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 이야기 326

일본함선 의외의 디테일들

밑에 군가 월월화수목금금을 번역하다가 몇장 건졌다. 일단 함종은...; 모르겠군. 저렇게 후방 삼각장 지주가 높은 곳에서 만나는 배가 머지.. 투묘하는 영상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상단의 흰색 눈금을 잘보면 요즘 폰토스에서 잘 넣어주는 흘수 드라이데칼이다. 흘수 위쪽 회색칠한 곳에는 눈금이 3개인 것을 알 수 있다. 현측인데 현외전로 고정도구인가? 하튼 좀 많이 삐죽삐죽 나와있는게 그간 에칭처리하던 것과 또 틀려서 재미있군. 함수에 미친듯이 파도치는 장면과 갑판청소 일렬로 주우우욱 가는 모습. 토나오는군 난간에는 천막지주가 보인다. 신호병 서있는 곳 디테일 위태위태해보인다 ㅎ 후방마스트 리깅에 참고할만한 사진. 저곳에 도르래가 달려있군. 방수포를 벗기는 모습과 방수포 벗긴 후의 포신 끝부분 영상 색이 틀리다..

프라 이야기 2012.02.13

신금형 야마토

아키하바라 보쿠스에 갔더니 신금형 야마토가 16800엔이다 면세되는 가게니까 대충 16000엔. 오 싸다! 지금 환율이 15배이니 원화환산하면 24만원. 국내가 32만원보다 훨씬싸지만... 럭키모델에 서 송비합쳐 구입하는 가격이랑 똑같다- -; 이뭐. 본토보다 홍콩이 더 싼셈. 전에 15% 쿠폰먹이고 달러환율 1100원되길 기다리는 야마토 오더가 있는데 그편이 훨씬싸고 땀도 덜난다. 홍콩 계산표는 {(가격 229.99 x 할인율 15%) + 연합송비 20 }*환율 1150 =24.7만원 그 큰 야마토를 들고댕기는 비용 >= 7천원이므로 홍콩서 사는게 싸다- -; 게다가 달러환율은 엔원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걍 일본서 사지말고 집에가서 편히 주문해야할듯..... 지금 후지미 1/350보다 타미야 야..

프라 이야기 2011.12.19

다음 350함선은 뭘로 할까. 노스캐롤라이나?

700스케일이야 에칭없이 슬슬 만들 생각이니.. 벌려놓은 사라토가 완성, 역시 대부분 칠해놓은 리슐리외 시제품 마스킹시트를 얻은 로마 이렇게 3대 동시 병진할 생각이고.. 문제는 350인데.. 저번에 WEM이 이상한 곤조를 부리는 바람에 WEM 수보로프 목갑판 입수가 곤란해졌다. 프리타임하비에서 주문하면 되긴하는데... 수보로프, 노스캐롤라이나, 알라바마 중에 한가지 잡을듯. 특히 노스는 다음달에 폰토스에서 목갑판이 발매예정이고 에칭도 에두아르드에서 상당한 품질 + 5만원이라는 낮은 가격으로 나와있다. 키트도 확보중이고 ㅋ http://www.armorama.com/modules.php?op=modload&name=News&file=article&sid=2636 에두아르드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저 ..

프라 이야기 2011.08.22

아카 험비 단상

아카데미가 처음에 차고를 높게 디자인했을때는 공차중량이라면서 변호하기 바쁘다가 수정 레진별매들이 하나둘 등장하니 이상하던 서스높이가 이제야 제대로 보인다고 하는 모습에서 실소를 금할 수 없다; ㅎㅎㅎㅎ;;; 사실 공차중량 드립도 틀린게 1151험비는 공차 자체가 무겁다- -; 아니 문고리같은 자잘한 디테일도 아니고 자동차의 골격에 해당하는 서스펜션이 눈에 띄게 올라갔는데 그걸 가만놔두고 괜찮다 괜찮다 실드질.. 별매 세트 발매 후의 손바닥 뒤집듯 '틀려있던 서스 높이'를 훌륭하게 수정한 운눈..... 지금 아카험비를 가지고 완벽한 험비도 아닌 험비처럼 보이는 험비를 만들려면 대체 얼마들 들여야한다는 말인가. 깎고 다듬고 해서 조립성도 안좋아지는 상태로 말이다. 취미는 즐겁게 하자는 편이라 보기싫은 모습은..

프라 이야기 2011.08.22

내가 사용하는 리깅줄

예전에 소개한 서픽스프리모 xp 리깅줄을 벌써 다 썼다; 순수하게 내가 50m 다 쓴건 아니고 이웃들 좀 잘라주고 했는데 그래도 많이 만들긴 한듯. 단순한 모노필라멘트 나일론 낚시줄이지만 0.083mm로 엄청나게 얇다. 비싼 금속 낚시줄이 0.05~0.075mm 정도 하는걸 감안하면 좀 두껍지만 50m에 5천원이하의 가격임을 생각하면 역시 선택은 이 서픽스프리모이다 ㅎ 여분으로 한개 더 사둬서 당분간은 그걸로 쓸듯.

프라 이야기 2011.08.22

이탈레리 페인트

http://www.luckymodel.com/scale.aspx?department=MAIN%20%20%20%20%20%20&catalog_no=ITA2 이탈레리에서 페인트가 발매되고 있었다. 럭키에는 도료의 소성이 안써있어서 검색을 좀 해보니 http://www.italeri.com/NewsImgs/DOC_NEWS_000071.pdf 아크릴이군. 바예호로 많은 색을 갖춘상황에서 이걸 딱히 모험을 하면서까지 쓸 필요는 없겠지만 특이한 색 한두개 정도는 사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프라 이야기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