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628

스프레이 부스 MK.II

어제 줏어온 환풍기로 이리저리 만져서 다시 만들어봤다. 마크1에 비해 개량된 점은 1. 더 두껍고 튼튼한 상자 2. 환풍기를 중심보다 아랫쪽에 둠 3. 환풍기가 PC팬보다 더 강력하고 더 조용하고 더 전기효율적이다. 4. 공기의 흐름을 좀 더 고려한 내부곡면 5. 공기가 빠져나간 후에도 다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에어 가이드 이제 남은 과제는 흡입을 최대한 덜 방해하는 필터를 찾는 것 뿐이다.

작업기 workbench 2009.02.14

자작 스프레이 부스

베란다 청소하다가시대의 명품 투알라틴 셀900 본체를 찾아냈다..램은 384가 꼽혀있더군...오호라. 이것은 쓸 수 있겠다.남아있던 팬과 이 컴 안에 들어있던 팬을 뽑아서 스프레이 부스를 만들 계획을 짜고 바로 실행했다.팬이 4핀이랑 3핀이 섞여있었는데 4 to 3 커넥터가 없어서 걍 메인보드까지 활용하게 되었다-_-..각 사각 구석의 와류 문제는 지금 A4용지로 곡선을 만들어서 부드럽게 해주려한다. 결과가 이렇게 되었다....;;매우 추하지만 일단 빨아들이는 성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군..언제 시간나면 4핀 팬을 더 모아서 메인보드를 없애보련다.팬 뒤에 에어 덕트가 없는데, 이제 봄이라..그냥 창문쪽으로 놓은 다음에 문 열어놓고 할 생각이다.그간 방독면만으로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부스로 어..

작업기 workbench 2009.02.13

방독면 필터가 다되간다.

항상 내 폐랑 뇌를 지켜주는 방독면... 모형생활하다가 죽을 순 없지 않은가. ㅎㅎ 방진필터가 변색되었군. 뒷면까지 변색되진 않았으니 아직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 방진필터와 방독필터 같이 한컷. ... 방진필터 변색된거 보니까 그저 후덜덜하네.. 저 붉은 기운은 아마 SMP 이탈리안 레드로 SV-51r 칠할때 생긴 분진때문인듯.. ㄷㄷㄷ 이거 빨간색이 좀 강렬하긴 했다;

작업기 workbench 2009.02.09

vf-25 수리완료- -

예전에 날개 경첩 부러진 VF-25... 파이터 모드로 순접시켰었다. 마침 쉐릴데칼은 파이터모드 전용, 변형하면 다 찢어지는 형태이니, 순접질까지 해놓은 파이터에 붙이는게 딱 좋지만. .. 데칼이 레드/블랙이 아니라 핑크/블랙이네!?!?! 이거 마크세터/소프터에 푹 적신거라 물에 불려도 안떨어지는데 어쩔; ............ 심사 숙고한 결과. 이 순접한 파이터는 슈퍼팩을 상정하고 적절히 분해해서 변신가능하게 해놓고 새로 산 vf-25를 쉐릴전용으로 하기로 했다. 슈퍼팩 장착한 사진을 보면서 가려질 곳을 부수거나 잘라서 순접을 떼내고, 다시 접착제 보강이 필요한 부분 역시 슈퍼팩을 고려하면서 보강.. (순접은 나중에 다시 떼낼 걸 고려해서 이쑤시개로 살짝) 그 결과.. 여기저기 부서지긴 했지만 수퍼팩..

작업기 workbench 2009.02.08

SV-51r 본격 색칠

일단 야리꾸리한 기본색을 엎기 위해서 서페이서를 뿌리는데... 기본색이 강력하다..?! 핑크퍼플이라고 해야되나 바이올렛핑크라고 해야되나... 흰색에 저항하네??? 계속 서페이서를 덧칠하다보니 그렇잖아도 엷은 몰드가 사라져버린다. ㄷㄷㄷㄷ 어차피 기체 전체에 데칼링이 들어가니까 걍 가련다.. 언제 다시 파줘; 흰색을 적절하게 씌우고 이탈리안레드2를 올려줫다. 너무 채도가 높은 빨강이라 내 카메라가 제대로 찍질 못한다. 실제는 더 붉다. 이제 원래 계획대로 여기에 클리어 퍼플을 얹어보자.. (설명서에 나와있는 색은 레드 40 핑크 40 퍼플20... 내 계획은 브라이트 레드 위에 클리어 퍼플) 어라?? 이게 아닌데.. ㄷㄷㄷㄷ 원래 예상은 밝기는 가만히 있고 전체적으로 보랏빛이 돌아야하는데... 명암도색하듯..

작업기 workbench 2009.02.02

sv-51 본격 색칠

이게 은근히 손이 많이 간다 캐노피 피팅 라인 부터 시작해서.. 자잘한 단차, 좀 큰 단차... 대놓고 접합선 등등... 레이돔의 대놓고 접합선을 수정해주고 서페이서를 입혀준 상태. 저 돌기물은 붙이다가 한개가 날아가버려서 프라판으로 만들어줬다. 조종석 전방 계기판 데칼을 6분할 해준 건 이게 처음일듯 (한개 붙인 상태) ... 게다가 1/72에서- - 조종석 다 칠한 상태. 파일럿은 여자.. 사출좌석을 다 붙이고.. 동체 접합 데칼 다 붙여준 보람이 있는듯. 1/72치고는 꽤 멋지다. 캐노피 피팅라인때문에 사포로 갈아준 상태. 콤파운딩 하려니 참 막막하다. 완벽하게 안되면 어쩔..-ㅅ- 너무 시간이 오래걸린다거나 100% 회복이 안되면 아마 다음부터 피팅라인 제거 안할것 같다. (기수 부분이 su-27..

작업기 workbench 2009.01.28

1/150 커티샥 cutty sark 작업1

조공용 커티샥을 드디어 잡았다.. 일단 구리색을 먼저 칠하고. 군제 락카 구리색이다. 과연 발색이 좋군. 장갑은 라텍스-ㅅ-... 그다음에 한방에 작업했다. 퍼티 쓸 곳이 3군데 정도 보였는데..(접합선1 수축2..) 그냥 작은부품이라 논스톱 패스.. 내일 돛 달고 줄 매주면 바로 완성될 것 같다. 기분좋아지는 물건이다. 쉽게 쉽게 조립되고 멋진데다가 대물이다.

작업기 workbench 200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