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노츠 특색만을 이용해서 칠해봤다. 위의 판터G용 위장무늬를 보고 비슷하게 칠했는데 형광등 밑에서 찍었다는걸 감안하면 색감은 거의 같다고 봐도 된다. 굉장히 마음에 드는 도료로군. 군제의 비슷한 계열 색에 비해 채도가 좀 낮은데 이건 제조사에서 노린 것 같다. 지금은 좀 박물관 색칠 분위기가 나는데 여기다가 워싱하고 웨더링좀 하면 괜찮아 질 것 같다. 붉은색 계열이 없어서 좀 심심한데 이건 이대로 단아하고 깔끔하니 좋군. 유화, 에나멜 들어가기전에 녹 표현제를 살짝 뿌려서 녹이 우러나오도록 할 생각이다. 그건 일단 락카가 완전히 마르는 이번주말정도에 시도할듯.; 가이아노츠 도료의 특성을 아직 모르기때문에 일단 이상태로 잠시 묵힌다. 벌써 녹이 피어오르는 뒷부분; 녹표현제를 아직 내 마음대로 다룰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