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628

토나오는 서페이서 작업

아까 작업기를 올리고 자려고 했더니.. 잠이 안와;;; 서페이서 뿌리며 청승을 떨자. 이 추운데 창문과 방문을 활짝 열고 방한장비를 갖추고 고글과 앞치마와 방독면과 라텍스 장갑을 착용한체 작업에 몰두한다. 109를 깔끔하게 입혔다. 오오 저 표면이 보이는가. 이건 키트 자체가 막장이라 뭐 더 손댈 생각이 없다. 퍼티를 다른 종류로 바꿨더니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사포로 잘 안갈리네;;; 저 꼬리 라인에 퍼티 떡이-ㅅ- 이제 신덴 수상기... 정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 구멍 다 뚤어준 것 보이는가. .... 물론 철필로 찍은게 아니고 룰렛으로 죽죽 그어서 10분만에 만든 것이지만 나의 목표는 '그럴듯함' 이므로 합격. 고증은 엉터리다;; 수상기는 다리 넣는 부분이 당연히 없기때문에 아예 프라판을 라인따라..

작업기 workbench 2008.11.17

오늘의 작업- 신덴 개조 , 109 조립

티안무와 같이 프라를 만들었다. 프라탑이 쌓여있기 떄문에.. 만들기 쉬운 것부터 또 작업 중간에 다른 것을 작업하는 식으로 최대한 빨리 만들기로 했다. 오늘의 실 작업 시간은 4시간정도. 일단 신덴에 플로트를 달아주기로 했다. 플로트는 저번에 의문의 사고로 분해당한 2식수전의 물건을 유용한다. 일단 색을 벗겨야하는데..... 신나묻힌 칫솔로 긁었더니. 몰드까지 아주 깔끔하게 관광이로군화 ㅎㄷㄷ 게다가 표면이 두부처럼 되었네;;; 일단 좀 말리고 디테일을 넣던가 해야겠다;; 대략 계획 초반부터 실패로구나 원래 바퀴가 있던 곳은 프라판을 전체적으로 덧대고 퍼티를 발라주었다. 나중에 프라판 주변으로 적절하게 내 상상의 디테일을 넣어주면 그럴듯해보일런지. 일단 퍼티부터 깔끔하게 다듬는게 중요할듯. 이건 티안무가..

작업기 workbench 2008.11.16

라이덴, 히엔 계속 작업

이걸 끝내야 다른걸 하지.. 하튼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진행시켜봤다. 일단 라이덴 이거 수습이 안되서;; 거의 완성이다. 반광 클리어로 덮었으니 다음주나 내일 시간되면 여기다 먹선넣고 웨더링 해주면 끝난다. 사진보면 노란 부분은 정말 거의 안까지던데..(피막이 튼튼하다고 한다.) 너무 어색해서 좀 까줫다. 노란부분은 밟을 일도 없고 해서 프로펠러 후류가 지나는 곳을 중심으로 벗겼다. 흙먼지를 약간 표현했는데 저 흙먼지는 열악한 활주로 - 당시 소학교운동장- 문제도 있지만 정비병들이 그 흙바닥을 밟고 날개 위로 올라가서 생기는 것.. 어딜 중심으로 까줬는지 잘 나와있다. 위에서 본 모습 여기부터 히엔. 대체 뭘 더 했는지 안보이겠지만... 이것저것 해줬다. 일단 클리어로 한번 덮어서 먹선작업에 대비했고 정..

작업기 workbench 2008.11.02

아 뭔가 잘못되었다.

너무 많이 깠어. 느아아아아 이상태에서 발판 부분만 너무 많이 벗겨졌고 프로펠러 후류 지나가는 곳이 멀쩡하고 다른 부분이 많이 벗겨진 상태였다. 보통 많이 까지는 곳은 프로펠러 바람 가르는 부분 프롭 후류가 동체를 훑고 가는 부분 발판 주익, 미익의 바람 가르는 부분 이정도라서 고증에 맞게 다시 까주기로 했다. 작업에는 IL-2 1946의 모델링을 참고 했다. 너무 심하잖아!!! 망했어. 그냥 만들고 다음부터는 교훈 삼아야겠다.

작업기 workbench 2008.10.29

야밤의 취미생활 2호전차 luchs - icm키트

보통 30분정도 잠자기 전에 전차를 만드는데.. (비행기는 본격적으로 잡았을때만) 이번에 잡은건 icm에서 발매된 2호전차 L형 Luchs다. 전에 영등포 프라방 벼룩시장때 거의 공짜 가격으로 사온건데 오늘 열어보게 되었다. ----------------------------- 박스아트에는 빨치산 주의.라고 써잇는데 저 전차장은 몸 내밀고 유유자적이네. .. 이 중고킷에는 전차장은 안들어이씀..-3- ----------------------------- ... 근데 이거 만들면서 재밌어서 30분은 커녕 지금 새벅 3:30이네;;;;; 부품분할이 좀 조캍이 되어잇엇다. ㄱ자로 꺾이는 부분을 모조리 분할해서 평면부품만 그득 들어있네; 처음엔 차대가 없어서 부품이 누락된줄 알고 놀랐는데 7분할된 부품쪼가리로 ..

작업기 workbench 2008.10.27

라이덴 작업중

치핑까지 했다. ... 노란색 식별색을 안넣어었네 사진찍고 올리면서 눈치챘다. 이랬던 비행기가 이렇게 되었다. 발로 밟고 올라가는 부분은 흙도 묻혀주고 많이 벗겨냈는데 너무 많이 벗겨낸 것 같다;; 이쪽은 무난하다. 일본군의 페인트는 녹색 - 검은색 - 빨간색 - 회색 순으로 피막이 단단했다고 한다 고증에 따라 벗기는 정도를 달리 해봣다. 원래 의도했던 명암도색이 약간이나마 보인다; 어제 오늘 작업한 비행기 두대. 만족스럽군. 비록 히엔의 플랩이랑 라이덴의 발디디는곳은 약간 실패했지만 어느 것 하나 첫 시도 아닌 것이 없기에 즐겁다. 즐거운 취미생활.

작업기 workbench 2008.10.26

히엔 외부도장

이 일러스트에 최대한 비슷하게 보이도록 만들고 있다. 위장무늬는 저걸 기본으로 일단 내 마음대로 방침으로 칠해봤는데.. 플랩에 후무나 부분을 가려버렸구나.. 실패.... 저런 곳에 함정이-ㅅ- 조종사 올라가는 곳에 발로 긁어서 좀 까져있다. 지금은 기관총이랑 통신장비를 달지 않은 그냥 기체 오버홀상태 반대쪽은 깔끔하다. 상면샷 조종석 올라가는 부분 까진게 잘 보인다. 이부분은 플랩 글자 hu mu na (don't step) 와 위장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솔직히 우연;; 여기선 실패.... 아깝다. 그리고 엔진 위에 까만 부분에 페인트벗겨진걸 좀 표현했다. 이제 말리고 유광뿌리고 먹선넣고 워싱이나 한번해주고 작은 부품 달고 끝낼듯하다. 색이 겹치길래 눈부심 방지 검은색 도장을 같이 해줬다. 이 비행기...

작업기 workbench 2008.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