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628

89식 작업기2

이번에는 세부 디테일을 하나하나 접착해 나간다. 음.;; 저 고무부분이 움직이면서 포가 위아래로 가동하는 건데.. 도저히 붙일 수가 없다; 라이언로어 밸매에칭은 저 부분을 에칭의 탄성으로 움직이게 해놨는데 왜 그게 에칭 핵심부품인줄 이제야 알겠네. 고무가 제멋대로 말려서 도저히 설명서대로 만들 수가 없다 모양을 제대로 잡으려면 순접으로 다 붙어야하는데 그럼 포를 못움직이니 본래의 취지에 벗어난다. 이건 에칭을 사는 수 밖에 없겠네; 에칭이 없으니 세부 작업은 힘들고 다른 작업을 먼저 한다. 미끄럼 방지 코팅이다. 에나멜 클리어를 붓으로 찍어 바른 다음에 그부분에 스노우파우더를 뿌려준다. 그리고 털어주면 끝. 상당히 괜찮게 되었다. 부피감도 별로 없고 질감만 딱 알맞게 변했네.. 미끄럼방지는 주변부부터 마..

작업기 workbench 2010.01.10

89식 작업기 1

89식 천천히 만들고 있다. 머 별다른 문제가 없을 줄 알고 쉬엄쉬엄가는데 조립하고 궤도를 연결하니 저렇게 큰 문제가- -;;;; 필히 베이스를 울퉁불퉁하게 만들어서 저기 맞춰야겠다;; 미션을 가조립해볼걸 좀 난감하군. 근데 옆이 비어있으니 뭔 캐드 도면같군 ㅎㅎ 대충 모양이 나오는 부분까지만 조립해봤다. 세부부품은 아직 안붙인 상태 조립하면서 다듬지 않아야 할 부품이 없고 지느러미, 밀핀이 조립을 크게 방해한다. 다행히 그거만 다듬으면 퍼티 쓸 곳은 없어진다. 딴딴하게 생기고 두툼한게 정말 장갑차스럽군... 가까이서 한컷 에칭은 안써도 될 것 같다. 충분히 정밀하네. 바스켓이랑 미사일까지 달면 더욱 두툼해질듯 포 옆의 렌즈는 뭔가 열리는 기믹이 있어서 해줬는데 다른 기능이 있으면 그냥 판타지로 생각하고..

작업기 workbench 2010.01.08

제트신덴 작업4

제트신덴 기수에 거대 기관포를 달아줬다. 설정은 어차피 내맘대로라서 37~50mm 사이에서 생각중 저중에 일본이 나나메총으로 쓴 구경이 있으면 그걸로 고를 생각이다. 또 기본무장이 30mm 기관포 4문이라는 엄청난 스펙이므로 되도록이면 50mm로 할 생각인데 저러면 장탄수가 아마 30발쯤?? 전체적인 실루엣 표면은 간단하게 한번 갈아줬고 세척은 아직 하지 않았다. 퍼티질 후에 표면정리까지 하고 씼겨줄 생각. 조립하지 않은 쪽 날개를 보니 윙팁을 자른 것도 괜찮아보이지만..... 고고도용이라 날개를 늘여도 시원찮을판에 자르면 말이 안되기때문에 패스. 30mm까지야 그럭저럭 들어가겠지만 역시 37mm 이상되면 외관상 변화를 줘야할 것 같다. 109가 E에서 G로 넘어갈 때 기수가 부풀고 혹이 생긴것같은 변화..

작업기 workbench 2010.01.03

제트신덴 작업3과 의문

신덴의 제트화에 따른 인테이크 확장 작업이 끝나고 이제 색칠작업에 들어갔다. 덮으면 안보이므로 붓으로 슥슥 칠해준 콕핏 필터링을 해줄까말까 고민이다. 어차피 신덴은 캐노피 덮으면 안보인다; 은색으로 살짝 드라이브러싱 빛이 많이 반사되는데 그냥 보기엔 멀쩡하다. 비행상태로 만들려니까 단차가 크게 져서 어쩔수 없이 퍼티질 레드퍼티는 잘 갈리기때문에 떡처럼 턱턱 처발라도 문제 없다. 날개 양쪽 큰 구멍들은 추가된 공대공 로켓을 달아주는 자리. 여기서 제트신덴에 대한 의문.... 인테이크가 확장되긴 했는데... 위쪽이 프롭기 인테이크 아래쪽이 제트기 인테이크 과연 제트엔진을 넣을 수 있을까? 일단 팬블레이드 뒤에 보조인테이크가 또 있다. 이건 머 있을 수 있다 치고 넘어가자.. 팬블레이드 뒤에 보조인테이크가 있..

작업기 workbench 2010.01.03

제트신덴 작업기2

리벳찍다가 손에 물집이 잡혀서 다른 작업을 먼저하기로 했다. 리벳은 일일이 핀바이스로 뚫어주다가 비싼 0.3mm 드릴 3개 부러트리고 그냥 송곳으로 후볐다. 사포질에도 견디도록 깊이 후볐더니 프라 기골이 망가지려고 하네;; 나중에 워싱할 때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무려 2배의 가격상승을 불러온 레진3부품.... 잘라보니 과연 국산 레社의 물건과는 달랐다. 레진이 몰랑몰랑하고 부드러운게 신기하다. 부러지지도 않는군;; 아 물론 냄새는 레진똥내- - 하세가와니까 당연히 잘 맞겠지...하고 붙였더니 엄청나게 안맞는다- - 자기회사 키트에 직접 만들어넣은 레진이 안맞으면 어쩌란겨 원래 설계보다 크게 수축한 것 같다. 뜨신물에 담가서 각도를 바꿔준다고 될 문제가 아니군. 원래 킷 부품을 맞춰보니 과연 딱맞는다. ..

작업기 workbench 2010.01.01

제트 신덴 작업1

이게 대체 얼마만의 작업이야 ㅜㅜ 하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제트신덴을 얼렁 만들어봤다. +몰드부터 파야 조립을 하기에;;; 표면정리는 나중에 퍼티작업까지 끝내고 해줄 생각이다. 리벳은 드릴로 뚫은거라 끝업는 사포질에도 안심이다. 이건 원래 몰드 +몰드도 +가 칼처럼 날카롭고 높게 솟아있으면 그냥 워싱만해도 멋진데 이건 다 사라져가기때문에 다시 팔 수 밖에 없다. 날개비교 판때기 가운데 리벳은 한개 해주고 근성이 떨어져서 못했다. 이건 원래 몰드 되파기 공정률 40%..

작업기 workbench 2009.12.28

데칼 인쇄 대실패

낑낑대며 프린터까지 고쳤건만... 종이가 너무 두꺼워서 롤러가 끌어올리질 못한다. 종이가 롤러와 롤러사이에서 절묘하게 휘어야하는데 그부분에서 앙탈을 부리네. 수동급지는 불가능한 프린터라서 더이상 뭘 어찌할 수가 없다. ... 프린터에 새겨진 저 망측한 그림은 휴지로 슥슥 지웠다.- -. 비싼 데칼용지한장 날려먹었네. 자투리에 잘 인쇄해서 노즈아트에라도 써먹었으면 좋겠지만... 저걸 어디다 인쇄한담; 레이저 전용 데칼용지인데..

작업기 workbench 2009.11.05

229에 드라이데칼 사용

처음 해보는 작업인데 의외로 쉽다. 잘보이는 몇개만 실험적으로 적용해봤다. 여백이 없는건 정말 좋은데 붙이다가 땀이 나는건 좀 단점이다. 하켄크로이츠는 양쪽에 하나씩 붙여야하는데 멋대로 은색으로 칠한 뒤라 그냥 가운데 공간에 한개 붙여줬다. 밑면에도 한개 붙여주면 2개 붙이는 셈이 되니 상관없을듯.. 전쟁후반이라 그냥 흰색 하켄을 쓰는게 맞앗겟지만 위장무늬에 가려서 보이질 않은 관계로 검은색으로 채워져있는걸 사용했다. 노즈아트가 한개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디서 따오던가해야겠다.

작업기 workbench 2009.10.26

베르쿠트 작업1

오늘은 알바때문에 색칠판을 벌일 수가 없어서 일단 이지킷 하나 헐어보기로 한다. 보통 런너 사진을 먼저 찍구 작업을 하지만 이 물건은 부품이 간단하고 큼직큼직해서 조립사진으로 봐도 문제가 없다. 뭐 깎고 메우고 한 부분은 아직 없으니 충분히 원래 부품 모습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72 스케일로는 무난-모자름 중간에 있는 조종석 계기반은 민짜에 밀핀자국까지 나 있지만 데칼이 꽤 괜찮아서 그럴듯하다. 어차피 72 스케일은 닫으면 안보이기에; 무난한 파일럿도 들어있어서 합격점. HUD는 원래 없는지 투명부품 자체가 안들어있다. 기수 옆 부분은 내가 무수지로 관광시킨 부분이 아니라 프라표면이 우둘두둘하다. 미끄럼방지 코팅인가 하고 봤는데 그냥 사출품질이 안좋은듯. 기수 압박.. 이렇게 안맞게 만들거면 그냥 2분..

작업기 workbench 20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