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628

350 로마-임페로 작업기 2

이제야 본격적인 조립이다. 일단 실루엣만 대충 나오게 조립하고 이러저러 배치해봤다. 5인치 아래는 일단 각재를 껴넣어서 높이를 확보한 상태. 나중에 레진 5인치가 도착하면 제대로 된 다이를 만들어줄 생각이다. 5인치를 바닥에 놓기 위해밑의 다이 6개를 전부 밀어버리니 로마답지 않다- -; 아무리 의장 0% 상태에서 미국이 건조를 재개한 임페로 라곤 해도. 이건 미성함의 만드는 IF모형이기 때문에 자매함과 닮지 않으면 맛이 없지. 때문의 밑의 대공다이는 최대한 그자리에 놔두는 선에서 5인치를 증설해본다. 현재 소구경 대공포용의 테라스를 밀어버리고 그자리에 5인치를 얹어봤다. 다이는 나중에 갑판 바닥가지 내려가도록 프라판으로 자작해줄 생각이다. 지금보단 훨씬 넓어지겠지. 앞의 대공다이 6개에는 모두 4연장 ..

작업기 workbench 2012.09.30

350 로마-임페로 작업1

'120927 5인치 사통은 편현 1기뿐이고 5인치를 지나치게 몰았을때 대공화력이 오히려 저하된다는 제보를 받고 수정해봤다.미국의 구형 21노트 전함군의 후기 개수를 보면 편현 5인치 4기를 다닥다닥 붙였다가 대공화망에 문제가 있었다 한다. http://www.modelshipgallery.com/gallery/bb/bb-38/700-ph2/ph-index.html 그냥봐도 무리가 있어보이는 5인치 트윈 배치;; 20mm 오리콘 단장포는 아예 선체 옆으로 증설한 베란다...에 배치되어있다. 로마-임페로는 이렇게 까진 안할것임. 해서 배치해본 바.. 이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맨 끝의 마운트에도 5인치를 한개 더 얹어주고 싶은데 그러면 건디렉터와 영점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질 것 같군 5인치 트윈 편현 3기에..

작업기 workbench 2012.09.27

350 로마-임페로 번외편

독일이 노획 완성했다는 시나리오로 간다면.. 이렇게 될듯. 독일군 10.5cm 듀얼 마운트이다.German Twin 10.5cm SK C/33 이건 안에들어가서 쏘는 포가 아니라 밖에서 후미 장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저렇게 올려버리면 포 작업할 공간이 없다;;즉 현상태로는 배치 불가. 마운트를 다 철거해서 갑판에 직접 놓거나 마운트 윗부분 발판을 프라판으로 좀 넓게 해야겠군. 미군 듀얼 5인치와는 다르게 선회시 상호간 간섭은 없다. 이렇게 바닥에다 전부 놓는것도 OK. 가장 작업시간도 적게들고 실제로도 무난하다. 독일의 10.5cm 듀얼은 전부 바닥에 그냥 덩그러니 놓여있으니 이것이 가장 무난할지도. 조금 다채롭게 한다면 이것도 OK 1번 대공포 포각이 좀 안나오는데 좀 더 앞으로 빼도 좋다. 2번 ..

작업기 workbench 2012.09.23

1/350 리펄스 작업 1

워스함교만 조립해서 맞춰봤는데 안맞는다- -; 리펄스에 에칭 발라 만든 제대로 된 한국 작례도 희귀한데 내가 그냥 만들어봐야겠군. 근데 벌서부터 파도막이부분을 꽉 붙이고 조립해서 가운데갑판이 앞으로 1mm쯤 밀려버렸다...........(알고보니 파도막이가 1mm쯤 빈공간이 되는거....으아아아아) 이러면 목갑 적용에 난점 있을텐데 벌서부터 걱정이군. 저번 350 야마토때 단차메꾼다고 갑판을 땡겨붙였다가 목갑판이 안맞아서 큰일을 치루었는데 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 머 거의 1년째 숙성중인 후드-리펄스-워스파이트 순이다. 같은 15인치 주포를 쓴다는 공통점이 있군 ㅎㅎㅎ 올림피아 다음에 첫레진함선? 포트드럼을 손대려했더니 레팔스를 뜯었네; 그냥 뭐 뜯은 것중에 만들어야겠다.

작업기 workbench 2012.09.03

1/232 올림피아 작업 5

다빗의 도르래와 갑판 색감 조절을 해줬다. 뭐 이거하느라 하루 다 보낸듯 ㅎ 금형이 썩었는지 사출상태도 안좋아서 많이 갈아줬다. 도르래는 예전 야마토 현창에칭을 이용. 나무젓가락 색감죽이느라 일단 유화 갈색+검정+흰색으로 일주일간 생각날때마다 얹어줬다. 나무젓가락 색감은 사라졌지만 많이 탁해졌는데 이부분은 마지막에 스테인 티크색상을 묽게 덮으면서 색감이 돌아온다. 저번 드레드노트같은 색감으로 최종완성되면 좋겠는데. 과연 어찌될지. 유화나무표현도 잘 말라가고 있다. 보트들도 아주 잘말라가는중 ㅎ

1/232 올림피아 작업 4

비오기전에 후루루룩 색칠작업을 몰아서 해줬다. 의장 작업을 상당부분 진행했다. 중요 구조물은 거의 다 붙였으니 이제 목갑판 착색이랑 다빗류만 붙이면 될 듯. 착색전에 다빗을 붙이면 너무 걸리적 거릴 것 같아 일단 미뤘다. 다빗류는 잘부러지니- -; 언제나 포인트 주기 좋아하는 나이기에 회색의 전시 도장임에도 공기흡입구 안쪽엔 새빨간 색이다. 가장 고난이도 작업이었던 저 메인 채광창 맨 안쪽의 격자 따로, 삼차원 구조물은 종이접기, 그 위에 호로 댓살은 각자가 별도의 부품으로 다 붙인 다음에 또 그위에 직각으로 지나가는 에칭을 3개 붙여야하는 작업이었다. 반쯤은 호로를 씌우면 어떨까 해서 휴지를 잘라봤는데 일단 시간이 없어 보류 ㅎ 하루 지날때마다 색감이 달라지는 유화-스폰지 나뭇결. 이번 단정 작업은 스..

1/232 올림피아 작업3

드디어 색을 마닐라해전당시의 색으로 정하고 한방에 뿌려줬다. 회색은 박스아트에 최대한 근접한 어두운 회색으로 삼화페인트로 조색했다. 아직 좀 번들거리지만 워싱하면 잡힐듯하군. 울퉁불퉁한 몰드때문에 걱정했는데 마스킹은 아주 잘되었다. KA의 목갑판 핏은 대개 좋지않은;;수준으로 칼질로 모서리를 잘라 맞춰야하는 부분이 있다.다만 에칭과 함께 디자인된 목갑판이라 에칭을 고려한 제작에는 편이성이 있군. 아트웍스의 목갑판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일단 설계자분께 신고-ㅅ- 1/350에서 처음 시도해보는 나무표현 나무색은 마호가니에 최대한 근접시켰다. 플래시샷으론 좀 어색하지만 맨위사진처럼 적당히 떨어져서 본다면 그럴듯하다...; 이것이 50cm 기법; 유화 떡칠의 경우 마르면서 색감이 변하고 붓터지가 좀 퍼지기 ..

1/232 올림피아 작업2

주요 구조물 작업을 좀 해주고 서페이서와 하부 헐 방청도료를 뿌려줬다. 비가 츄룩츄룩와서 반건조 될까봐 서페건 방청이건 무려 4번에 나눠서 묽게 도포했다 마스킹 작업은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비오는 상황에선 도료가 늦게 마르므로 지금 마스킹을 했다간 북북 벗겨질 가능성이 있고.. 컬러 스킴에 대한 고민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이다. 올림피아가 필리핀에서 사자분진의 활약을 보인 때의 색은 올 뉴트럴 그레이이다. 그리고 평시, 그리고 지금 기념함이 되어 떠있는 모양은 함체 백색, 구조물 노란색의 화려한 도장. 역사성을 생각하면 회색으로 해야겠지만 장식성을 생각하면 함교까지 노란색인 편이 좋은데.. 일단 일주일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겠다. 얇게 뿌려준 만큼 표면 몰드 파묻힘은 아예 없다. 그나저나 1959년 몰..

1/232 올림피아 작업1

1959년 킷임을 감안하지 않고도킷의 디테일은 놀랄만한 수준이다. 당시 기술로 어떻게 이런걸 찍어냈지? 하는 부분도 다수 존재하는데 그건 차차 만들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킷에서 부족한 부분은 대부분 에칭처리가 되어있고 포신이 최소구경포까지 전부 메탈포신으로 들어있어서 부족한 디테일은 못느낀다. 다만 작업상 휘어있는 부분이 많고 .(마스트가 휘었다- - 아ㅡ아아아아) 조립이 조금 까다로운데 이건 중급 모델러라면 퍼티없이도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작은 장갑순양함이지만 1/232이라는 뻥튀기 스케일때문에 부피와 길이 모두 드레드노트만하다- -; 빌지킬이 엉망으로 사출되어 에칭을 넣어줬는데 함체곡률과 잘 안맞는다- -; 하부헐쪽 빌지킬 접착부에 순접을 들이부어서 양생중인 모습이다. 예쁘게 잘 말라야 할텐데..

350 드레드노트 작업 13

방뢰망리깅과 하부헐 웨더링을 해줬다. 이젠 마르기를 기다려서 추가로 소금기정도만 해주면 끝날 것 같다. 이제 정말 복잡해보이는군 함교가 심심한 노급전함이 북적여보인다. 좌현은 웨더링을 극력 자제했다. 처음으로 에나멜선을 사용한 리깅. 형상이 기억되는건 좋으나 한번 구겨지면 어쩔수가 없다. 신호기 리깅은 추가로 좀 더 해줬다. 우현 하부헐은 하드웨더링 좌현과 우현을 동시에 보는 사람은 피카소 정도밖에 없으므로 해줄 수 있는짓이다 ㅎㅎㅎ 방뢰망 관련 줄들이 늘어져있는게 마음에 든다. 조명 낮추면 이리 뵌다. 큐빅을 박아준 서치라이트 컨셉샷 마지막으로 플래시 샷 이제 마르길 기다려서 소금기치고 완성사진 찍고 하려면 한달걸릴듯- -; 작업은 다 했으니 다음주부턴 다른 배를 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