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27

1/48 F-89C scorpion // revell

첫 공대공 핵로켓 장착 기체로 유명한 F-89의 1/48 모델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참고하자. 성능도 별로 안좋은데 미국 혼자만 사용한건 좀 특이하다. 72스케일로는 국내의 아이디어에서 꽤 괜찮게 나와있고 가격도 싸니 관심있으면 찾아보자. 저 뒤의 B-36도 레벨에서 발매중이다. 개념충만한 개별포장 그런데 사출물이 은색이다... 동체, 주익런너, 날카로운 플러스몰드가 새겨져있다. 베일정도로 날카롭다. 플랩의 저 비러머글 레벨 로고-ㅅ- 은색기체는 안파고 만들어도 된다. 먹선 안넣고 패널변색으로 다양함을 넣을 수 있기 때문. 은색 비행기들은 주저없이 플러스몰드라도 모으는편이다. 물론 단차 심하면 그냥 망하는거고. 곡선이 없어서 다시 파주기도 어렵진 않을 것 같다. 동체부분은 사포에 갈려나갈 곳이 몇군..

1/48 MiG-17 PFU Fresco E // HobbyBoss

하비보스에서 나온 미그17 E형이다. D형과 함께 발매되었는데 부품을 최대한 쪼개서 각 형식을 재현할 수 있게했다. 미그17의 최종진화형으로 레이더와 공대공미사일 AA-1 알칼리를 장비한다. D형까지만해도 닥 기관포였는데 그야말로 환골탈태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참조하자. 부품은 정성스럽게 개별포장 되어있다. 부품을 하도 회쳐놔서 동체가 안들어있는 줄 알았다; 바리에이션을 위한 분할 + 내부재현으로 부품수가 상당하다. 기수 런너 어차피 같은 회사지만 트럼페터의 미친 리벳과는 좀 다른 적당히 찍힌 리벳과 패널라인 각 리벳 크기가 달라야하겠지만 그건 아직 안되는듯. 배면 부분 접착부분에 리벳이 많아서 조심해야할 것 같다. 만약 단차라도 있다면ㅇ....... 단차 이전에 접합선 걱정부터 해야할듯; 부품을 뭐 저..

1/48 su-25 frogfoot // revell

한동안 절판되서 구할 수 없던 모노그람 su-25가 재판되었다. 구매욕을 떨어트리는 박스아트. 포장은 양심적으로 해줬다. 런너는 단 세벌로 48비행기치고 간단한 구성이다. 동체 런너 패널라인은 얇고 깊다. 리벳은 군데군데 찍혀있는 수준. 플러스리벳 부분이다. 다행히 근처에 사포질로 날려먹을만한 부분은 안보이네. 안쪽 몰드를 살리느라 노즐의 겉과 속을 나눠놓았나.. 측면 계기반은 동체에 몰드 소련 파일럿 몰드는 그럭저럭.. 수직미익 나중에 개량되는 안테나 종류는 안붙어있다. 주익 런너 플러스 몰드 부분, 근처에 접합선 수정이 많아서 조심해야겠다. 날개 끝부분. 로켓포인데 대체 저게 무슨 상처인지.. 중고도 아니고 밀봉된 프라에서 저런 상처가 날 수 있나.. 수정하려면 골치아플 것 같다. 파일런은 총 10개..

1/35 PZH 2000 // revell

K9소식에 급히 모으고 있는 자주포 컬렉션이다. 이제 유명한건 K9말곤 다 모으는게 된다. 장륜자주포는 키트화 된 것이 없고. 궤도 자주포중에 프랑스의 AMX 머시기 대두자주포는 키트도 못구하는 수준이라 포기한다. 무난한 박스아트. 뒤에 MLRS가 어렴풋이 보인다. 차체 런너 미끄럼방지는 일단 합격인데 저 격자는 대체 뭘까. 쇼바가 이렇던가..- - 포탑 런너 저 비행기 플러스라인같은건 뭐지. 동봉 알루미늄 포신 끝에 붙인다. 포신 런너 음.. 밀고싶어지지만.. 스트레이트 모델러가 뭘 밀어; 손잡이 정도는 따로 분리해줘도 될텐데 트럼페터 첸타우로에 남는거 하나 있는데 그거 가져다 써야할듯;; 바퀴 런너 그냥 보기엔 무난한데 실제 형상을 몰라서 잘 모르겠다. 이거 벌써부터 찐덕찐덕한게 압박이다. 별로 좋아..

review/1/35 army 2009.09.28

1/48 gloster meteor w/ V-1 // tamiya

독일 순항미사일 V-1과 미티어 합본이다. V-1을 요격중인 미티어 바리에이션 설계로 타미야답지 않게 분할이 많다. 깊은 라인 이부분이 형식별로 다르다. 밀핀을 안찍어서 참 마음에 드는군. 오밀조밀해서 뭐 따로 리벳 찍을 필요는 없을듯 으으음.... 계기판에 바늘좀.. 이부분은 바리에이션 설계라기 보다는 곡선이 오묘해서 통짜로 뽑기 힘든 것 같다. 엄청나게 넓은 날개. 게다가 직선익이다. 제트기라곤 생각할 수 없는 설계. 젯엔진 떼고 프롭엔진 붙여놔도 안정적으로 날 것 같은 디자인이다. 디테일은 100점 줘도 되겠다. 영국의 독특한 제트엔진 실루엣 카울링 통짜로 만들어주면 참 고맙더라.. 아주 고품질의 투명부품 무지개빛 광채가 살아있다. 독일식 제트엔진과는 근본부터 다른 물건이라고 하는데.... 정말 특..

1/35 M109A6 Paladin // italeri

몇 안되는 이탈레리 명품 팔라딘이다. 가장 최근에 새로 찍혀나온 박스이다. 이탈레리 현용은 M47, 레오파드1, M109 요 3개가 명품이니 보이면 쟁여두자. 바꿔말하면 저거 3개 이외에 사면 헬게이트 각오라는 소리.. 아오 비닐포장좀- - 카메라가 갈려고 하는구나......... 엔진그릴.. 무난한듯.. 가동형으로 만들기 쉽게 되어있다. 포탑 런너 포탑상부 포 뿌리 부분 포신 고정하는거 이건 가동형으로 만들수도 있을듯. 포신런너 155mm라 그런지 상당히 굵다. 근데 생각보다 짧군... 오가론통 수축이 없어서 좋다. 바퀴 런너 다 막아놨네- - 이런 오묘한 각도는 조금만 틀려도 욕먹기 딱좋다. OVM 공구들 원래 모양을 모르니 뭐라 평할수가 없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탈레리 트랙- - 이번에 별매트랙이..

review/1/35 army 2009.09.27

보크스 파열의 인형

내가 만화책을 볼 때는 방돌 bang doll 이었는데 어느새 the bang 으로 바뀌어있네. 1차예약이라서 비교적 빨리 받은 편이다. 꽤 깔끔하게 포장해줬다. 직접 가서 받았는데도 깔끔. 흠. 직접 킷으로 찍은 사진이군. 근데 크발칸 법국 저 표시; 지들 발음이 쿠발칸이라고 영문표기도 쿠발칸으로 써놓은듯 뭐 고유명사야 작가마음이긴 하지만... 가운데 골판지를 대서 깔끔하게 포장했다. 이런거 좋군. 설명서는 걍 무난 코토부키야 아머드코어가 생각나더라. 다색 사출되어있다. 그냥 만들고 먹선만 넣어도 볼만하다는데.. 부분도색 포인트가 그냥 봐도 꽤 보이는걸; 몰드가 에어픽스같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에어픽스를 못본 사람이 하는 소리였다. 에어픽스 최신작 TSR.2와 비교해보자. 이정도면 먹선이나 락카도색..

review/misc 2009.09.25

1/48 P-61A/B black widow // revell

미국의 야간전투기 P-61 블랙위도우이다. 늦게 나와서 별 활약은 없었다고하는군.. 한국전쟁때 써먹었으면 활약했을텐데 좀 아쉽다. 일식육공이 연기를 뿜으며 추락하고 있다. 근데 실전참가 기록이 있던가;; 쌍발기의 특징을 살려서 무장을 동체에 집중한게 특징이다. 블랙위도우는 과부운운 번역하면 안되고 이 블랙위도우라는 거미 이름을 붙였다. 박스아트 도장을 봐도 검은 색에 붉은색 포인트가 있다. 그러나 내용물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플러스몰드 킷이다. 그렇게 잘 맞지도 않는다하니 손대는 순간 헬게이트 그런데 플러스몰드라는 점만 빼면 매우 매력적인 킷이다. 일단 프로포션이 빵빵한게 멋지고 크기가 크면서 모양이 독특하다. 플러스몰드가 마이너스보다 만들기 쉬운 것도 아니라고 하던데 대체 무슨 센스였을까. 한때의 유행인..

1/48 Ju-88 C-6 night fighter //revell

1/48 쌍발기 컬렉션으로 구입한 Ju-88 중 야간전투기 버전이다. Ju-88은 이러저러 용도로 쓰여서 키트도 많이 나와있는데 외형이 독특한건 이 야간전투기형과 어뢰장착형이다. 아직은 알파벳 놀이를 할 생각이 없으니 Ju88은 이걸로 종료. 숫자놀이만으로도 벅차다.;; 정말 엄청나게 큰 박스;; 이제 막 해가 지려는 하늘을 묘사하고 있다. 동체 런너 표면에서 웬지 공산주의 냄새가 강하게 나는데 원산지를 다시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 이런 방전금형에 넓은 패널라인은 중국이나 구소련 지역 제품일듯.. 덜파인 곳은 없다. 워낙 깊어서- - 레벨 특유의 인테리어 과장하기... 칠하고 캐노피 닫으면 위에서 내려다보기때문에 이런 터무니없는 과장이 더 보기 좋다. 자잘하고 얇게 새긴 몰드가 훨씬 볼폼없어 보인다. 리..

1/48 Hs 129 B-2 // revell

1/48 쌍발기 컬렉션으로 구입한 Hs129 지상공격형이다. 원래 하세가와 제품으로 레벨 재포장이다. 하세가와제품은 데칼이 구리니 레벨제품으로 고르자. 가격차이도 별로 없다. 박스아트 찍는걸 잃어버려서 구글링으로 퍼왔다.; 내 키트는 여기에 한가지 형식을 더 재현할 수 있는데 박스아트보다 더 큰 포를 달 수 있다. 별다른 바리에이션 고려 없이 다 붙어나왔다. Hs 129도 종류가 좀 되던데 다른 세부부분만 다른가보다. 적당한 리벳 깔끔하다. 왜 뒤로갈수록 리벳이 적어지는지는 의문 밑부분에 난데없는 계기판이 붙어있다. 엉성해뵈는 기수에 비해 상당히 날카로운 날개모양 플랩은 붙이고 에일러론을 분할해놨다. 아주 깔끔한 사출 상면은 리벳팅도 충실히 해놨다. 쌍발기라 엔진과 기어관련은 두개씩 들어있다. 수평미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