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워싱과 치핑 연습
카탈리나에 직접 적용해보기엔 위험이 커서 플라판을 잘라 먼저 실험해보기로 했다. 5분만에 급조한 프라판. 가상의 비행기 판넬이다. 마하패널라이너와 리벳 룰렛으로 찍찍 슥슥 밀어줬다. 그다음 애용하는 SMP 블랙으로 밀어준다. 이걸로 현재 카탈리나의 검은색 부분과 유사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목적은 저 날개 밑면의 바랜 효과와 플로트 바닥의 치핑 동체 상면, 날개 상면의 걸어다닌 흔적 연습이다. 유화 흰색을 군데군데 찍어주고 살짝 마르길 기다린 다음에 한방향으로 닦아준다. 도중에 색임 심심해서 베이지도 섞어줬는데 티가 안나는군; 그냥 검은색 상태보다는 나은데 흰색 에나멜 먹선넣고 닦은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반복작업을 해야하나... 이제 치핑연습 미국비행기는 일본처럼 자비심없이 까지진 않고 물에 부딛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