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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름 - 4호돌격포, 베어캣 산카b

11월 1일에 아카데미가 오른다길래 . 무려 30% !!! 느아. 며칠전부터 오늘 가서 좀 사오기로 벼르고 있었다. .. 때마침 등장한 네이버하비 입고메일. sanka mk.B가 입고되었습니다. 흠좀무. 가격 환산해보니 대략 13.3배. 현재의 변동하는 환율로 적절하다. 아마 가게도 손해를 볼텐데 경쟁시장이라 더이상 못 올리나 보다. 어쨌든. 이렇게 질렀고 하나하나 살펴보자. 드래곤 3호 돌격포를 지금와서 사자니 미친 가격에 놀라고 해서 그냥 쉬르첸도 달려잇길래 4호를 샀다. 8500원; 원래 아카데미를 사러 갔으니 취지에도 맞는거다. -- 지름에는 항상 대의명분이 필요하지. 프로포션이랑 조립성은 문제 없겠다고 들었다. 무념속에 사라져간 4호의 전훈으로 이건 좀 똑바로 만들어보자. 캐터필러도 좋고 아무런..

지름신고 2008.10.31

아 뭔가 잘못되었다.

너무 많이 깠어. 느아아아아 이상태에서 발판 부분만 너무 많이 벗겨졌고 프로펠러 후류 지나가는 곳이 멀쩡하고 다른 부분이 많이 벗겨진 상태였다. 보통 많이 까지는 곳은 프로펠러 바람 가르는 부분 프롭 후류가 동체를 훑고 가는 부분 발판 주익, 미익의 바람 가르는 부분 이정도라서 고증에 맞게 다시 까주기로 했다. 작업에는 IL-2 1946의 모델링을 참고 했다. 너무 심하잖아!!! 망했어. 그냥 만들고 다음부터는 교훈 삼아야겠다.

작업기 workbench 2008.10.29

eduard hetzer mid , hawker tempest MK.V

소포가 도착했다. 스케일헌터에서 호화풀셋이 엄청 싼 가격에 올라왔길래 바로 질렀지 웬지 다른 쇼핑몰에선 이 헷쪄를 8만에 팔고 잇더라..; 일단 호커 템페스트 못생겨서 처음엔 관심이 없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이.. 근데 정작 킷을 열어보니 데칼은 그냥 포장도 없이 한번 접혀서 널부러져있고; 패널 몰드수준은 하세가와보다 훨씬 못하고 아카데미 구판이나 아이디어회관을 생각나게 했다. 뭐야 이거-ㅅ- 조립성은 나중에 조립해봐야 알듯 대망의 헷쪄 뒤에 풀사이즈 키보드랑 비교해보면 크기가 보인다. 부품수가 보이는가 저 메탈 포신이 보이는가 저 에칭이 보이는가 다시한번 나를 놀라게 한건 설명서.. 이게 왜 놀랍냐 하면 책이다 책!!! 게다가 올컬러로 아주 친절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 이래야 설명書아니겠는가! 저 헷쪄의..

지름신고 2008.10.29

야밤의 취미생활 2호전차 luchs - icm키트

보통 30분정도 잠자기 전에 전차를 만드는데.. (비행기는 본격적으로 잡았을때만) 이번에 잡은건 icm에서 발매된 2호전차 L형 Luchs다. 전에 영등포 프라방 벼룩시장때 거의 공짜 가격으로 사온건데 오늘 열어보게 되었다. ----------------------------- 박스아트에는 빨치산 주의.라고 써잇는데 저 전차장은 몸 내밀고 유유자적이네. .. 이 중고킷에는 전차장은 안들어이씀..-3- ----------------------------- ... 근데 이거 만들면서 재밌어서 30분은 커녕 지금 새벅 3:30이네;;;;; 부품분할이 좀 조캍이 되어잇엇다. ㄱ자로 꺾이는 부분을 모조리 분할해서 평면부품만 그득 들어있네; 처음엔 차대가 없어서 부품이 누락된줄 알고 놀랐는데 7분할된 부품쪼가리로 ..

작업기 workbench 2008.10.27

라이덴 작업중

치핑까지 했다. ... 노란색 식별색을 안넣어었네 사진찍고 올리면서 눈치챘다. 이랬던 비행기가 이렇게 되었다. 발로 밟고 올라가는 부분은 흙도 묻혀주고 많이 벗겨냈는데 너무 많이 벗겨낸 것 같다;; 이쪽은 무난하다. 일본군의 페인트는 녹색 - 검은색 - 빨간색 - 회색 순으로 피막이 단단했다고 한다 고증에 따라 벗기는 정도를 달리 해봣다. 원래 의도했던 명암도색이 약간이나마 보인다; 어제 오늘 작업한 비행기 두대. 만족스럽군. 비록 히엔의 플랩이랑 라이덴의 발디디는곳은 약간 실패했지만 어느 것 하나 첫 시도 아닌 것이 없기에 즐겁다. 즐거운 취미생활.

작업기 workbench 2008.10.26

히엔 외부도장

이 일러스트에 최대한 비슷하게 보이도록 만들고 있다. 위장무늬는 저걸 기본으로 일단 내 마음대로 방침으로 칠해봤는데.. 플랩에 후무나 부분을 가려버렸구나.. 실패.... 저런 곳에 함정이-ㅅ- 조종사 올라가는 곳에 발로 긁어서 좀 까져있다. 지금은 기관총이랑 통신장비를 달지 않은 그냥 기체 오버홀상태 반대쪽은 깔끔하다. 상면샷 조종석 올라가는 부분 까진게 잘 보인다. 이부분은 플랩 글자 hu mu na (don't step) 와 위장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솔직히 우연;; 여기선 실패.... 아깝다. 그리고 엔진 위에 까만 부분에 페인트벗겨진걸 좀 표현했다. 이제 말리고 유광뿌리고 먹선넣고 워싱이나 한번해주고 작은 부품 달고 끝낼듯하다. 색이 겹치길래 눈부심 방지 검은색 도장을 같이 해줬다. 이 비행기...

작업기 workbench 2008.10.26

사무실에서 B-29 작업중 - 리엔그레이빙

토요일날 8시부터 나와서 20시까지 비벼야하는데 페널라인이나 만들어주려고 B-29 날개를 가져왔다.. 휴대폰과 비교 샷이다. 정말 크다.. +몰드를 전부 지우고 -로 다시 파는 중이다. 너무 깊고 넓게 파져서 나중에 서페이서 올릴때 좀 묽게 타서 흘려넣어 굳혀야겠다. 그러면 파다 삑살 난곳도 좀 메꿔지겠찌 그 다음 리베팅을 할 생각이다. 하세가와 리엔그레이버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기때문에 커터칼로 주윽 긋고 반대 각도로 다시 긋는 방법으로 했다. 자본재가 없다면 노동을 투입해야지..

작업기 workbench 2008.10.25

スカイ・クロラ The Sky Crawlers의 메카닉 sanka 1/48이 발매.

전에 신덴 사러갔다가.. 어!? 하고 멈춰섰던 기억이 있어요. (관련 에피소드 http://gmmk11.tistory.com/149) 이걸 사러갔다가... 요로코롬 생긴걸 봤는데 1/72라 관심밖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1/48로 나왔다고 하네요. 「スカイ・クロラ The Sky Crawlers」라는 만화에 나오는 비행기라는데 대놓고 신덴모양이죠. 이름은 산카 mkB 틀린 점은 전체적인 근대화 개수와 저 뒤에 이중반전 프로펠러 오오오 엔테식 동체에 이중반전... 뭔가 특이한건 다 가져다 붙인 것같은 프롭기입니다. 파인몰드라서 품질은 보장하겠지만 역시 가격이 4만원이 넘네요... 으으으 제가 신덴을 좋아해서 지금 두번째 것을 제작중인데.. 만약 저걸 사게 된다면.. 저번에 분해되어버린 제로 수상기에서... ..

지름신고 200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