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군가

일본군가 노영의 노래

gmmk11 2012. 2. 12. 21:56

중일전역이 본격화되는 1937년 나온 노래이다.

징병되서 중국가서 구르는 병사의 심정이 나타나 있다.

역시 마지막 절에선 깨알같은 동양평화 ㅋㅋ







1 勝ってくるぞと 勇ましく 
  誓って故郷(くに)を 出たからは 
  手柄立てずに 死なりょうか 
  進軍ラッパ 聞くたびに 
  瞼(まぶた)に浮かぶ 旗の波
이기고 오겠다고 씩씩하게
맹세하고 고향을 떠나왔으니 
공을 세우지 않고 죽을까보냐
진군나팔 들을 때마다 
눈앞에 선한 깃발의 파도

 
2 土も草木も火と燃える 
  果てなき曠野(こうや) 踏み分けて 
  進む日の丸 鉄兜 
  馬のたてがみ なでながら 
  明日の命を 誰か知る
풀도 초목도 불타오르는
끝없는 광야 밟아나가며
나아가는 일장기 두른 철모
말갈기 쓰다듬으며
내일의 목숨을 누가 알랴


3 弾丸(たま)もタンクも 銃剣も 
  しばし露営の 草枕 
  夢に出てきた 父上に 
  死んで還れと 励まされ 
  覚めて睨(にら)むは 敵の空
총알도 탱크도 총검도 잊고
잠시 노영하며 풀베게
꿈에 나온 아버지가 
죽어돌아오라고 격려하시니
깨어나 노려보니 적의 하늘


4 思えば今日の 戦いに 
  朱(あけ)に染まって にっこりと 
  笑って死んだ 戦友が 
  天皇陛下 万歳と 
  残した声が 忘らりょか
생각하면 오늘 싸움에서
붉게 물들며 씨익
웃고 죽은 전우가
천황폐하 만세라고
남긴 목소리를 잊을까보나. 

5 戦争(いくさ)する身は かねてから 
  捨てる覚悟で いるものを 
  鳴いてくれるな 草の虫 
  東洋平和の ためならば 
  なんの命が 惜しかろう 
전쟁하는 자는 옛부터
버릴 각오로 있는 것인데
(나를 위해) 울어주는구나 풀벌레야
동양평화를 위해서라면
무슨 목숨이 아깝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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