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ished work 76

아머드코어 CREST CR_C90U3

색칠 하나도 안하고 그냥 스트레이트 빌딩이다. 색분할이 괜찮은 이유도 있지만.. 여기에 힘을 쏟고 싶지 않다능... 對친척꼬마용으로 준비한 2만원짜리 프라인데.. 친척은 탱크를 좋아하는 것이었다.- -... 결국 남은 로봇프라는 내가 만들수밖에.. 부피도 은근히 커서 잠시 숨 돌릴겸 만들어봤다. 기본적인 차렷자세이다. 아머드 코어 게임 설정에 충실한 듯 모든 아머드코어 프라의 파츠가 호환되는 것 같다. 나름 완구로서 괜찮은 설정이다. 프라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부품이 꽤나 많아서 그렇지 안맞는 부품도 없고 단차도 없다. 단지 접합선이 대놓고 보인다거나 게이트 자국을 자비심없이 내놓는다거나 게이트가 구판 레벨 키트처럼 서까래 두께라던가... 게이트 자국을 없애려면 전부 색칠해야 한다. 꽤나 귀찮은 작업이..

finished work 2009.02.01

J7W1-N 深風shinfu

1943년 이후, 일본해군은 미국의 장거리 폭격기가 본토를 폭격할 것을 예감하고 이 요격을 위한 국지전투기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 와중에 개발된 것이 나카지마의 텐라이(天雷), 큐슈비행기의 신덴(震電)과 같은 고고도 요격형 국지 전투기이다. 그러나 실제 B-29 이상으로 문제가 된 것은 미 잠수함에 의한 수송선단의 통상파괴 문제였다. 마리아나 함락 이후 필리핀-동남아 일대의 주된 자원수송루트로 미 해군의 잠수함들이 일본의 보급선에 대한 차단에 들어가면서 대잠능력이 부족했던 일본해군은 복구불가의 피해를 입기에 이르렀고 여기에 연합군의 항공공격으로 인한 수송선 격침이 이어지자 일본해군은 다급히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 대잠에 가장 효율적이며 확실한 대응은 항공기라는 결론에 도달해 징발한 민간선을 수상기 ..

finished work 2008.12.04

Ki61-I hien koh 飛燕 甲 tony

이것도 라이덴이랑 같이 시작해서 참 오래 끌었다.. 68전대 기체를 그대로 표현해봤다. 위장무늬는 붓으로 그리고 그 위에 세심하게 에어브러싱 해준 것. 플랩부분 위장이 글자랑 매치가 되어야 하는데 어긋나 버렸다. 다른 부분은 대체적으로 성공적. 일본기답게 날개가 엄청나게 길다. 수평미익에 리벳을 파준게 보이는 장면 리베팅으로 분위기가 나긴 하는데 효과가 좀 적은듯; 기총은 정말 마음에 안들어서 나중에 다시 파주거나 별매품을 쓰려고 그냥 살짝 붙여놨다. 웨더링은 다음주에 정말 살짝만 넣어줄 생각. 위장무늬가 아까워서리.; 상면샷 라이덴과 함께. 히엔은 나중에 한번 더 만들어볼만 한 키트같다. 다음엔 무엇을 손댈까;; 키트가 너무 많이 쌓여있다.

finished work 2008.11.03

J2M3 라이덴 raiden 雷電 완성

언제적부터 만든 라이덴인지; 하튼 이걸로 일단 완성이다. 역사배경은 1945년 ..요코스카 방공대로 하려했는데 데칼이 찢어져서-ㅅ-.. 고증은 모르고. 대충 까진 정도를 보면 45년이 되지않을까. 웨더링은 황토색으로 운동장 먼지로 표현했다. 폭격을 피해 인근 학교 운동장에서 이륙하는 라이덴 카세이 엔진의 진동은 막장 일본 페인트에 더욱 가혹한 환경을 제공했고 엔진의 진동이 미치는 곳곳의 페인트를 벗겨냈다. 이번 작품은 프로펠러 후류 부분을 특히 유의해서 까주었다. 신나게 까놓고 실제 사진을보니 저렇게 바람방향으로 까지는 것 보다 뭉텅이 뭉텅이로 벗겨지는것이 더 많더라. 예전 하야테를 만들때는 소금때문에 뭉텅이만 표현되었는데 다음에 만들 일본기에는 둘을 적절하게 섞어봐야겠다. 노란 부분은 거의 안까진다고 ..

finished work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