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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올리버 해저드 페리 OHP academy

DC에서 은혜롭게 1/350 야마토를 받았는데 이걸 그냥 만들 실력이 안되서 값싼 아카데미 모델로 먼저 도전해보고 비싼 킷을 만들 생각이었다. OHP의 품질은 극상 수준으로 중요 부분은 안맞는 곳이 없다고 한다. 인젝션으로 나온 울타리가 병진같아서 에칭을 살 수밖에 없었는데 에칭또한 첫 시도라서 도박인 셈. 키트가 좀 크기때문에 클릭해가면서 보던가... 일러스트는 멋지다.. 에칭 사서 통채로 필요없는 부품이 되었다.. 1/350 정밀 헬기.. 그닥 정밀하진 못하지만 스케일을 생각해보면 이게 한계 눈물나게 친절한 부분인데 스탠드랑 명판을 넣어줬다. 부품이 엄청나게 많다. 비행기 만들때랑 각오가 틀려져야 할듯 역시 눈돌아감; 게다가 얇은게 많아서 중간에 부러질 일이 많을 것 같다. 작은게 갑판이고 긴게 워터..

아트나이프랑 물감

그동안 모든 작업을 커터칼로 해오다가 이제야 아트나이프를 샀다. 물론 그냥 커터는 아니고 30도커터였지만.. 힘의 배분이라던가.. 역시 커터칼의 한계를 벗어나진 못했다. 돈 들인만큼 효과가 있으면 좋으련만. 바다 표현을 위한 푸른 물감 시리즈.. 한개 300~500원이라 그냥 술렁술렁 집어왔다. 위에가 수성 아크릴인건 알겠는데 밑에가 뭔지 몰겟군....... 이건 표면정리좀 편하게 해보고자 산 사포스펀지.

지름신고 2008.12.21

1/48 IL-2 STORMOVIK by Accurate Miniature

mmz 장터에서 샀다. 제값 다 주고 샀지만 절판품의 프리미엄이라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다. 저번에 1/48 카탈리나 놓쳤을때는 분노를 삼켰는데 이번에 IL_2를 건져서 다행이다. 박스아트는 그닥 멋지진 않은데; 특색있는 동계위장을 재현하고 있다. 수성페인트 위장인데 현지에서 붓으로 찍찍 그은거다. 이걸 나도 붓으로 찍찍 그으면 정말 볼폼없어지기 때문에.. 휴지나 스폰지로 문댄다던가 에어브러시로 기교를 부린다던가 해야한다. 저번 히엔을 고증대로 했다가 이상해졌기때문에-ㅅ-.. 안에 속뚜껑이 있다. 왜 이런게 있을까 의문 키트는 무난한 편이다. -몰드가 적당히 들어가있고 리벳표현은 없다. 날개는 정말 넓다. 저속비행을 위해 익면적을 넓힌 탓일까.. 몰드가 얕아서 다시 파줘야 할 것 같다. 한국에서 사출되었다..

1/48 T-6G TEXAN by Revell 텍산 훈련기

mmz 장터에서 건졌다. 별로 관심은 없었는데 IL-2 하나만 지르려니 소포비가 아까워서 이러저러... 개당 평균비용은 낮아졌는데 결국 총비용이 올라가버린 어리석은 결정; 한국 건국초기에 실전도 뛴 친숙한 기체이다. 저 앞에 동물 문양은 분명 상어는 아닐터.. 무슨 마우스라 불러줘야 하는걸까. 사출이 노란색이다. 이런 강렬한 경험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군. 뒷부분. 날개랑 동체만 찍어봤다. 아이고 세상에.. 리벳 하나하나까지 다 +몰드 재현이다. 다 만들면 정밀해뵈고 좋긴 하지만 만드는 중에 퍼티질 사포질 하나라도 삑사리 나면 몰드 다 사라진다. 이걸 -로 리엔그리빙할수도 없고 허..참; 캐노피는 2개 넣어줬다. 대자대비 revell 오오.. 인형은 판매자분이 원래 것이 하도 쓰레기라 이것을 넣어줬다고 ..

1/72 hasegawa LIGHTNING F MK.6 영국 라이트닝 F

하인츠님이 서비스로 넣어주신 라이트닝 영국전투기이다. 파일런이 날개위에도 달려있고 엔진이 세로로 배치되어있는 것 때문에 모델러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기종이다. 지금은 아마 전량퇴역했을듯. 하세가와의 박스아트 멋지다. 세로로 배치된 엔진 위에 달린 파일런 툭 튀어나온 아랫배. 뭉툭한 노즈콘 헉헉헉 캐노피가 대충 들어있어서 좀 깜놀 근데 상한 곳은 없는듯 주익 사진이다. 주익끝이 요즘 비행기와는 다른 방향으로 잘라져있는게 특징이다. 미사일은 통짜 사출 본적 없는 미사일인데 영국 국산인가? 근데 플러스몰드다 ㄷㄷㄷㄷㄷㄷ 지금 시간 날때마가 B-29 플러스몰드를 지우고 있는데 여기저기 삑사리나고 망치고 장난 아니다. 이거 과연 -몰드로 해줄 근성이 나에게 남아있을까?/ 자잘한 부품 몰드. 1/72인데 파일럿을 ..

1/48 horten Ho229B nachtjager

어떻게 읽어야하지. 호르텐 나흐트야거? 하튼 하인츠님이랑 현물 빅딜한 물건이 하루만에 도착했다 내가 보낸건 오전에 갔다고 하니 과연 돈값하는 우체국.. (6000원십라 ㄷㄷㄷ) 그중 호르텐을 리뷰한다. 박스아트는 멋진 수준이다. 비행기실루엣이 너무 독특 Ho229A도 물론 있는데 그건 실험기 & 주간형이고 이건 야간형인 Ho229B 비행기 코에 레이더가 달려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에칭으로 들어있는 원시적인 레이더이다. 인젝션으로 도저히 표현이 안되는 굵기라서 에칭을 넣어줬나보다. 주익 통짜. 플랩 분할을 안해준건 좀 아쉽다. 통짜 캐노피 이것도 분할 안해준게 좀 아쉬운데 캐노피에 단차 생기면 답이 없기때문에 1993년의 드래곤의 사출 능력을 생각해보면 통짜로 나온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것 같다...

베티 페이지 betty page 전설의 핀업 걸 pin-up girls 사망

네이트온 접속하니까 이런 기사가 뜨네... 1950년대 ‘전설의 핀업걸’ 베티 페이지 사망 머 핀업걸이 먼지는 저 덧글에도 나와있지만 위키에도 적절하게 설명이 되어있군 여기 포탈 밀오덕 블로그 주인장인 내가 왜 이걸 포스팅 하냐하면.. 미군 비행기의 노즈아트가 핀업걸을 그린 것이 많기 때문이다.. 우..우왕ㅋ 그럼 잠깐 노즈아트 몇개만 볼까 그림이 많아서 접어놓겠으니 펴보라. 여기서부터 북미의 병사들은 정말 유쾌하지 않은가!! 저런 기상이 요즘 북미의 덕자들의 핏줄에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튼.. 노즈아트는 요새 팝아트로 분류되던데 그릴 당시에는 그냥 이런 종이쪼가리 하나 가지고 요렇게 그림잘그리는 병사가 그렸다고 한다. 노즈아트는 비행기 모형 만드는 모델러에게도 삶의 활력소인데 분명한 판매요소..

밀덕 2008.12.13

1/35 ITALERI JAGDPANTHER 야크트판터 리뷰

내가 7살때 막내외삼촌이 야크트판터인지 야크트뭐시기인지 구축전차를 선물해주셔서 열심히 만들던 기억은 물론 안나지만; 앨범에 재밌게 만드는 사진이 남아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 먹은 지금. 간단한 설원 디오라마에 야크트판터 만들어서 조공하려고 샀다. 수성페인트 동계위장 연습은 철판도 넓고 시원시원한 이것으로 하기로 결정한 상태 박스아트는 무난. 아쉽게도 키트리뷰가 아니다. 가조를 한 상태.. 아 진자 독일 중전차의 보기륜 겹치는거 화가 남미다. 상판. 아마 드래곤이었으면 다 분할해놨을것같은데.. 다 붙여놨다. 그릴 부분엔 뭐 에칭 어차피 안쓸거지만. 들어있지도 않고 걍 일체형 사출.. 조립성은 정말 좋다. 딱딱딱 들어맞는다. 엔진도 표현해놨고 뚜껑도 열수 있다. 근데 엔진디테일로 봐서 걍 닫을 생각; ..

review/1/35 army 2008.12.12

1/48 ACE - TBM-3 AVENGER 어벤져 리뷰

예전에 만들다가 관광당해서 억울해서 한번 더 샀다. 아무것도 모르고 락카를 붓질하다가 안드로를 갔다왔다지. 박스아트 분위기 좋다. 일본해군 경순양함 야하기를 관광보내는 장면이다. 어뢰가 아직 하늘에 있는데 뒤에 웬 흰색무언가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만 있으면 뭐.... 대공포연이라던가 역동성은 부족해뵌다. 박스는 흔들리지 않게 굉장히 신경써줬다. 몰드가 자세히 보고프면 클릭해라. 그럼 커진다. 품질이 굉장하다. 확대사진을 한번 볼카 오오. 리베팅 오오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플랩 안쪽도 재현. 물론 플랩기믹따윈 들어있지 않다. 폭탄창 부품이랑 실내부품들 이거 조립해봐서 아는데 하나도 안보인다. 그럼에도 굉장히 신경써준 부분 인젝션의 한계굵기에 근접했다. 역시 안보이는 부분들이 태반.. 굉장히 자세한 몰..

1/35 italeri BERGEPANTHER 이탈레리 베르게판터 리뷰

러시아 진흙탕에 빠진 판터를 견인하는 베르게판터를 만들려고 세트로 같이 샀다가 도저히 만들 능력이 안되고 원하는 에어로킷이 나타나서 맞교환 하기로 했다. 엄청 레어라는데 흠 킷 자체는 그닥- 이탈레리답다고 할까 쉽게쉽게 시원시원 대충대충.; 있을건 다있지만 탄성은 안나온다. 리뷰니까 크게보고싶은 사람은, 사진을 클릭하면 커진다. 표지. 이런 기계류 좋아하는 사람은 필구일듯.. 커터칼이랑 크기비교하라고 놨다. 몰드는 괜찮은 수준이다. 이탈레리가 아주 병진은 아니고 다 평균은 해주니까.. 나무 질감은 좋은 수준이다. 저기 왼쪽에 기어부분, 분할해야할 부분가튼데...으으음. 차체상면이랑 엔진 이것도 별로 할말 없음 무난 바퀴도 무난.. 아 바퀴 토나와; 캐터필러는 막장인정 정말 좆치안타. 이 키트 크레인 부분..

review/1/35 army 200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