조하는 박스아트. 게다가 잘그렸다. 게다가 카르토 그라프 !! 키트 상태는 전체적으로 연식이 좀 느껴진다. 리베팅이 없다던가 하는 부분들이 좀 걸리는데 이 가격, 이 크기에 이정도면 나머지는 모델러의 노동력이 해결할 부분이다. 게다가 1/72 B-29에는 선택지도 없잖은가; 파다 만 곳 없이 깔끔하고 깊게 파여있다. 플러스 몰드. 플러스 마이너스 혼용 격벽과 터렛 터렛 방수포? 질감이 좀 징그럽다. 엔진 흠..주익 지지대인가? 투명부품 투명도는 보통이다. 좀 두꺼운 느낌. 1/72인데도 엄청나게 크다. 기어 접어넣고 공중에 매달야아지.. 주기 상태로 해놓으면 공간이 없다. 그리고 역시 B-29는 매..

1/72 Kikka 橘花

보크스갔다가 눈에 띄길래 사왔다. 다른건 다 키트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 킷카는 파인몰드에서 한번찍고는 도통 다시 낼 생각을 안한다. 키트도 좋더만;; 국내 작례는 네이버하비에 있는 그거 한개뿐인듯... 지금 나와봤자 분명 7만원정도 할테니 어차피 손가락만 빨겠지만... 하튼 그냥 완구로라도 구해봤다. 이렇게 담겨있다. 개봉한걸 사왔는데 껍데기만 버린게 아니라 설명서도 버린거같다;;;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는 리스크는 피했지만 같은 가격주고 덜 산격- - 설명서만큼의 가치가 리스크 프리미엄인가.. 나가시노전투 완성품 디오라마 광고 찌라시 좀 비싼듯 ㅋ 특별 공격대가 뭔 자랑이라고 홍보를 하는지는 옆나라 사람으로 이해할 수 업지만 ... 카드가 한장 들어있다. 근데 킷카는 특공기가 아닐텐데?? 시험중 이..

1/72 PBY-5A BLACK CAT CATALINA /아카데미

1/48 레벨제 카탈리나를 구하려다가 무덤가게 생겼어서; 일단 1/72부터 쟁여놓기로 했다. 야간버전 카탈리나로 원래 카탈리나와는 약간 사양이 다르다. 박스아트부터 보자. 밑에 휴대폰과 비교해보자. 1/72인데 엄청나게 크다. 그림도 로우앵글로 멋들어지게 그려놨다. 밑에 층층이 이는 물보라 주목! 야간형이니 색칠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검은색으로 사출했는데 색칠하는 사람에겐 좀 난감하다. 패널과 리벳 몰드는 며칠전에 리뷰한 레이칸에 못지않다. 72스케일임에도 세심하게 찍어놨다. 리벳이 좀 얕은 곳이 몇군데 있는데 심각하게 얕지는 않고 철필로 한번씩 더 찍어주면 될 정도.. 방향타 부분 질감처리에 주목해보자. 수직미익 투명부품 런너 만족스럽다. 역시 깔끔 주익 런너이다. 등판 부분 날개 플랩의 질감처리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