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1/350 varyag 6

350 바르야그 작업 6

리깅과 깃발 작업을 해줬다. 이제 방뢰망 지주 정도만 남았군. 사진을 보니 미처 칠하지 못한 연돌 안쪽이 너무 티나는군. 바람붓으로 조심스레 칠해야겠다. 또 전방마스트가 리깅중에 기울어진걸 사진판독 후에 알았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군- -; 좌현 보트들은 방수포를 씌우지 않고 묶어줬다. GMM의 그물사다리는 약간 인공적이지만 350에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우현 보트들은 전부 방수포를 씌우고 꽁꽁 묶었다. 혼자 색이 다른 호로는 그냥 포인트 막장 제정러시아 해군이었으니 뭐 우현 뒤쪽에서 본 모습 깃발은 전투시 상태로 안에 은박지를 넣고 모양을 고정했다.

350 바르야그 작업 5

에칭난간까지 둘러줬다. 이제 리깅 후 다빗, 단정 칠하고 먹선 한방 넣어주면 끝날듯. 녹 웨더링은 안할 생각이다. 전체 샷 잘보면 주포가 엄청 많다- -; 포곽형 4문, 노천형 8문이군; 선수 금칠은 붓질;; 함교 안에 잘보면 조타 에칭이 보인다. 부품이 별로 없는 것 같으면서 귀찮게 많다- -; 칠한 다음 붙이는게 많아서 그런듯. 단정은 한두척정도 호로를 씌울 생각이다.

350 바르야그 작업4

색칠중에 가장 오랜 준비작업이 필요한 노란색을 올려봤다. 도중에 기온이 떨어져 안착이 안되는지라 도중에 멈췄는데 깨알같은 송풍관이 많아 골치아프군 ㅎ; 구조물들을 그냥 얹고 사진 한방. 송풍관 위치를 잘못알고 그냥 붙여버린 구조물이 있어서 골치아플 것 같다. 저 노천에 삐져나와있는 검은 막대 8개가 주포;; 장갑함교 부분이 잘 맞지 않는데 접합선 수정이 불가능한 곳이라 그냥 가야한다; 저 노천함교에 난간이 둘러져야하는데 꽤 난이도 높은 작업일듯 보트 다빗이 틈 없이 올라가야하는 곳. 안쪽 구조물 리깅, 웨더링 먹선이 다 들어간 후에 붙여야한다. 포방패를 달았어도 소용없으려나. 좀 너무 불안하군. 저 장교 담배피는 곳은 살짝 안맞는데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적당히 붙이고 넘겨야한다. 에칭설계할 때 ..

350 바르야그 작업2

에칭작업은 해도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 노력대 효과 비율은 그닥 ㅋ 에칭으로 갈아준 저 구멍들은 일광채집창으로 열 수 있는데 열려면 뒤에를 다 뚫어야 해서 그냥 닫아놨다- -; 장교들 담배피는 곳 부품 다듬다가 시간 다 간다.; 함선모형치고 별로 없는 편인데도 상당하군. 공기흡입구와 탐조등은 구멍이 안뚤려있어서 전동드릴로 깔끔하게 뚫어주고 탐조등엔 언제나처럼 큐빅을 박아 어느 각도에서도 빛을 낼 수 있도록 했다. 고증따위 ㅋ 자잘한 디테일은 이정도 배 자체의 디테일이 매우 좋다는게 보인다. 딱히 에칭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이유를 알겠군.

350 바르야그 작업1

언덕구름 보고 바로 잡았다. 어째 350 완성작은 정원 치원에 이어 구형함선이 줄을 잇는군 ㅎ 킷은 부품도 별로 없고 딱 재미있는 수준이다. 에칭도 GMM 수보로프/바르야그 합본으로 합쳐 5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입수했다. 킷으 플라스틱 난간은 죄다 밀어내도록 구성되어있다. 근데 작례를 보니 저부분이 난간에 천 씌운거라 안잘라냈어도 되는데 으으- -; 이 킷은 포곽의 문을 다 닫아놓은채로 사출되어서 그렇잖아도 주포가 빈약한 배에 포가 더 없어보이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GMM에칭은 딱 필요한 것만 들어있다. 킷상태로도 괜찮거나 안보이면 다 안쓸수도 ㅎ 아트웍스 목갑판도 세밀하게 잘 되어있어서 수고가 훨씬 덜 듯. 단 스테인으로 착색은 좀 해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