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FC-1 Fierce dragon // trumpeter

일단 파키스탄에 공급되고 있는 중국산 로우급 전투기 FC-1이다.

북한에 몇대가 들어갔다는 썰이 있어서 흥미로운 기종이다.

이번에 J-10 2종과 함께 발매되었다.

박스아트는 파키스탄 공군 기념기를 그렸다. 상당히 괜찮군.

일단 파키스탄 사양이 나오고 나중에 중국사양이 나올 것 같다.

J-10은 중국사양이 나오고 파키스탄 사양이 나중인데 적절한 배려(상술)인듯.

성능은 F-16이라는데 만만한게 F-16이라 믿을수가 없군...

역할은 F-5라고 보면 되려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분할이 돋보인다.

이정도로 통짜 사출에 기수가 분할이란건 바리에이션을 고려한것 같군.

슬랫,플랩,에일러론 전부 분할한 것이 돋보인다.

소형기체인데도 서비스를 팍팍 넣어줬군.

대략 방전금형

사진뿐만이 아니라 실제 만져도 꺼끌꺼끌하다.

사포만지는 느낌.

꺼끌한 느낌만 있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북북 긁힌 자국이 있다.

왜 생기는지 궁금하군.

몰드는 옅은 곳 없이 전부 아주 깊은 수준이다. 

기수와 기체 하면

저 통짜 부분 보면볼수록 마음에 드는군.

개량형도 아니고 첫기체표면에 저렇게 툭 튀어나오는건 좀 드문 것 같은데.. 

중간에 설계가 바뀐건가.

J-10은 방전 꺼끌꺼끌때문에 그릴 몰드가 상했는데 이건 멀쩡하다. 

깔끔한표면도 있고 아주 너절한 표면도 있다.

수직미익은 뿌리 부근의 도살핀은 좌우분할 나머지는 통짜인데...

미익 끝부분의 전자장비 수납부분도 분할해주지.. 수축이 보인다. 

조종실 옆면은 J-10처럼 골조만 보인다.

인테리어 부품들

굵직굵직하니 아주 좋군

사출좌석은 J-10이랑 같은 물건이다.

역시 시트벨트는 에칭

최대한 안쪽까지 표현하려고 노력한 노즐

노력은 했는데 안타깝게도 금형 좌우가 좀 어긋났는지 파팅라인이 압박이고 다른부품에 없는 지느러미가 있다.

.. 힘들었나보다.

위의 굵직한 배선과는 다른 소극적 터치

바스터브

J-10과 비슷하군.

자잘한 부품들

호오. 완전 디지털화되어있다.

원래 누운게 아니라 부러지기 쉽게 사출한듯;

부품 파먹으면 어쩌려고

팬블레이드의 해석이 독특하다.

바깥에서 흘끔 보기엔 이게 훨씬 나으려나.

작은 벤트럴핀은 분할하지 않고 통짜로..

뿌리부근의 곡면때문에 힘들었나.

함께 넣어줘도 될걸 런너 분리했다.

이부분도 바리에이션이 나오려나보다.

무장은 J-10과 동일하다.

J-10보다 간소한 에칭파츠

파손따위 ㄲㄲ

프레임부분의 저 파팅라인 좀 골치아프군.

오메가형 캐노피다.

데칼은 얇은데 여백이 상당하다. 

J-10에도 들어있는 데이터마킹

역시 여백이 좀 있다.

잘라주던가 마크소프터로 죽어려 녹여야할듯

무장설명

어휴 컬러가이드 서비스가 ㅎㄷㄷ

자국기 서비스가 팍팍 느껴진다.

거친 표면 말고는 지느러미도 없고 몰드도 확실한 제품이다. 

아직 조립해보진 않았지만 무장파츠, 데이터마킹같은 서비스가 상당하다.

한개 구입해도 후회하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