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27

1/48 Bf109E HAHN // hasegawa

하세가와에서 아주 사골 우리듯 우리고 있는 109E형의 최근 데칼바리에이션이다. E형의 든든한 기수모양은 타미야-하세가와가 다 멋지다. 109E 오리지날을 사려고 했지만 데칼 상태를 보고 닫았다. 사출상태는 오래된 제품이 더 좋았지만 데칼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고 패널이야 파주면 되는거니까.. 한보따리 포장 동체 런너 부품구성이 간단하다. 희미해져가는 패널라인; 측면 패널은 간단하지만 109가 캐노피 덮으면 거의 안보이는 구조라 상관없다. 몰드가 옅은데다가 상처까지 있다.; 흐믈흐믈 약해진 계기반 몰드 안전벨트가 좀 쌩뚱맞다. 주익런너 아아 좋지않아요.. 사라져간다; 밀봉된 하세가와 데칼을 뜯을 만큼 용기가 있지 않아서 그냥 비닐채로 찍었다. 캐노피는 3종이나 넣어줬는데 어떤게 E형인지; 하세가와..

1/48 F4U-5N corsair // hasegawa

하세가와의 콜세어 야간형 한국전 참전기체 재현 킷이다. 야간에 침투해오는 북한공군기를 상대할때는 콜세어가 적당히 느려서 더 좋았다는 평이다. 키트는 아카데미에서 다른 금형으로 두종류, 타미야, 하세가와에서 각각 나와있다. 아카데미도 싼맛에 만들어볼만하니 무시하지말고 손대보자. 타미야 하세가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 콜세어 곡선이 오묘해서 회사마다 느낌이 조금씩 틀리니 사는김에 다 사자. 나는 최후기형-야간형은 하세가와, 타미야는 기본바리에이션으로 모을 생각이다. 아카데미 콜세어중 플랩이 일체형인 물건은 여기를 참고하자. 동체 런너 물드는 아직 쌩쌩하고 리벳도 뭉그러지지 않고 다 살아있지만 저기 보이는 코어금형의 흉터가 좀 크다; 최근의 하세가와 제품과는 다르게 몰드가 아주 선명하고 깊다. 보고 있으면 흐..

1/48 heinkel He161D //dragon

Ho229 복좌형 제작하면서 드래곤 에어로를 다시는 안사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이 He162는 트라이마스터 금형이라길래 한개 집어들었다. 162기본형은 타미야가 결정판을 내놨기 때문에 그걸 사기로 하고 이 가상기체 162D형이 오직 드래곤 밖에 없어서 이걸 구입했다. 기체 설명은 위키를 참고하자. 런너는 개별포장 되어있다.. 기본형 런너에 D형 추가부품을 넣어놨다. 디테일은 무난한편 괜히 병신 리벳 찍혀있는 것보다 이렇게 패널이 깊고 확실한게 낫다. 물론 둘 다 확실하면 좋겠지만 드래곤 에어로에 무얼 바라리.. 표면에 웬 구멍들이;; 거친 표면은 봤어도 저렇게 구멍 뚤려있는건 처음본다. 대략 메꿔줘야할듯. 아니면 나무로 만든 날개를 철저히 고증한건가 엔진 내부 저 골조때매 바깥에 수축이 작살이다. 게다가 내..

1/700 battleship hyuga // hasegawa

하세가와 워터라인 휴우가이다. 배의 역사는 위키를 참조하자. 키트는 휴우가의 최종개장을 재현하고 있다. 박스아트가 딱 이렇게 재현하라고 나온 것 같다. 바다 표현은 mmz에 올라온 1/700나가토를 본받자. 다시봐도 무시무시하군. 한보따리포장. 근데 머리를 좀 써서 담았는지 키트간 간섭은 없다. 워터라인까지만 재현되어있는 함체 좀 더 인심써서 파도에 들려올라간 표현도 할 수 있게 해놨으면 좋으련만 용접선은 플러스몰드다. 디테일은 걍 무난한편 역시 갑판은 다 플러스몰드 뭔가 부착할 곳에는 다 돌기가 나있다. 함포런너 디테일은 걍 그런저런.. 방수포가 좀 별론데 700 스케일에서 뭐 더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뒤쪽에 밀핀이 좀 압박이군. 함교부품들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작다. 부품은 최대한 합쳐놨..

review/misc 2009.11.14

1/72 F-101 voodoo // ace-revell

레벨-에이스의 명품 F-101이다. 지금 이마트인터넷 쇼핑몰에서 아주 싸게 팔고 있으니 한개쯤 질러두자. 에이스 박스아트중 이렇게 멋진게 있었던가... 한봉다리 포장인데 안움직이게 단단히 고정되어있다. 좋지않은 은색사출 1/48급의 디테일이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한지? 저명도 편대등이 적절하게 앙각되어있다. 이부분이 아쉬운 부분. 갑자기 48에서 72디테일로 돌아간 느낌이다. 인테리어 부품들 엔진부분도 아주 멋지다. 바퀴는 무난 계기반은 이게 끝이다. 뒷면인줄 알았는데 저게 앞면 맞다. 측면 패널에는 조금 신경을 쓴 느낌 처음보는 사출좌석이다. 스케일에 비해 무난한듯. 주익 런너 주익 상면 배 부분 핵로켓 장착부분 핵로켓 헉헉 지니. 데칼에서 긴장 빡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괜찮다. 일단 무광에 얇고 여백..

1/48 99式襲撃機 Sonia // nichimo

일본 육군의 99식 습격기다. 이름은 멋지지만 임무는 정찰기; 두툼한 바퀴가 슈투카를 떠올리지만 포스가 한참 못미친다;. 폭장량도 한참 못미쳐서 좀 안습. 깔끔하게 전부 개별포장되어있다. 주익과 동체 런너 니치모 스타일로 촘촘한 리벳이 박혀있다. 날개에도 자비심없는 리베팅 러더에 캔버스 질감도 표현되어있다. 날개표면 뿌리쪽에 미끄럼방지 발판의 질감이 다르다. 조종실 측면에 몰드가 있긴한데 너무 옅여서 조립하면 안보일 것 같다. 이부분 몰드는 적절히 과장해서 두껍게 해야 제맛. 깔끔한 수평미익 가벼워보이는 폭탄과 엔진부품들 엔진관련 부품이 엄청 많다. 통짜엔진이라 좀 놀랐지만 다행히 불요부품 그냥 쓰기엔 좀 두껍군. 중요한 주름부분에 찌꺼기가 안붙어서 다행이다. 굉장히 안락해보이는 의자; 각자 구멍 하나씩..

1/48 F-104G starfighter Bavaria

명품으로 칭송받는 하세가와 F-104의 데칼 바리에이션이다. F-104의 매력포인트인 윙팁밥통은 전 형식에 다 들어있으니 걱정말라. 중요한부품들은 한보따리, 바리에이션부품이 따로 포장되어있다. 동체런너 명품소리 들은지 너무 오래되었는지 리벳이 슬슬 약해지고 패널라인이 옅다. 오묘한 굴곡부분의 패널라인이 불규칙하다. 주익 런너 짧지만 주익맞다. 요즘 트럼페터가 이걸 보고 따라하는걸지도 모르겠다; 양심적인 밀핀; 런너뿌리쪽에 엄청난 크기의 burr 이바리가 보인다. 밀핀을 부품 밖으로 4개나 냈으면서 중앙에 또 낼 필요가 있었을까. 수평미익 플랩 조종실, 노즐런너 랜딩기어베이, 간결하다. 무시무시한 노즐 내가 지금껏 본 것 중 최고이다. 측면패널이 중간에서 사라진다. 역시 너무 많이 찍어낸듯. 바리에이션 부..

1/700 aoba heavy cruiser // hasegawa

용산반값세일 때 그냥 한번 사본 700 워터라인 순양함이다. 열어보고는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비행기나 살걸.. 하는 생각이 드는군. 일본의 중순은 다들 이쁘게 생겨서 350으로 만들고싶지만 가격이..덜덜덜..... 함생에 대해선 위키를 참고하자. 굵직한 해전에 참전하고 끝까지 살아남았군... 박스아트는 별거없다. 바다베이스를 만든다면 저 물결을 따라그리면 되겠군. 보따리 포장 작다; 이렇게 작은데도 엄청난 디테일이다. 근데 플러스몰드라 압박 무수지 흘리다가 지문찍으면 그냥 격침씬 만들어야되는거다. 멋지군. 방수문과 사다리. 엄청나게 작은데 저걸 대체하는 에칭이 있다는게 무섭군. 측면 헐과 주포, 어뢰 주포탑 포신이 움직이는건 안되는군. 당연한가; 함교 측면 어뢰발사관 디테일이 멋지군. 무장런너 굴뚝 대공포..

review/misc 2009.11.11

1/48 F-86D dog saber // revell

어렸을 때 갔던 놀이공원에 이 비행기가 있던게 기억나는데 정확히는 어딘지 모르겠군.. 어린이대공원이던가.. 기존의 세이버에 레이더를 장비하고 군데군데 개량한 물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를 참조하자. 화려한 마킹이 돋보인다. 한보따리 포장은 여전하군. 은색사출이다.... 물결무늬 안남길 자신있을때만 은색사출 하던가.. 패널이 적당히 깊고 리벳도 선명하다. 내가 말하는 적당히 깊은 패널라인 기준은 손톱으로 긁었을때 손톱이 폭빠지는 정도이다. 그정도 되어야 서페이싱-도장-유광마감 후에도 먹선이 잘먹는다. 코어금형을 쓴 것 같은 부분. 뒤집어보면 단차가 더 선명하다. 저렇게 갑자기 라인이 사라지고 단차까지 만들면 어절; 에어브레이크인지 점검창인지 분할을 했다. 안쪽에도 깔끔하군. 적절한 측면패널 디테일 랜딩기..

1/48 F9F-5P panther recon // revell

한국전에서 가장 많은 항모출격회수를 기록하며 대활약한 F9의 정찰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참고하자. 이건 트럼페터가 레벨을 넘을만큼 잘 나왔기 때문에 트럼페터에는 없는 정찰버전을 구입했다. 나중에 트럼페터도 구입할 생각. 정찰버전도 한국전에 참전했던가; 북한공군기가 찍혀있다. 마킹은 56년기체가 두개 들어있는데 이 무슨 모순이지. 레벨의 성의없는 보따리 포장. 동체런너 플러스 몰드 킷이다. 정찰형 기체의 꽃은 정찰카메라 부분인데 그냥 한방에 사출되어있네. 이부분에 은색을 칠하고 비즈를 박고 해야 정찰형 만든다는 소리를 듣는데... 뭔가 비례가.... 조종사가 있어서 시트 디테일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깔끔한 바퀴 주익 런너 되파기 가장 까다롭다는 톱니 패널, 그야말로 압박이다. 플랩 부분은 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