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628

89식 작업기9 인형색칠

장기간 해외파병 중인 자위대 하사관 두명을 이미지하면서 색칠했다. 멀리서 보기엔 적당히 어울리는데 과연.. 전차장은 말년포스를 풍기면서 적당히 기대있다. 방탄조끼는 미군에게 공여받은 물건이다. 무전기를 들고 있는 병사는 현지에서 구입한 쉬마그를 두르고 있다. 방탄모도 사제를 쓰고 있는데 사실은 자전거용 헬멧. 저번 민사작전 때 현지 어린이가 훔쳐갔다. 아프간의 햇볕이 연상되도록 사진을 좀 조절해봤다. 더워서 전차장 표정이 썩어가는게 보이는군. 좀 히킹스럽지만 적당히 잘 된 것 같다. 이제 계급장이랑 일장기를 그려주던가 데칼을 구하던가 하면 인형은 즉 완성.

작업기 workbench 2010.03.05

89식 작업기8

오랜만에 에나멜 세필로 부분도색을 해봤다. 붓질하는데도 냄새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환풍기를 틀고 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고무림 작업중... 궤도는 워싱한번으로 끝. 나중에 허전하면 부분도색을 좀 더 해줄 생각이다. 궤도를 끼워봤다. 예전엔 팽팽하던 궤도가 에나멜에 한번 적시니 주욱 늘어나서 4칸정도 안쪽에 묶었다. 민사작전용으로 꾸밀 것이기 때문에 연막탄 발사기에는 백린대신 최루탄과 섬광/폭음탄이 들어있다. 예비궤도와 쟉키 금색부분은 탑승보병의 총안구라고 한다. 고무궤도는 아무것도 안해도 간단한 지형적응이 되니 좋다. 조립도 편하고; 아프간 파견군 ISAF를 새겨주려 하는데 가지고 있는 킷중에는 없다. 쓸데없는 KFOR만 있고 에잉; 간단한 알파벳이므로 그냥 스텐실할까 생각중이다. 글자는 판다 치고..

작업기 workbench 2010.03.05

89식 작업기7

붉은 기운을 좀 넣기 위해서 우드 브라운으로 밑색을 깐다. 검은색으로 깔면 나중에 노란색 계열이 차폐를 못하므로 명암을 주고프면 좀 더 진한 갈색으로 하자. 명암이 들어간 상태 TAN으로 한번 쳐줬다. 좀 더 밝고 마른느낌의 레이돔으로 부분부분 포인트 이상하게 화이트밸런스가 안맞는데 좀 더 노란기운이 강한 색이다. 명암 들어간 부분과 미끄럼 방지 코팅에서 붉은 기운이 나오고 있다. 이제 유화 브라운 계열을 묽게 해서 몇번 씻겨주고 다시 흰색으로 여기저기 문대주면 될 것 같군. 곧 완성이다. 한쪽 안테나가 바람붓에 휘말려서 미친듯이 돌더니 떨어져서 블로워에 갈려버렸다;; 실제 색깔은 이렇다;; 색 맞추기 빡세군.

작업기 workbench 2010.03.04

미그31 89식 디테일부품 부착

에폭시로 89식 안테나의 추를 만들어줬다. 양쪽 모양도 틀리고 너무 무거운지 축축 쳐진다;; 원래 안테나가 저렇던가..흠 이러다 안테나 뿌리가 부러질 것 같다; 금속으로 할 걸 그랬나; 마스킹 테잎으로 묶어봤다. 자위대는 반대편 안테나처럼 뒤로 뉘이고 다니는 경우가 많던데 저 뒤에껀 어떻게 고정시킬지 고민이군; 이것도 고정이 좀 골치아플듯; 미그31의 피토관 작은 부품 하나하나가 안맞는게 참 골치가 아픈 킷이다. 마른 후 수정해줘야할듯. 캐노피에 거대 단차가 있는걸 서페이싱 하고나서야 알아챘다. 캐노피 안으로 이미 서페이서가 들어갔다면 그야말로 시망인데- - 일단 퍼티 막을 만들어줬다. 마른다음에 몇번 더 발라주면 괜찮아지려나 저거 갈아내는 것도 참 골치아플 것 같다. 투명부품에 퍼티질이라니. 임시스탠드..

작업기 workbench 2010.03.04

미그31, 89식 서페이싱

서페이싱 할 물건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칠했다. 서페이서 전용으로 쓰는 에어브러시가 어느샌가 2호붓처럼 얇게 뿜어서 곤란하군.; 청소를 하던가 해야겠다. 서페이싱 직후의 흰색프라도 상당히 멋지다. 빡센 표면정리 후의 미그31 배면은 대충 넘어가기로 하고 진하게 뿌려줬다. 89식 IFV중 가장 예쁜 것 같다. 에나멜 + 스노우파우더 미끄럼 방지 코팅 서페이서를 진하게 뿌려서 흘려넣어주면 더욱 단단해진다. 에칭을 구할 수 없어서 결국 고무부품을 사용한 빗물받이 일단 가동에는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개조해봤다. 말려올라가는걸 펴느라 지지대 부품을 사용했는데 고증에는 없는 물건이다. 이건 사막색으로 칠해볼 생각.

작업기 workbench 2010.03.03

229 유광마감

229의 유도미사일을 색칠해줬다. 실전사용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IF 1946 기체이므로 맘대로 칠한다. 맘대로 설정으로 칠해줬다. 모양을 보니 딱 상어가 생각나더라. 바예호 아크릴로 붓질했다. 끄트머리 모양이 조금 다르고 투명부품이 절반 섞여있다. 투명을 살리기 위해 클리어 레드로. 등판 색도 다르게 칠해줬다. 일반형이 흑상어로 Schwarz Hai 투명부품의 개량형?이 청상어로 blau Hai 정도 이름이면 괜찮을 것 같다. 앞뒤 앞뒤 한컷씩 등짝을 보자. 나란히 한컷 장착하고 유광마감을 진하게 해줬다. 드라이데칼로 붙였기 때문에 유광을 좀 두껍게 입혀야한다. 그냥 붙인 상태로는 마스킹테잎에 후두둑 떨어지더라. 역시 이번에도 콤프를 켜지않고 자동차용 유광마감제를 뿌렸다. 접사로 보면 조잡해보..

작업기 workbench 2010.03.03

89식 작업기 3

럭키모델의 구라빨에 속아서 에칭이 도착하지 않는 관계로 그냥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눈알은 좀 더 렌즈스런 효과를 위해서 눈알뿐만 아니라 옆에 투명런너를 갈아서 붙여줬다. 캐노피 런너를 잘라서 곱게 갈아낸 후 클리어 에나멜을 듬뿍 바리고 거꾸로 말려서 렌즈의 굴곡을 만들어냈다. 포탑에 이식한 상태. 여기에 오로라테잎을 씌우면 이정도로 비쳐보이게 된다. 안보이는 각도도 생기게 된다. 보통은 이정도로 비쳐보이는 상태 눈알과 플라봉이 얼핏 렌즈와 촬영장치처럼 보인다. 프라봉에 클리어에나멜로 색을 칠해주려고 했는데 안그래도 될 것 같군 눈알 색이 좀 걸리는데 푸른색이나 붉은색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혹은 보라색. 포탑을 차체에 붙이고 한컷 에칭없이 이대로 조립할 생각이다.

작업기 workbench 2010.03.02

Su-24MR 작업2

가조립을 끝내고 콕핏을 색칠해본다. 콕핏 디테일 참;; 밀핀은 다 메꾼 상태. 역시 1/72라 대충 칠해준다. 편광,홀로그램 테이프를 적당히 잘라서 붙여준 상태. 이 작업은 전부 이 희석 퍼티로 진행하고 있다. 무수지 약간 + 타미야 베이직 퍼티 + 락카퍼티를 적당히 섞어줬다. 무수지 붓을 그대로 쓸 수 있어서 편하다. 수축이 아주 심하기 때문에 저렇게 여러번 겹칠해준다. 밑에 프라가 살살 녹으면서 평평해지기때문에 단차수정이 더 편하군. 오그라드는 좌우분할로 기수측면,동체 측면 디테일이 아무것도 없다. 그야말로 오그라드는 상황. 방전금형이 뭔가 잘못되었는지 여기저기 플라스틱 똥이 박혀있다. 날개 슬랫 부근에 강한 수축도 보이는군. 역시 아무것도 안보이는 측면 몰드. 인테이크 밀핀이 강렬하군. 깔끔한 표면..

작업기 workbench 2010.02.28

Su-24MR 작업1

오늘 비가 왔기 때문에 미그31 서페이싱은 못하고 조립을 한개 더 하기로 했다. 패널은 상당히 샤프한게 MiG-31과는 정 반대로군. 단차가 은근히 있다; 역시 AFV가 아니라 비행기라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수준이군. 역시 기수가 개념없는 상하분할이라 측면 패널이 한개도 없다. 후방에서 보는 각도에서 볼륨이 빵빵하다. 수직미익 같은 경우는 상당히 잘 나왔군. su-31과 동급이다. 상당한 크기로군. 동급 기체 크기에 비해 수평미익 면적차이가 크다 비행특성이 어떻게 틀린건지 궁금하군. 패널 넓이가 상당하군.. 날개 펴고 한컷 즈베즈다 킷 조립이 연속 두번째인데 조립성은 무난한 편이다. 물론 퍼티질을 기본으로 전제한 상태에서 말이다..;;; MR형은 정찰형이기떄문에 원래 공격기인 su-24 특유의 빠방한 ..

작업기 workbench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