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을 둘러주고 아주 묽게 탄 붓빨이 + 유화로 워싱을 한차례 해줬다.
첨엔 빨리 작업하려고 에나멜신나로 끼얹었다가 자잘한 부품이 우수수 떨어져서 붓빨이로 급히 바꿔줬다- -;
다행히 떨어진 부품은 망원경들이라 여분이 충분하다..
보통 함선워싱은 흑색과 갈색을 사용하는데 나는 일본군함 특유의 약간 푸른 빛을 내기 위해 청색으로 워싱을 했다.
나중에 녹 슨 기운의 갈색표현은 건담마커와 녹표현제로 해줄 생각이다.
검은색과 청색 유화를 붓빨이액에 희석해서 남색워싱을 한 셈이다.
응급 방향타는 토갤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다.
대충 이런 결속법과 모양이 맞을듯.
단 워싱 끝내고 쇠사슬을 난간 밑으로 넣어서 어딘가에 묶거나 또아리틀어놓는게 남았다.
워싱은 아주아주 묽게해줘서 여러번에 걸쳐 할 생각이다.
일단 그래도 안한 것보다 훨씬 괜찬쿤
리놀륨 장판은 일부러 얼룩덜룩하게 해줄 생각이다.
후방갑판도 리놀륨면적이 넓어서 얼룩덜룩하게 해주니 다채로워졌다.
드럼통 씌운 호루가 워싱액에 다 젖어서 색이 변해버렸다- -;
흰색으로 색포인트를 준 것인데 나중에 다시 색을 먹이거나 다시 새휴지를 덮어야할듯
정말 복잡해진 뒷모습.
색도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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