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1/350 ting yuen 6

정원 리깅작업

마스트에 크레인이 달려있어서 은근히 작업이 많다; 마스트가 휘지 않도록 적당히 당겨주는게 꽤나 힘든 작업인데 이미 실패한듯... 살짝 휘었다. 굴뚝의 매연과 시컴뎅은 건담마커 짙은 회색과 갈색을 이용해서 간단히 끝냈다. 이 시절의 군함은 석탄 보급할 때 갑판에 부왁 쏟아놓고 당카로 옮긴다. 쓰면 쓸수록 갑판에 석탄때가 껴서 시커매지는데 지금의 정원은 진수한지 얼마안되었으므로 살짝만 표현. 리깅 약간만 더 끝나면 마감제 뿌리고 완성이다.

정원 작업2

일단 중요부품들을 미리 칠하고 가조립해봤다. 음; 안맞는다- -; 갑판 칠하기전에 가조립해보고 갈아냈어야하는데 나무결 내기에 한눈팔다가 난감한 지경에 이르렀다. 붙이는 부품들만 살살 갈아주는 수 밖에 없겠군. 포탑 배치는 이런 형태로 굉장히 독특하다. 주포탑은 연기가 가득차서 압록강해전에서는 이렇게 껍데기를 벗기고 싸웠다고.. ㅎㄷㄷ

타이 인터셉터, 정원 베이스 작업

타이 인터셉터 베이스도 순식간에 마무리. 무난하게 노랑락카 - 검정 에나멜로 마무리. 정원도 작업시작했다. 베이스와 나무갑판에 동시에 나무결 작업을 해줬다. 이번에는 에나멜로 해봤는데 빨리마르고 뒤에 락카 마스킹이 가능하다는 것 이외에 색감이 별로다;; 유화로 했던 나무결 작업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볼수록 유화의 색감을 따라갈 수 없다는게 아쉽군.... 다음의 쾨니히에서는 다른곳에 유화가 묻지 않으면서도 유화의 나뭇결을 가져올 수 있도록 연구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