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628

브래들리 작업1

궤도장갑차 배틀로 만들고 있는 89식 장갑차의 에칭이 도착하지 않아서 한대 더 잡기로 했다. 품질이 깜짝 놀랄정도로 좋다. 부품 분할도 아주 합리적이고 뒤틀린곳도 없고 파팅라인도 희미하다. 가동 부분들은 확실히 가동되도록 튼튼하게 디자인 되어 있군. 증가장갑은 접합선을 교묘히 가리도록 설계되어있어서 퍼티/사포 없이 만들 수 있다. 지금은 떡장을 씌우기 위해서 작업을 중단한 상태 * 포신은 필히 갈아줘야 한다. 키트의 단점인 부분. 바퀴도 모양이 틀려서 갈아줘야 하지만 본인이 신경 안쓰는 부분이라...

작업기 workbench 2010.02.07

제트신덴 작업8

표면정리를 끝내고 세척한 상태이다. 이제는 귀찮아서 수정할 곳이 나오더라고 그냥 서페이서로 덮어버릴 생각이다. 도저히 못해먹겠다. 조종석에 간단한 조준기를 추가해줬다. 곡선이 참 잘 빠졌군. 주익은 살짝 상반각을 줬는데 고증에 맞을지는 모르겠다; 인테이크 안쪽은 휑하니 뚤려있는데 팬블레이드를 자작하기도 힘들고 아쉬운 부분이다. 예전에 붓질로 만든 신덴에서 캐노피를 뜯어서 붙여본 상태 캐노피를 덮으니 곡선이 한층 사는게 보기좋군. 원래 캐노피는 퓨쳐용액 안에서 숙성중이다. 한번 꺼냈다가 지문을 묻혀서 다시 넣어놨었다. 다행히 다시 넣어놓으니 원래코팅이 희석되서 말끔해졌군.. 캐노피 마스킹은 언제나 3M반투명 테이프로 붙여놓고 자른다 노란색 마스킹테잎으로 잘라서 붙이다간 속터져서 못해먹는다.

작업기 workbench 2010.02.07

오로라테이프의 효과와 RWS

전투차량의 조준경과 관측기구에는 편광처리가 되어있어서 오색영롱한 빛을 띠는데 이 효과는 붓질로는 얻기 힘들고 오로라테이프(또는 미라지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다행히 마하공구에서 싸게 구할 수 있는데 홀로그램-오로라 테이프를 한묶음으로만 판다. 따로는 못사지만 두개를 섞어써도 효과가 좋으니 나쁘지는 않지. 사진찍으면서 덤으로 원격조종체계도 올려봤다. 예전 모습과 비교해보자. 붓질로 비슷한 효과를 얻으려다 실패했었다. 홀로그램테잎+오로라테잎을 겹쳐 붙였다. 다른각도에서 찍은 모습 멋지군. RWS도 잘 어울린다. 너무 넓직해서 밋밋했던 첸타우로 장갑차에 좋은 포인트가 되는군. 이건 투명부품에 오로라테이프만 붙여준 상태 퓨쳐용액으로 코팅하고 마른 후의 모습이다. 곡면에 붙여서 그런지 좀 우글주글한 부분이 생겼..

작업기 workbench 2010.02.02

M151 RWS

미국의 원격조종체계다. AFV클럽에서 별매형식으로 나와있는데 그냥 스트라이커 장갑차 런너를 넣어놓은 물건이다. 트럼페터에서도 RWS가 나와있던데 과연 어떤 품질인지 기대가 되는군. 부품을 회쳐놔서 좀 당황했는데 설계가 굉장히 합리적이라 즐겁게 조립할 수 있었다. 안맞는 부분도 없고 가동되는 부분도 많아서 즐겁군. 단. 탄박스 결합이 잘 안되서 황동봉을 삽입해서 고정해야했다. 이부분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 기관총 총구과 방열판은 직접 뚫어줬다. 중기관총과 유탄기관포를 교체할 수 있는 것도 이 킷의 장점이다. 교환은 황동봉을 삽입해놧다. 역시 간단하게 총구를 뚫어줬다. 연막탄 발사기는 설명서에 분명 부품선택식인데 선택부품이 없다. 사기인듯? 렌즈는 오로라테잎을 붙이고 마루광택제 퓨쳐용액에 담근 후 말리는 중..

작업기 workbench 2010.02.01

파열의 인형 작업1

일단 추워서 색칠을 못하니 벌여놓고본다. 다이는 저번에 망한 우레탄 폼- -; 머리 부품만 모아서 꼽아봤다. 이걸로 색감 실험을 하고 본격적으로 조립해볼 생각이다. 색지정은 정말 의외로 바예호컬러로 되어있는데..; 아크릴 바람붓질은 빡세므로 SMP 라벤다와 걸프 블루를 적절히 이용하기로 한다. 이러면 문양부분에 에나멜 닦아내기를 쓸 수도 있고 사용자체가 편하다. 일단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조색이 되어있다는게 매력적이군. 화보집 설정색, 사출색, 색칠 지정색이 모두 틀린데 과연- -; 아예 회색으로 칠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작업기 workbench 2010.01.25

제트신덴 작업7

갈아도 갈아도 끝이 안보여서 전동공구에 연삭팁을 연결해서 북북 갈았다. 이러면 물사포질을 못하기때문에 분진이 심한데 할수없다;; 이제 마지막 퍼티를 발랐다. 다음주에 갈아주고 바로 서페이싱 후에 표면정리를 해줄 생각이다. 앞으로의 편의를 위해 미리 구멍을 뚫어서 스탠드를 만들어줬다. 색칠한다음에 구멍을 뚫기가 힘들기대문에 이렇게 하는게 훨씬 안전하다. 또 잡을 곳이 생기기때문에 색칠하기도 편하다.

작업기 workbench 2010.01.25

제트신덴 작업6

드디어 별매포신이 도착했다. 1/35 BMP-3의 30mm포를 1/48 신덴에 달아줬다. 대충 45mm 사이즈가 나온다. 장탄수는 22~30발 사이로 생각중. 처절한 리엔그라이빙의 흔적;; 날개쪽은 정리가 끝났고 동체쪽은 아직이다. 좌우로 나있는 소염기 구멍은 발사 화염을 와우로 빼서 파일럿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밑의 카메라같은건 지금 어떤 설정을 붙여줄까 고민중이다. 심심해서 한번 붙여봤는데 잘 어울리는군. 원래 있던 30mm 4개는 막아줬다. 후보에서 탈락한 부시마스터 25mm는 원래 있어야할 곳으로 갔다. 가까이 보니 정말 마음에 드는게 이맛에 별매쓰는 것 같다. 느낌이 확 사는군. 언젠간 완성될 날이 있겠지... 고자들..;

작업기 workbench 2010.01.22

제트신덴 작업5

아이고.. 사포질하다 대좉을 부러트렸다. 순식간에 신덴에서 심(영)덴으로 변했군;; 내가 고자라니- - 별매 포신을 한개 사기로 했다. 일단 40-50mm포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니 1/35 포신 25~30mm면 충분히 1/48로 먹힐 것 같다. 1/48 포신들은 비싸기때문에- -;; 5~6불짜리 장갑차 포신을 몇개 뽑아봤다. Russian 30mm cannon 2A42 for BMP-2, BTR-90, MIL MI-28 이라고 한다. 소염기가 좌우로 나 있어서 포연이 파일럿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게 좋군.. 부시마스터 25mm포신이다. 좀 더 보수적인 모양새와 정밀한 소염기 가공이 마음에 드는군... 일단 고민하고 있는데 둘 다 얼마 안하고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다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작업기 workbench 201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