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27

1/35 German soldiers w/fuel drums // mini art

미니아트의 노가다하는 독일군 인형이다. 비전투 자세의 인형중에 휴식하는건 많아도 노가다중인건 매우 귀하다. 여기저기 쓰임새가 정말 많은 인형으로 드래곤이나, 트럼페터 화차에도 어울리고, 트럭이 진창에 빠졌을 때라던가 전복된 4륜차 되돌릴 때 등 아주 다양한 곳에 응용 가능하다. 아아 그림부터 웬지 힘들어보이는군. 바예호 아크릴을 제일 먼저 배려한 색 배치표가 인상적이다. 주름이 잘보이도록 대비를 크게 해봤다. 1/35로 축소한것치곤 주머니가 매우 튀어나왔다거나 주름이 깊지만 이렇게 해놓은게 칠하기 더 편하고 보기에도 좋다. 사출상태도 깔끔하니 좋군. 표정이 힘들어보인다. 발목주름도 포인트 드럼통이 아주 깔끔하게 잘 나왔다. 팔을 앞으로 뻗는 자세라서 옷 주름도 골이 깊다. 얼굴도 힘을 모으는 표정 손도 ..

review/1/35 army 2009.08.25

1/35 SOVIET tank crew . winter 1943-45

멋진 인형을 만드는 동구권 메이커 미니아트의 소련 전차병이다. 포즈는 평범하지만 동계군복 표현이 일품이다. 멀뚱히 서있는게 많은건 좀 감점요소 삼성 VLUU인지 뭔지;; 노이즈가 아주 쩔어서 그거 수정하다보니 사진이 이렇게 되었다. 근데 주름표현이 강조되고 잘보여서 앞으로 인형 런너 사진은 이렇게 해볼 생각.. 미니아트의 레진급 주름 표현은 이미 알아주지만 이 키트에서 주목할 점은 저 양털 목깃이다. 인젝션으로 저정도 내줬으니 이제 어떻게 칠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멋진 원형을 엉성한 사출로 깎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건 잘 나왔다. 요즘도 이 비슷한걸 쓰는 소련 특유의 모자 얼굴은 살점이 두툼한게 이반스럽군... 같은 몸통이 한개도 없다. 단추라던가 옷매무새가 다 다르다. 가격도 만원 아래라서 적극 추천..

review/1/35 army 2009.08.25

1/35 German tank crew // mini art

내가 꽤 좋아하는 미니아트사의 독일군 인형이다. 4호 비례가 어째 좀- - 4호전차 구멍구멍마다 사람이 한명씩 잇어서 매우 쓸만하다. 뒷면은 설명서... 경제적이군 덜렁 런너한개가 들어있는데 꺼내자마자 조금 놀랐다. 레진급의 디테일이군.. 사출상태가 엉망인게 흠이다. 주름이 확실한게 아크릴도색에 딱이다. 얼굴은 조금 아쉽군.. 탑승한 전차병들이라 다리는 안보이겠지만 깔끔한 물건이다. 아 저 팔 걷어붙인거 정말 멋진듯. 사람 팔뚝 묘사도 되어있다. 전차장은 특별히 모자와 얼굴이 함께 나왔군; 여기저기 똥이 붙어있는게 특징이다; 꽤나 다듬어줘야할듯 뒷면이다. 등판 주름도 확실히 묘사 가지고 있는 금형에 비해 사출능력이 너무 딸린다. 옷 매무새는 최고이지만 얼굴이 뭉그러졌으므로 조금 아쉽다. 두개 정도 사두면..

review/1/35 army 2009.08.23

1/35 challenger 2 MBT iraq 2003 OP/Telic / trumpter

증가장갑 있는 서구 현용전차로 이 챌린저2와 M1A1 TUSK세트, 아리에떼 업아머드를 계획중에다. 먼저 가장 싼 챌린저부터 손에 넣었다. 회색박스 품질은 가격에 비해 꽤 좋은 편인데 이건 박스아트부터 불안불안하다. 엄청나게 큰 차대. 다른 전차보다 훨씬 넓다. 뭐라 말하기 애매한 디테일... 자신없으면 이런거 통짜로 몰드 새기지 말지.. 선들도 다 밀어버리고프다; 차체 하부와 미션 윗부분에 지그재그로 몰드가 새겨져있다. 포탑. 엄청나게 안맞는 부분이 있다는데 과연 어딜지;;; 관측창을 뭐 다 막아놨다. 이건 좀 손발이 오그라드네. 뭔가 새겨져있군 증가장갑 부분 측면 증가장갑 차체보다 훨씬 늦게 출시해서 그런지 디테일이 훨씬 낫다. 전면부 증가장갑 믿음직스러워보이지만 얼마전에 알라봉에 뚤리면서 조종수 다..

review/1/35 army 2009.08.23

1/35 AS-90 british 155mm howitzer // trumpeter

v 어찌어찌하다보니까 한달새에 AS-90, M109 팔라딘, PZH2000이 생겨버렸다. 10월에 K-9이 나온다니까 현용자주포 1 2 3 4 는 다 가지게 되는 셈이군. 일단 AS-90부터 손에 들어왔으니 열어본다. 박스아트는 꽤 수준급이다. 딱 이 배경으로 사진이 있던것 같은데 그게 배경인듯. 아아 크다. 용접선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조금 어색하지만 나는 어차피 용접선 귀찮아서 안해주므로 그냥 쓴다. 그릴은 무난한편 이부분 용접선은 조금 낫군 포신과 그 외 부품 방순..부분인데 자주포는 뭐라하지; 여기가 수축하는 자바라가 아니고 천조각에 링이 되어있는건데 이 표현은 좀;; 근데 대체할 아이디어도 없기 때문에 그냥 써야한다. 2분할 되어있는데 접합선 수정이 무섭다. 가격에 비해 디테일이 상당히 좋다...

review/1/35 army 2009.08.23

1/35 M4A3E8 easyeight

아카데미 한정판 셔먼 이지에지트. 여기저기 평이 별로인데 킷을 열어보니 그간의 발매된 셔먼을 짜깁기 수준이다. 내가 셔먼을 별로 안좋아하는 관계로... 그간의 아카데미 제품이 없어 정확한 비교리뷰가 불가능하니 순수한 관점에서만 보겠다. 아 인형 얼굴이 좀..... 전쟁기념관에 실제 e8이 있으므로 실측 가도 되겠다. 이리저리 개수를 했다고 하는데 원본을 모르니 뭐; 일단 크게 튀어보이는 부분은 없다. 바리에이션을 위해 최대한으로 분할된 모습니다. 실제로 아카 셔먼을 전종류 구비해서 섞으면 대부분의 셔먼이 튀어나온다니... mmz에서 실제로 한 사람도 봤다. 용접선같은데 음각이군. 원래 저런가; 엔진 그릴인듯 휀다 큐폴라 저것은 수축;; 저 타원부분들이 설마 원래는 투명이라거나 한건 아니겠지. 포탑과 포신..

review/1/35 army 2009.08.22

마하 패널라이너, 의료용 메스 실험

저번 포스팅에 이어 요즘 집에 큰일이 생겨 시간이 없는 관계로 알바시간을 잘라서 실험해봤다. 먼저 도구 실험용으로 쓰일 영국 라이트닝의 날개 사포와 네임펜 다이모 테이프 30도 커터칼 의료용 메스 10호 칼날 마하 패널라이너 0.1mm 하세가와 리엔그레이버 1호 (1/72용) 네임 태그 만들 때 쓰는 다이모테이프지만 여기서는 전혀 다른용도로 사용한다. 양면테이프처럼 안쪽에 실링이 되어있는걸 뜯어서.. 이렇게 되면 잘라서 패널라인 옆에 붙이고 가이드삼는다. 과거의 기억을 반성하기 위해서 가져온 날개 예전에 파다가 대략 망한 상태이다. 신병기를 가지고 팠는데 안되더군... 접사로 한장 오늘은 얼마나 잘 파질지 두근두근하다. 하세가와제 영국 라이트닝 1/72의 오른쪽 주익이다. 파일런 자국있다고 하면이 아니라..

review/misc 2009.08.21

1/48 P-35A fighter // academy

미국의 단엽금속 전투기 발전상에 있는 듣보잡 전투기이다. 이런 듣보 비행기는 보통 만드는 사람만 만드는 고가의 레진제품이거나 간이인젝션인데 아카데미에서 아주 값싸게 인젝션으로 발매하고 있다. 원래 다른 회사 금형이었다는데 자세한건 모르겠군. 품질도 무난하다. 미국 중동부 어디 산맥쯤인듯. 꽤 멋진 박스아트지만 주인공 생긴게 좀; 동체 런너 깊고 얇은 몰드가 주욱 늘어서있다. 그냥 무난한정도... 카울링, 프로펠러, 엔진 등등 피치 각도 변경부분이 의외로 잘 나왔다. 성형엔진 2매도 꽤 괜찮은 수준, 실린더 헤드부분이 좀 뭉툭하지만 저정도야 뭐;; 통짜로 뽑힌 카울링 독특한 유선형 주익 성심성의껏 파여있다. 이 비행기는 이상하게 이런 얇은 패널 표현이 많다. 동체도 그러다니 주익상면도 마찬가지. 캐노피는 ..

1/48 N1K2-J Shiden kai george // hasegawa

하세가와 구판 시덴 카이다. 신판 시덴카이와 비교해보자. 박스아트는 바다가 거뭇거뭇한걸보니 남태평양은 아닌 것 같고 일본근해로 보인다. 헬캣을 스쳐지나가는 시덴카이를 그리고 있다. 일단 열자마자 플러스몰드의 압박이 느껴진다. 실처럼 얇은 플러스몰드라서 한번 뭉개지면 답이 없으니 난감할 따름. 그래도 다시 파기에 어렵지 않은 직선패널이 대부분이라 다행이다. ... 런너 늘려서 플러스몰드를 살리는 분들이 계시다는데 내가 사는 차원에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동체가 넓어서 그런지 측면패널이 현용전투기스럽다. . 좀 허전하군. 4엽 프로펠러, 노란 안전색 칠하는 부분에도 +라인이 있다. 밀어줘야할 것 같은데...; 난데없지만 카울링은 마이너스 몰드- - 바늘과 눈금, 고정나사까지 충실히 몰드된 계기반이다. ..

1/48 Ki-100-I OTSU tony // hasegawa

5식전투기 을형 미국코드 TONY 3식전 히엔을 공랭식으로 바꾸고 캐노피도 물방울형으로 교체한 물건이다 . 여기에 엔진을 또 바꾼 버전이 하세가와에서 한정판으로 나왔는데 지금은 구하기가 힘들군. 이 기체와 3식전을 헐어서 3식전2를 만들어보려고 한 시도가 있었는데 3식전2형이 키트화되지 않아서 실패했다. 캐노피가 일반형에서 물방울형으로 바뀌면서 안정성을 보상하려고 수직미익 면적이 넓어졌는데 그것때문에 두 킷을 합치기가 힘들다. 박스아트의 지형을 보니 일본의 날카로운 산악지대같다. 색깔도 그렇고 본토방공중인듯 3식전 히엔의 런너에 동체부분만 5식전으로 바꾼 런너이다. 게이트에 단차가 보인다. 예전에 3식전 리뷰할 때 왜 바리에이션 분할을 안했는지 궁금했는데 아예 이부분을 새로 찍은 것 같군. 5식전 갑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