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신 축사포 연습대 부분이 너무 어려워서 손발이 오그라들다가 겨우겨우 마무리지었다. 근데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군. 포신과 축사포가 정렬해야 하고 그 좌우로 발판이 정위치로 정렬, 그리고 좌우 포신의 좌우 발판이 또 서로 맞아야 하는데..이게 위에서만 맞으면 되는게 아니라 정면도 맞아야하고 영 골치아프다. 무려 원통형의 포신에 이 작업을 해야했다. 사진으로 보니 더 비뚤하니 마음에 안드는데 여기서 순접을 제거하고 또 할 엄두가 도저히 나지 않아 포탑 작업은 이것으로 마무리한다. 나중에 너무 거슬리거나 하면 영 비뚤한 축사포 부분은 휴지로 덮어버릴 생각이다. 안테나도 정말 초정밀 재현이라 난이도가 수준급 무려 맨위에 황동봉까지 꼽힌다 ㅋㅋ 완벽히 조립하진 못했고 적당히 눈속임으로 마무리했다. 방수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