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27

1/48 D4Y1,Y2 JUDY suisei type 11, 12 // finemolds

혜성폭격기의 초기형을 재현하고 있다. 수냉엔진을 장착하고 있어서 공랭엔진을 장착한 후기형과 완전 다른 기체로 보이는게 특징이다. 대부분의 런너를 전/후기형 공유하므로 먼저 후기형 킷 리뷰를 참고하자. 11형 12형을 선택식으로 조립할 수 있다. 일본기 스럽지 않은 수냉엔진의 기수와 육덕진 몸매가 특징이다. 날렵해보이지만 폭격기라서 그리 날렵하진 않다. 공통되는 런너는 생략하고 다른 런너만 찍어봤다. 수냉식 기수 웬지 품질이 좋아진듯..; 인테이크 필터인가. 초판에서 금속으로 된 부분들이 사출되어서 런너로 들어있다. 가격을 크게 낮춘 요인이 된듯 디테일이 희생된건 가격생각하고 넘어가야 한다. 기관총 안습... 공랭버전에선 메탈로 기관총을 넣어줬어야하는데 최후기형에선 기관총마저 떼버려서 안들어있다. 금속재질..

0.3/0.5mm황동봉/프라봉, 유화물감

남대문 알파문구와 호미화방을 한바퀴 돌아보고 왔다. 해서 얻어온게 대충 이정도.. 유화는 바랜 효과에 쓰이는 색이다. 샙화이트, 샙 그린, 베이지. 신한이 기름이 많아 신문지에 짜서 기름을 흡수한 후 살짝살짝 발라서 붓으로 쓸어줘야한다. 나도 한번도 안해봤지만 2대전차를 만든다면 바로 해볼듯 0.3mm 프라봉, 황동봉 0.5mm 프라봉, 황동봉이다. 이래저래 쓸 곳이 많다. 가지고 있는 1mm는 주로 지지용으로 힘을 받는 곳에 사용하고 0.5mm는 손잡이, 0.3mm는 피토관이나 안테나용으로 좋다. 함선리깅은.. 좀 두꺼울듯 그간 만족스럽게 쓰던 천원짜리 파키스탄 집게다. 사용하다가 단점을 발견했는데 잘 부러진다는 것- - 아마 금속 열처리를 대충해서 그런 것 같다. 새것과 부러진 것의 비교 확실히 끝이..

review/misc 2009.09.08

1/35 King tiger ardennes front // tamiya

타미야 헨셸 포탑 왕호랑이에 보병과 오토바이를 푸짐하게 넣어 발매한 킷이다. 조립성이야 뭐 무슨 말을 더 하리오 수준이지만 디테일에서 드래곤에 밀린다는군. DC의 헐나님께 선물받은 킷이다. 이걸로 왕호랑이는 찌메릿-포르쉐와 민짜 헨셸을 다 모으게 되었다. 고증에도 맞고 좋군. 박스아트는 키트 이름 답게 아르덴느공세를 표현했다. 셔먼 안습;; 그릴이고 뭐고 가능한한 통짜로 뽑아버린 타미야 근성 이부분 에칭 안넣어주는건 좀 압박이지만 디테일은 잘 살아있다. 설마 저만큼이 장갑판 두께인건가- - 이걸로 조립이 되나 싶을만큼 런너가 적다.. 견인줄 플라스틱으로 내는건 별로 좋지가 않은데 조립하기도 그리 편하지 않고;; 이건 시대별 형식에 맞게 넣었겠지 사실 봐도 모른다. 전차 뒷부분 포탑에 붙이라고 넣어준 연결..

review/1/35 army 2009.09.07

1/72 SR-71 black bird // academy

60년대에 만든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디자인과 성능이다. 64년에 배치햇는데 마하3.2라니- - 이 키트는 등에 따로 드론을 얹고 다니는 물건으로 실험하다가 사고 나는 영상이 유명하다. 소스코드를 막아놔서 링크로 대신한다. 후류에 휩쓸려서 방법당했다는데 자세한건 잘 모르겠군. 추억의 기체들 무스탕은 박스아트를 보니 100% 카피같다.;; 미라지는 아직도 파는 곳이 꽤 있고 팬텀과 똥파이브는 씨가 마른듯 중간에 초음파 정찰기..... 그리고 드론이 무인이었나- - 엄청나게 크다. 1/72인데도 장난 아니군; 박스는 신경써서 고정포장되어있다. 이렇게 해놨는데도 부러진 부분이 돌아다니네. 세월탓이려나. 엄청난 크기로 한컷 패널은 깊고 질감표현도 좋은데 깨진 부분이 있어서- -.... 뒤부터 딱딱 맞으면서 조립이..

1/48 F4U-4 corsair 코르세어 // academy

아카데미의 코르세어 구판?을 옥션에서 싸게 샀다. 구판이라고 물음표 친 이유는 내가 알고있는 아카 콜세어와 좀 다르기 때문;; 박스아트. 국적마크에 빨간 선이 들어가있는데 일본기와 다투고 있다. 이 전통적인 포장... 추억이 밀려오는군 비행기가 꽤 크다. 일단 첫인상으로 깔끔하군. 라인이 중간에 사라지는 부분이 몇군데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다 잘 파놨다. 적절히 과장된 질감표현 지느러미인지 게이트인지?? 그거빼곤 무난하다. 시대를 생각하면 상당히 잘 표현되었다. 카울부분 바른을 표현했군. 엔진, 미익 런너 2열을 걍 통짜로 붙였지만.... 앞에 붙은 요 부품때문에 잘 안보인다. 별다른 디테일업 없이 써도 될듯 수평 미익 조종사는 내상이나 총상 없이 깔끔하게 나왔군. 스레드를 표현했지만 저렇게 밀핀을 내서야..

1/48 Type 1fighter Hayabusa III koh // finemolds

현재 1/48로 유일하게 나와있는 하야부사3 갑형 키트이다. 악당님께 귀국선물로 받아서 열어본다. 3라고 해도 뭐 그 허약한 골조에 뭐 대단한 발전이 있는건 아니고 소소하게 계속 개량한 물건이다. 조종하기 쉽고 생존성도 높았다고 한다. 박스아트는 본토방공대 소속 기체인듯 바리에이션을 고려해서 살짝 잘라놨다. 뒷부분은 뭐 변하는게 없기때문에 공통런너 하세가와와 비교하면 살짝 떨어지지만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근데 이 물건은 사출이 살짝 안좋군. 러더가 캔버스 재질인지 질감표현을 해놨는데 좀 약하다. 빼곡하게 재현해놨다. 근데 위에서 내려다 보기때문에 이렇게 빼곡한 것 보단 굵직굵직 과장하는게 더 보기 좋다. 물론 칠하기도 쉽고; 이쪽도 마찬가지. 워싱정도로 해결해야겠네. 주익 런너 살짝 전진익이다- - 동..

1/48 Kikka // finemolds

일본의 제트전투기 킷카이다. Me262와 비슷한 것 같지만 직선날개에 크기도 작고 꼬리 부분 곡선이 훨씬 투박하다. 특수공격기 시제품 킷카 특수공격기는 자폭이란 소리고 기수에 기관총대신 폭탄을 담아놨다. 제트엔진 두개 달고 자폭이나 할 생각이라니 뭐 할말이 없다.;; 전에 NHK에서 개발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쟁에 질걸 알면서도 패전 후 나라에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개발을 계속했다고 한다. 나중에 이 제트엔진 개발진들이 일제 가스터빈 엔진을 만들었다고 하는 스토리. 박스아트는 청명한 8월(45년) 하늘의 어디 연구소 비행장인듯 262에 비해서 엄청 작다. 열자마자 깜짝 놀랄정도였다. 나중에 비교리뷰를 해보겠다. 파인몰드 초기작이라 그런지 패널이 상당히 옅다. 체면치레 정도로 찍어놓은 리벳 저기에 밀핀이..

1/48 A7M1 reppu prototype // finemolds

제로센의 후계기로 개발했지만 너무 늦게 나와서 별 활약도 못한 열풍-렛푸 전투기이다. 품질은 파인몰드가 공부 좀 한 시기에 내놓아서 발군이라고 한다. 웬지 엔진부분이 라이덴을 꼭 빼닮았다. 예전에 만들었던 라이덴. 파인몰드의 열풍 시작형과 양산형의 엔진이 달라서 기수 부품이 다르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둘 다 구해서 비교해 볼 생각이다. P-47을 생각나게 하는 육덕진 동체가 특징이다. 2000마력 엔진을 달면 다들 두꺼워지나.. 하야테가 그 와중에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깊고 깔끔하게 파여있다. 앞부분은 엔진 바리에이션때문에 분할 상태 엔진도 앞 뒤 2분할, 배기구도 전부 분할해놨다. 콕핏 리벳도 다 찍어놨는데 계기판 바늘을 안해놨군. 특이하게 긴 수평미익.. 조종면을 넓히기 위해선가 살짝 꺾인 갈매..

1/48 D4Y3 Suisei (Judy) type 43 // finemolds

어렵게 구한 혜성43형 (공랭엔진 장착형이다.) 짧은 항모 이함용으로 로켓 보조 추진기를 달고 있다. 줄여서 RATO 또는 JATO라고 한다. FR-110인가 하는 이름이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군. 항모 이함용으로 만들었지만 혜성이 날아다닐 즈음에는 항모가 없었기 때문에 별로 쓰이지 않았다는 스토리. 뭐 소학교 운동장이나 국도에 만든 간이 활주로에서 이륙하기 위해 쓰지 않았을까 한다. 박스아트는 뭔 생각인지 멀쩡한 컬러 그림을 흑백으로 해놨다. 게다가 저기 배경이 바다... 미항모도 보이고 ㅋㅋ 하늘에서 수직으로 폭격인지 카미카제인지 하기 위해서 내리 꼽히고 있는데 로켓보조추진기를 켜고 있다. 뭐하는 미친상황이야 이거-_- 미항모부대 상공까지 로켓보조추진기를 달고 갔다는다는 것도 웃긴데 급강하시 저걸 켜..

배경지 교체

예전에 쓰던 무광 500원짜리 검은색 전지를 반광 3000원 시트지로 교체해봤다. 잘라서 글자만들어붙이고 하는 그 시트지이다. 조명 4개와 반광 시트지의 조합이다. 저번에 창고에서 찾아낸 삼각대까지 합쳐지니 이제 실내촬영에서 무적이 된 느낌이다. 근데 카메라가 이 디미지 Xi 라서....300만화소 똑딱이의 한계는 넘어설 수 없다;; 02년말에 샀으니 참 오래도 쓴다....지금은 옥션에서 짝퉁 배터리를 잔뜩 사서 근근히 버티는 중 이제 이 배경지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찍어보자. 프라무덤에서 꺼내온 이탈레리 판터A 녹실험용으로 쓰이고 무덤에서 방치중이다. 대충 그라데이션 배경지랑 비슷한 느낌이 난다. 카메라 한계상 노이즈가 자글자글한건 조명이 4개라도 어쩔 수 없나보다... 종이가 한번 구겨지면 자국이 남는..

review/misc 200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