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군가

일본군가 대동아전쟁 해군의 노래

gmmk11 2014. 6. 19. 20:15

전쟁 발발 후 1942년 아사히 신문이 널리 군가를 모집하여 군부에 헌납한 노래이다.






大東亜戦争海軍の歌

대동아전쟁 해군의 노래


見よ檣頭(しょうとう)に思い出の 
Z旗高く翻る 
時こそ来れ令一下 
ああ12月8日朝 
星條旗まず破れたり 
巨艦裂けたり沈みたり


보라. 장두(마스트꼭대기)에 추억의 Z기가 높이 휘날린다.

때가 왔다는 명령 하에

아아 12월 8일 아침

성조기 먼저 찢어지고

거함이 부서지고 가라앉았다.

*1941년 12월 8일 아침 진주만 공격을 묘사함


あの日旅順の閉塞に 
命捧げた父祖の血を 
継いで潜(くぐ)った真珠湾 
ああ一億はみな泣けり 
還からぬ五隻、九柱の 
玉と砕けし軍神(いくさがみ)


그날 여순 폐색작전에 목숨을 바친 조상의 피를

이어받아 침투한 진주만

아아 일억이 모두 울었다.

돌아오지 않는 다섯 척, 아홉 기둥은

옥처럼 부서진 군신

*공습에 앞서 5척의 소형잠수정 갑표적이 먼저 침투하였으나 모조리 실패였고 9명전사 1명 포로, 9개의 기둥이란 이 전사자 9인을 가리킨다.


凍る海から赤道の 
南へかけて波万里 
艦旗は競う制海の 
ああ伝統の海の民 
マレー ジャパ沖 さんご海 
英蘭今や影もなし


얼음바다에서부터 적도의 남양에 걸쳐 파도가 만리

군함기는 겨루는 바다의 아아 전통의 바다민족

말레이, 자와, 산호해

영국-네덜란드는 지금 그림자도 없구나

*쾌속 동남아 진격


水漬く屍と潔く 
散りて栄えある若ざくら 
見よ空ゆかば雲に散る 
ああ壮烈の海の鷲 
爆弾抱いて体当り 
微塵に砕く敵の艦


물에 젖은 시체처럼 미련없이 죽어 영광스런 젊은 사쿠라는,

보라 하늘에서 구름처럼 흩어진다.

아아 장절의 바다 수리

폭탄 안고 몸으로 부딛히니

먼지처럼 부서지는 적함


進めば遙か印度洋 
世紀を讃う気を澄みて 
微笑む南十字星 
ああ大東亜 光さす 
無敵の誇り くろがねの 
聴け艨艟(もうどう=軍艦)の旗の風


나아가면 저 멀리 인도양, 온세상이 우러른다.

맑게 미소짓는 남십자성 아아 대동아를 비춘다.

무적을 자랑하는 흑철의,

들으라 군함기의 바람

*인도양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