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미익과 인테이크를 제외하고 다 붙여봤다. 퍼티는 떡퍼티를 쓰는 습관을 자제하고 물퍼티로만 겹쳐칠했다. 수축이 엄청나게 심한데 여러번 발라주는 수 밖에 없다. 접합선에 박살난 기수 측면은 다시 파줬다. 목부분 단차가 살짝 있는데 AFV라면 무시할만하지만 에어로의 뒷목은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는 부분이다. 여러번 바르고 갈아내야할듯. 수직미익을 지금 붙이면 나중에 색칠할 때 힘들고 칠하고 붙이면 접착제가 비어져 나올 가능성이 있다. 참 고민되는 부분 어깨뽕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엄청나게 큰 인테이크라서 그런지 공기 조절하는 부분이 2군데나 있다. 조립하고 보니 밑부분은 공기를 더 먹도록 했고 안쪽부분은 공기를 덜 먹도록 조립해버렸다-;; 안쪽의 공기흐름조절부품은 내부팬이 없기때문에 내려줄 수 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