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ished work 76

Ho229B NaghtJäger 완성

드래곤의 거지같은 킷을 겨우겨우 완성했다. 킷값 + 별매데칼 값으로 상당한 돈이 들어갔군.; 얼짱 각도 부터 독일 야간위장에 최대한 비슷하게 색감을 계속 연하게 맞추려고 하다가 백화 비슷하게 되었다; 다행히 중간에 멈춰서 그닥 어색하진 않군. 돌아가면서 찍어본다. 오토로 놓고 찍었더니 어두운 부분에 노이즈가 많다. 뒷모습도 멋지군.. 노즐과 그을음 워크웨이 부분은 좀 많이 더럽혀줬다. SMP 카멜레온 도료가 은은하게 비치는군. 녹색-보라색 빛이 같이 나는 도료인데 형광등 아래에서는 녹색이 잘 안난다. 229는 날개를 분리해서 보관하기 때문에 날개가 붙는 부분은 좀 많이 까줬다. 하켄크로이츠는 국산 별매데칼, 품질이 아주 좋다. 역시 무광은 타미야 무광블랙과 무광화이트 걸어다니는 부분은 독일군 프라이머색깔..

finished work 2010.03.03

J7W4 shindenkai-Jäger 轟電 (Willet) 완성

하세가와의 신덴카이를 이리저리 뜯어고쳐서 야거 버전으로 만들었다. 기존의 30mm 기관포는 모두 폐지하고 45mm 포 1문만을 장착한채로 B-29를 향해 날아오른다는 설정이다. 장탄수는 25발. 패널 몇개를 교체한 후 현지에서 간단한 스프레이 위장을 해준 상태이다. 치핑은 수도방공대가 보급이 여유롭다는 판단 하에 살짝 해주었다. 제트엔진때문에 좀 허전해진 뒷태 밟고 다니는 곳, 정비하는 곳이 벗겨졌다. 기수의 노란 삐죽무늬는 148기 파일럿의 퍼스널 마킹이다. 미국 코드명 willet은 긴 부리를 가진 새의 외형에서 왔다. 일본명 굉전은 단 한방에 B-29를 굉침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 25발 밖에 안되는 장탄수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신형장비인 원시적 사통장치가 달려있다. 조준선 유도 정도로 생각하면 될..

finished work 2010.02.21

신덴 수상기 '신푸' 재촬영

물로 씻은 김에 한번 다시 찍어봤다. 난 마감제를 두껍게 뿌리기때문에 물로 씻는다고 데칼이 상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플래시 터트리고 한컷 원래의 무광과 물에 젖은 유광이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스탠드는 걍 공예철사. 이것도 미그기처럼 나무에 박아주던가 해야겠다. 스모크로 변색표현을 해줬었는데 지금보니 좀 어색한 부분이 잇군. 수상기도 구루마에 얹어놓은 것보다 이렇게 비상하는 형태가 훨씬 멋있다. 내 자작 '분노의 37mm캐논 장탄수 5발.. 탄창 만들기 귀찮았다; 나름 얼짱각도인듯 끝.

finished work 2009.09.27

PBY black cat catalina 완성

1943년 상하이 동남쪽 해상 국적불명이 비행기가 조용히 밤 바다를 날고있다. .... .. . 아카데미의 명작 키트 카탈리나 비행정의 야간형이다. 시커먼색을 멋지게 칠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위장무늬를 넣어봤다. 컨셉은 저공침투용 카탈리나 야간의 저공침투를 위해 물결무늬 위장을 넣고 있다. 날개 상면에 국적마크가 없는 것도 특징. 바다 베이스는 겔미듐을 여러번 겹쳐서 만들었다. 빛을 비추는 각도에 따라 정말 바다물이 지나가는 것 처럼 보이는게 겔미듐의 매력 베이스가 더 컸으면 좋겠는데 비행기가 너무 커서 다 안들어간다; 뒷모습 오랜지토이에서 받은 나무 베이스에 시트지를 씌웠다. 이런 식으로 침투중 프로펠러가 멈춰있으니 활공처럼 보인다 치핑은 회색을 찍어주고 그 안에 은색을 찍어줬다. 지금 날개 위에 벗겨..

finished work 2009.09.27

1/48 MiG-21 DPRK 완성

세세한 고증은 틀리지만 국적마크가 북한이므로 북한 미그21이다.. 뭐 북한이야 워낙 비밀주의라서 뭐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지. 맨처음은 얼짱각도로. 화살같은 이미지가 잘 살아있다. 이 저가 스탠드의 특징인 자유자재 변형이다. 후장에 꼽은 상태이므로 그대로 돌리는게 가능 배면비행중 배럴 롤로 F-4 꼬리라도 잡을 셈인가 각 패널 변색이 잘 보인다. 카메라 노출을 많이 준 상태 배면 전부 공대공 무장이다. 미사일 색칠은 내맘대로 기수와 미사일 머리를 빨간색으로 해서 통일감을 줬다. 긴장 빡 하고 데칼을 오려서 데칼여백따윈 안보이지. 데칼 밑 패널도 꾹꾹 눌러줘서 데칼 표면도 음각으로 표현되었다. 플래시 터트리고 한컷 먹선을 살짝 넣으려다가 포기했다. 북한비행기가 이리 깨끗할 리가 없을텐데 그냥 은색을 즐기기..

finished work 2009.09.27

1/35 VRC-105 centauro 완성

결국 잃어버린 기관총과 칠하기 힘든 사람을 빼고 완성했다. 컨셉은 UN캠프 습격현장에 급파된 스페인군차량이다. 대충 급조한 천막들은 망한 디테일을 가리기위해서 만들어줬다. 실제로는 제대로 흰색을 칠하고 파병갔다는군. 아랍어는 UN, PKF 이런 글자들이다. 포탑을 옆으로 돌려야 분위기가 산다. 픽셀 색감조절에 실패해서 대부분 모래먼지로 덮어버리고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의도적으로 웨더링을 덜 했다. 실재로 밟고 지나다니는 부분엔 피그먼트를 묻혀줬는데 티도 안나는군.... 천막은 실물과 같은 방법으로 다 매듭지어서 고정했다. 핀셋 두개로 매듭짓는게 좀 신선한 경험이었는데 다시는 하고싶지 않다. 마지막으로 베이스는 이런 상태. 사포와 지코트로 간단히 만들어봤다.

finished work 2009.09.02

JAGDPANTHER italery

대충 퀄리티 제품으로 그냥그냥 만들만한 이탈레리 야크트판터를 지지고 볶아서 일단 완성시켰다. 실험으로 쓰고 버리려고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완성되었네.. 시트지는 1m에 4천원에 떼왔는데 질감도 재현되어있고 접착력도 좋아서 마음에 든다. 처음엔 동계위장 따라하려다가 망하고 ... 녹표현제 실험용으로 쓴 물건인데... 사포로 조금 벗겨내고 그 위에 덧칠해서 재생시켰다. 저 전차에 실험한 기법은 1. 녹표현제 2. 헤어스프레이와 아크릴의 동계위장 3. 석고베이스 위에 지코트로 진흙질감 내기 4. 무광마감제로 서리내리기 5. 눈 표현제 연습 + 클리어에나멜로 젖은 진흙과 녹아가는 눈 표현 아직 감이 안잡힌 표현이 몇개 있는데 아마 다음 작품에서는 손에 익을 것 같다. 으아.. 이걸로 쌓여있는 프라탑 한개를 제거했다.

finished work 2009.06.15

F-22 AGGRESSOR

2011년 미 공군은 러시아 스텔스전투기의 위협을 들어 설레발을 치고 F-22의 증산이 결정. 2012년 생산분의 1번기가 어그렛서 대대 1번기가 되었는데 다분히 상징적인 편성이었다. 는 훼이끄고.. 미쿠 랩터를 하려다가 재정난으로 미쿠 데칼을 팔아버리고 픽셀무늬를 하게 되었다. F-22 어그렛서는 내가 처음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ㅅ- 이 색목인의 작품도 이쁘네... 그래도 픽셀은 세계최초라고 자부한다. (제보바람;) 데칼은 있는 것중에 그냥 붙이기, 자작으로 해결했다. 어그렛서 데칼을 사려고 했는데 비싸더라고.... 그렇다고 1/48 쏘련기를 사자니 제대로 된게 없고. (1/48 아카데미는 너무 크다... 언젠간 만들지도 모르겠지만.) 국적마크가 좀 어색하고 잘 안보이는데 다른건 무난하게 되었다. 스..

finished work 200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