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미익과 인테이크를 제외하고 다 붙여봤다.
퍼티는 떡퍼티를 쓰는 습관을 자제하고 물퍼티로만 겹쳐칠했다.
수축이 엄청나게 심한데 여러번 발라주는 수 밖에 없다.
접합선에 박살난 기수 측면은 다시 파줬다.
목부분 단차가 살짝 있는데 AFV라면 무시할만하지만 에어로의 뒷목은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는 부분이다.
여러번 바르고 갈아내야할듯.
수직미익을 지금 붙이면 나중에 색칠할 때 힘들고 칠하고 붙이면 접착제가 비어져 나올 가능성이 있다.
참 고민되는 부분
어깨뽕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엄청나게 큰 인테이크라서 그런지 공기 조절하는 부분이 2군데나 있다.
조립하고 보니 밑부분은 공기를 더 먹도록 했고 안쪽부분은 공기를 덜 먹도록 조립해버렸다-;;
안쪽의 공기흐름조절부품은 내부팬이 없기때문에 내려줄 수 밖에 없었다.
주익부품은 좌우가 일체로 나왔는데 저 미묘한 하반각을 살리기 위한 조치였던 것 같다.
참 잘해놓은 부분이군.
미그31의 랜딩기어는 다른 미/소 전투기에서 볼 수 없는 아주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비행상태를 위해 닫아버려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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