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작업이다.
프라부품으로 들어있는 스탠드, 묘코 함명, 황실국화, 탐조등을 달아주고 마지막 유광부품들을 붙여줬다.
무광마감을 조심스레했는데도 리놀륨 질감과 소금기가 거의 다 날아갔다;;
금 은색으로 칠해준 스탠드. 4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은 금 은 금으로 칠했다
이쪽도 마찬가지.
완벽히 광을 내려다 스탠드에 이게 무슨짓인가 생각이 들어 하다가 그만뒀다- -
샤프트는 아크릴 금속색이 하도 병신같아서 오랜만에 에나멜 크롬실버로 칠해줬더니 아주 착착 감긴다.
이래서 타미야 에나멜을 버릴수가 없다- -
스크류는 신경써서 유광도색.
이걸 붙이고 작업을 하면 나중에 무광칠 때 확 죽어버리기에 맨 마지막 작업이다.
에칭부품으로 들어있길래 붙여준 함미의 함명 묘코
메라코라 라고 써있는 것 같은데 흘려쓰기로 메우코우 めうこう이다. 당시 표기법이 저랬는데 (마치 중국-뒹국 처럼)
읽는법은 그 당시에도 묘코였다한다.
함수 국화는 대강 아크릴로 칠해주고 퓨쳐붓질이다.
왼쪽은 큐빅박은 서치라이트.
오른쪽은 은박지에 금박비즈를 박아준 서치라이트
역시 큐빅이 갑이다.
바다위에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위치-방향 표시등으로 비행기도 동일하다.
왼쪽은 빨강
오른쪽은 녹색이다.
내 배의 전방에서 빨간 불빛이 점점 왼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면 충돌코스이다- -
우현의 탐조등은 방향을 좀 다르게 해줬다.
사진으론 큐빅 빛나는게 잘 안보이는데
큐빅은 약간의 불빛만으로도 어느각도에서든 빛을 반사시켜서 이렇게 보인다.
이걸로 작업은 마지막이고 완성작 사진찍을 일만 남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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