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쾌변과 콤파운드

gmmk11 2009. 9. 17. 04:20



항문에 콤파운드질을 한다는건 아니고...



아침에 화장실에 갈때마다 미그21에 콤파운딩을 해주고 있다.


따로 할 시간이 없는데다가 한꺼번에 하려면 손에 물집잡히고 팔에 알배기는 힘든 작업이라


매일 5-10분씩 화장실에서 갈아준다.






지금 조목으로만 문질러서 이상태로 왔으니 전체적으로 한번 다 갈아주면


세목으로 마무리하면 끝날 것 같다.








은색기체로 만들려고 이짓을 하고 있는데- -


매우 빡셀듯

1/72나 1/48 B-29 은색 작업하려면 손발 퇴갤 할 것 같다. 



근데 패널라인 사이에 낀 콤파운드가루는 물에 넣고 칫솔로 닦아내면 되나... 손톱으론 잘 안빠지는군











제목의 쾌변 운운은

변기에 앉아서 열심히 상체를 움직이도 힘도 더 주니 슴풍슴풍 잘 나오더란 이야기.


똥가루가 묻으니 웬지 더 반짝이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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