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628

144 베어, 호넷 마무리색칠

베어의 마스킹을 완료해줬다. 테두리 색감이 좀 틀렸는데 표준화와 거리가 먼 러시아라서 뭘 해도 이상하지 않다. 게다가 데칼에 국기 색깔도 틀렸군. 언제봐도 이게 둘 다 144라는게 ;; 베어에 우레탄 마감을 했지만 웬일인지 순도높은 락카신나에 표면이 쩌저적 갈라지면서 엄청 고생했다. 우레탄은 마른 후 무적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 살짝 먹선을 넣어 준 상태 우레탄을 두껍게 올렸는지 덧칠을 많이해서 그런지 에나멜이 잘 안들어간다; 이건 실제는 이거보다 더하기때문에 절대 과장이 아니다; 다 마르면 흰색 유화로 소금기 표현해주면 끝. 트럼과 에이스의 데칼 악명과 달리 필름도 얇고 소프터에도 잘 반응해줘서 깜짝 놀랐다. 얘들도 발전을 하긴 하나보다.

작업기 workbench 2010.07.26

a-toll 자세 잡기2

일단 부분부분 철심과 순접을 병용하면서 자세를 잡아줬다. 상체가 무겁고 여기저기 장갑판을 겹층으로 두르고 있어서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다. 위가 플래시 아래가 형광등 플래시가 좀 더 원래 색감에 가깝다. 이제 먹선넣고 순접 비어져나온거 부분도색 해주면 완성이다. 첫 레진이 별 사고 없이 잘되어가는군. 저 뒤에 144 베어와 함께 입원하기 전에 완성할 생각이다.

작업기 workbench 2010.07.25

A-toll 자세잡기

진득하니 말려서 그런지 마스킹에 아무문제가 없었다. 뭐 뜯겨져 나가거나 하는 공포가 좀 있었는데 깔끔하게 색칠이 끝났다. 일단 먹선을 넣기 전에 간단히 자세를 잡아봤다. 가동형으로 하진 않았고 그냥 저렇게 서 있는 모양새다. 아직 장갑판을 다 붙이진 않았는데 설계를 잘해놔서 잘 들러붙어있네; 가공만 잘하면 이런 자세가 가능할 것 같다. 144배틀의 주인공 베어의 우레탄 마감이 끝났다. 마감이 끝났다고 색칠이 끝난건 아니고.. 이제부터 패널변색이랑 세부도색에 들어가야하는데 144스케일이라 은근히 빡세다; 조금 서둘러야겠다. 일단 1차패널변색 색이 달라보이지만 둘 다 크롬실버이다. 도장 방법에 따라 저렇게 느낌이 달라진다. 오늘 작업한거 함께 컷

작업기 workbench 2010.07.24

a-toll 스크리티 색칠중..

노란색 맞추느라 이것저것 도료 많이 버렸다;; 전차나 비행기와는 다르게 색깔 만드는게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군.. 10장 넘게 찍어서 가장 비슷한 색감으로 골라봤다. SMP 딥 오랜지와 SMP 클리어골드를 섞고 SMP 카멜레온 골드-레드를 펄 효과로 넣어줬다. 프레임은 SMP 건메탈 과 SMP 건팬텀그레이를 메인으로 smp카멜레온 바이올렛-그린을 펄로 넣어줬다. 근데 비싼 도료를 넣어주긴 했지만 카멜레온은 오버코팅용이라그런지 펄 효과가 그냥 일반 펄이랑 별 차이가 없다. 나중에 기회되면 전체적으로 한번씩 더 뿌려주던가 해야겠군. 버스트 형상을 가조립 해봤다. 머리카락은 디테일업 할 생각이 전혀 없는 와중에 머리카락(아마 설정상 방열판) 부품이 없어서 자작해줬다- -; 지금은 산발이지만 나중에 팔과 다른 부..

작업기 workbench 2010.07.20

A-toll 스크리티 작업..

우레탄 도료가 안마르니 144 베어를 진행시킬 수가 없어서 레진을 만져봤다. 프라탑의 유용한 활용현장 집게가 부족해서 한번에 다 못하겠다. 일단 물감이 마른 부품으로 노란색을 맞춰본다. 기본색이 되는 FS넘버 노란색으로 형광노랑, 형광오랜지를 각각 섞어봤다. 은색입히고 클리어 노랑, 클리어골드 섞어서 오버코팅할까도 해봤는데 이 에이톨 스크리티가 그리 확 튀는 임무의 물건이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설명서대로 만들어본다. 색 만드는데 쓰이고 있는 노랑 계열 물감들. 설명서를 잘 보니 노랑 위에 펄을 섞으라고 해서 smp 카멜레온 골드-레드를 한번 뿌려봤다. 대실패로군 ㅎㅎ 조색한 도료에 카멜레온 도료를 약간 섞어서 뿌려봐야겠다.

작업기 workbench 2010.07.19

144 베어 은색 작업, 방돌 시험색칠

검은색- 콤파운딩-smp 크롬실버 후 우레탄을 올려줬다. 휘도가 약간 떨어진다는 설명과는 달리 후덜덜 떨어진다- - 이뭐.; 그래도 고휘도 표면이 너무 약해서 도저히 그냥 쓸 수 없으므로 감수할만한 패널티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우레탄 마감 특징상 이렇게 먼지 최대한 안맞게 널어놓은 후 일주일은 말려야한다. 베이스로 깐 푸른 종이에 접착제 자국을 없애려다 대형사고가 나서 나무판 위에 서페이서를 덮고 다시 칠했다. 멀리서 보면 바다가 저렇게 동심원을 그리며 짙어지는걸 좀 과장해서 표현해봤다. 파란색은 탁한 하늘색 계열을 쓰지 않고 마린블루와 프러시안 블루만 이용했다. 물표면이라 이렇게 찍는 것도 가능 항적에 양각을 준게 효과가 괜찮은 것 같다. 명암까지만 칠하고 근성이 떨어진 호넷; 다음주에 칠하면 될듯 ..

작업기 workbench 2010.07.18

144배틀 베이스 작업

이번 베이스는 단순히 받침대가 아닌 베어가 정찰하고 있는 공해상의 미 함대를 표현해봤다. 사방의 얼룩은 심해의 구멍이 아닌 접착제; 나중에 덧칠로 없애줘야한다. 모니터 광에 비춰보면 이렇게 보인다. 플래시를 터트리면 얕은바다 느낌 이 1/2400 구축함은 2차대전형이지만 어차피 잘 안보이므로 현용 구축함으로 설정했다. 아크릴 밑색, 유화워싱, 아크릴 하이이라이팅으로 칠해줬다. 상공에서 정찰사진을 찍으면 이런 느낌? 이제 겔메듐에 흰색 아크릴을 섞어서 물결을 표현해줬다. 비스듬히 보면 이런 느낌 물결은 그냥 붓으로 문지르듯.. 배 바로뒤에는 양각질감이 필요한 부분이라 약간 떡칠하는 느낌으로 해줬다. 스몰스케일 제작 후 꼭 해보고싶었던 비교샷 나는 라이터가 없기때문에 무수지병과 휴대폰으로으로 ㅎㅎ 전체적인 ..

작업기 workbench 2010.07.17

방돌 부품 분리

상당히 빡세다; 몇달이 걸린건지 모르겠군. 몸도 안좋아서 엎드려서 깨작깨작하다보니 그래도 다 끝냈다. 색칠하는게 또 일인데... 비행기나 전차처럼 조립해놓고 칠하는거에 익숙해서 이렇게 로봇은 어떻게 칠해야 순서에 맞는지 좀 까다로울 것 같군. 얼떨결에 게이트다듬기가 끝난 또다른 모터헤드 해보니 그냥 술렁술렁 되는게 어렵지 않다. 이제 퍼티로 메꿀 곳 메꾸고 세척하면 레진 프라이머를 뿌릴 수 있을 것 같다.

작업기 workbench 2010.07.14

144배틀 호넷 조립

144스케일인데 디테일이 상당하다 과연 레벨-에이스 144비행기의 명성이 거짓이 아니었다. 대략 많이 작다.; 72도 작아서 절절 맸는데 이건 더 심할듯. 대략 열심히 퍼티질중... 녹여서 살살갈아내고를 몇번이고 해야한다 144스케일이라 패널이 깊지 못해서 한번 갈리면 뭉텅 사라져버린다; 타미야 줄과 스폰지 사포로 살살살... 단차가 은근히 있는 편이라 좀 골때린다.

작업기 workbench 20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