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군가 55

일본군가 광동소식

다요리 시리즈 광동소식이다. 전황확대로보면 상해/북만-남경-광동-한구-불인 이렇게 되려나 ㅋ 광동소식 落ちたぞ落ちたぞ落としたぞ ここが目指した広東だ バイヤス湾からまだ十日 早いと言えど血と砂に この軍服が裂けとるよ 함락했다 함락했어. 함락시켰어. 여기가 목표하던 광동이다. 바이아스만( Bias Bay)에서부터 또 10일 빠르다 하지만 피와 모래에 이 군복이 찢어졌네요 僕等もやったが海軍の 荒鷲諸君よ有難う 空から敵を叩き付け 僕等を案内してくれた 大胆不敵にゃ驚くよ 우리들도 잘했지만 해군독수리(항공대) 여러분도 고마워요 하늘에서 적을 때려눕혀 우리들을 안내해 준 대담무적에 놀랐습니다. 畑のバナナを齧りつつ 残敵掃討済ませたら 市民がにこにこ持って来る 広東名物蛇料理 こいつは僕等も苦手です 밭의 바나나를 씹으며 잔적소탕 끝내니 시..

밀덕/군가 2012.02.02

일본군가 불인소식(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베트남)

소식시리즈의 불인소식이다. ここは西貢小巴里 安南娘誰も彼も 手に手に翳す日章旗 可憐な瞳見る度に 血の近さをば感じます 여기는 사이공, 작은 파리(paris) 안남처녀 모두가 손에 손에 펄럭이는 일장기 가련한 눈동자 볼 때마다 피가 비슷한 것을 느낍니다. カンボジアラオス そしてまた交址 支那の果てまでも 西貢米のおいしさに 打つ舌鼓我々は 祖国と同じ位です 캄보디아, 라오스 그리고 또 교지지나(코친차이나, 현재의 사이공일대)의 끝까지도~ 사이공쌀(안남미)가 맜있음에 입맛을 다시는 우리들은 조국의 것과 맛이 같은 정도입니다. 一雨来たと思ったら トンキン湾へ雨後の虹 今極東を吹き荒ぶ 嵐の後もこのように 見事な虹が咲くでしょう 비한번 크게 내렸구나고 생각하니 통킹만쪽으로 비온 뒤의 무지개 지금 극동을 휩쓸고 있는 태풍 지나간 뒤에도 ..

밀덕/군가 2012.02.02

일본군가 상해소식 남경소식 북만소식

크게 인기를 끈 편지글 형식의 전시가요로 2차상해사변을 다루고 있다. 전쟁의 확대에 따라 남경소식; 북만주소식; 불인소식(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등 소식 시리즈가 만들어졌다. 여기선 유투브에 나온대로 상해, 남경, 북만주 소식을 번역해본다. 上海便り 상해소식 一、 拝啓御無沙汰しましたが 僕もますます元気です 上陸以来今日までの 鉄の兜(かぶと)の弾(たま)の痕(あと) 自慢じゃないが見せたいな 삼가아룁니다. 별고없으셨습니까 저도 더욱 더 건강합니다. 상륙이래 오늘까지 생긴 철모의 탄흔 자랑은 아니지만 보여드리고싶네요. 二、 極寒零下の戦線は 銃に氷の花が咲く 見渡す限り銀世界 敵の頼みのクリークも 江南の春未(ま)だしです 극한 영하 날씨의 전선은 총에 얼음꽃이 핍니다. 둘러보니 주변이 전부 은세계 적의 자랑인 크리크에도 강남의..

밀덕/군가 2012.02.02

일본군가 굉침

42년 인도양에서 한창 잘나갈때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노래이다 노래자체는 암울;;해진 44년에 발표되었고 잠수함 승무원의 생활을 재미있게 표현해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동명의 영화에도 주제곡으로 쓰였는데 i-37호 잠수함을 이용해서 실제로 리얼하게 찍었다고. (i-37호는 44년 11월 19일 파라오 제도에서 가이텐 공격 기도 중 대잠초계에 걸려 폭침) 굉침이라는 단어는 말레이 해전에서 프린스오브웨일즈와 레펄스를 격침했을때 대본영이 처음 사용했다고 하는데 출전이 좀 필요할듯. 일본해군에선 1분이내 또는 그 근처로 폭침했을때를 굉침이라 했다고 한다. 轟沈 ① 可愛い魚雷と、一緒に積んだ 青いバナナも、黄色く熟れた 男所帯は気ままなものよ ひげも生えます、ひげも生えます、無精ひげ。 귀여운 어뢰와 함께 실은 파란 바나..

밀덕/군가 2012.02.02

일본군가 반딧불의 빛

스콧트랜드 민요 올드랭사인에 군가 가사를 붙여 만든 노래이다. 멜로디가 아주 익숙한데 ㅋㅋ 가사는 그래도 군가이다. 사실 가사도 그닥 충용스럽진 않다. 一、 ほたるの光 窓の雪 書(ふみ)読む月日 重ねつつ いつしか年も すぎの戸を 明けてぞ、今朝は 別れゆく 반딧불의 빛, 창밖의 눈 책 읽는 세월 쌓으며 어느샌가 세월이 지나 오늘아침엔 삼나무 문을 열며 헤어져간다. -형설지공으로 공부를 하니 어느새 세월이 지나 졸업식의 날 아침이 밝았다. 二、 とまるも行くも 限りとて かたみに思う 千萬(ちよろづ)の 心のはしを 一言に 幸(さき)くと許(ばか)り 歌(うと)うなり 남는 이와 떠나는 이가 (오늘이) 끝이니 서로 생각하는 천만의 마음의 끈을 단 한마디로 '무사히(잘가라)'라고 노래할 뿐 -고향에 남는이도 떠나는이도 오늘로 이..

밀덕/군가 2012.02.02

일본군가 아무리 광풍

청일전쟁시 일본해군의 위해위의 야습을 그린 노래이다. 一、 如何に狂風吹きまくも 如何に怒濤は逆まくも たとえ敵艦多くとも 何恐れんや義勇の士 大和魂充ち満つる 我等の眼中難事なし 1. 아무리 광풍이 불더라도 아무리 노도가 심하더라도 만약에 적함이 많더라도 무얼 두려워할가 의용의 무사 대화혼이 충만한 우리들의 눈에는 어려운 일이 없도다 二、 維新以降(このかた)訓練の 技倆(ぎりょう)試さん時ぞ来ぬ 我が帝国の艦隊は 栄辱(えいじょく)生死の波分けて 渤海(ぼっかい)湾内乗り入りて 撃ち滅ぼさん敵の艦(ふね) 2. 유신이래 훈련의 기량을 시험할때가 왔다. 우리 제국의 함대는 영욕 생사의 파도를 가르며 발해만에 뛰어들어 적함을 격멸해야한다 三、 空飛び翔ける砲丸に 水より躍る水雷に 敵の艦隊見る中(うち)に 皆々砕かれ粉微塵 艫(とも)より舳(へ..

밀덕/군가 2012.02.01

일본군가 눈속의 진군

청일전쟁때 제2군 (오야마이와오 지휘)에서 군악대에 종군했던 사람이 경험을 토대로 만든 노래이다. 단조롭고 경쾌한 곡조에 비참한;; 혹한기의 실상이 담겨있어서 모순의 재미가 있다. 리얼하고 염세적인 가사때매 개사까지 당하고 대미개전시에는 금지곡이 되었지만 그래도 병사들은 즐겨이 불렀다고 한다. 혹한기때 제대로 추워본 사람이면 어떤느낌인지 대강 잡힐 것 같닼ㅋ 열도와 반도에 모두 눈이 많이와서 한번 번역해봤다. 一、 雪の進軍氷を踏んで どれが河やら道さえ知れず 馬は斃(たお)れる捨ててもおけず ここは何処(いずく)ぞ皆敵の国 ままよ大胆一服やれば 頼み少なや煙草が二本 1. 눈의 진군, 얼음을 밟으며 어디가 강이고 길인지도 모르겠고 말은 쓰러지는데 버리지도 못하고 여기는 어디냐 온천지가 적국이구나 (할수없이)멈춰서 대담하..

밀덕/군가 2012.02.01

일본군가 히로세 중좌

12/10사진추가 1차폐색작전 실패후 살아돌아온 히로세중좌와 대원들 앞열 우측에서 3번째가 히로세중좌이다. =================================================================================================================== 러일전쟁 여순항 작전에서 폐색작전중 전사한 히로세 중좌를 기리는 노래이다. 가사를 번역해보면. 轟く砲音(つつおと)、飛来る弾丸(だんがん)。 荒波洗ふ デッキの上に、 闇を貫く 中佐の叫び。 「杉野は何処(いずこ)、杉野は居ずや」。 船内隈なく 尋ぬる三度(みたび)、 呼べど答へず、さがせど見へず、 船は次第に 波間に沈み、 敵弾いよいよあたりに繁し。 今はとボートに 移れる中佐、 飛来る弾丸(たま)に 忽ち失せて、 旅順港外 ..

밀덕/군가 2011.12.10

일본군가 일본해해전

배틀 오브 쓰시마 승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노래이다. 문부성 지정 어린이용? 창가가 있고 좀 더 어려운 군가가 있다. 일단 문부성창가부터 一、 敵艦見えたり近づきたり 皇国の興廃ただこの一挙 各員奮励努力せよと 旗艦のほばしら信号揚る みそらは晴るれど風立ちて 対馬の沖に波高し 二、 主力艦隊前を抑え 巡洋艦隊後に迫り 袋の鼠と囲み撃てば 見る見る敵艦乱れ散るを 水雷艇隊駆逐隊 逃しはせじと追いて撃つ 三、 東天赤らみ夜霧晴れて 旭日輝く日本海上 今はや遁るるすべもなくて 撃たれて沈むも降るもあり 敵国艦隊全滅す 帝国万歳万万歳 1절 적함이 보이더니 다가오는데.. 황국의 흥망이 단지 이 일전에 달렸다. 각자 분려노력하라고 기함의 신호기 펄럭인다. 하늘은 맑지만 바람이 불어 대마도해상은 파도가 높구나 2절 주력함대 전방을 누르고 순양함대를 후방으..

밀덕/군가 2011.12.10

일본군가 보병의 본령

보병의 본령... 1911년에 만들어진거라 그전의 호쾌함, 무사의 패기 같은건 좀 줄어들었고 약간 멘탈붕괴가 보일락말락한다. 특히 정신론의 강조가- - GHQ가 금지했지만 중고등학교의 응원가로 면면히 살아남았고 요즘 자위대도 '보통과의 본령'... 으로 바꿔서 부른다고 한다. ㅋㅋ 일단 가사를 주욱 한번 해석하고 용어해설을 하도록 하겠다. 위아래로 버전이 약간다른데 많이 다른것만 따로 번역하겠다. 万朶(ばんだ)の桜か襟の色 花は隅田に嵐吹く 大和男子(やまとおのこ)と生まれなば 散兵戔(さんぺいせん)の花と散れ 万朶の桜か襟の色 花は吉野に嵐吹く 大和男子と生まれなば 散兵戔の花と散れ 尺余の銃は武器ならず 寸余の剣何かせん 知らずやここに二千年 鍛えきたえし武士の魂(たま) 尺余の銃は武器ならず 寸余の剣何かせん 知らずやここに二千年 ..

밀덕/군가 201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