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틱의 기습작품이 왔다.
이렇게 큰 물건은 모노그람 망한 다음엔 안나올 줄 알았는데 ㅎㅎ
첫 해외구매로 구입해서 킷 보는 느낌이 틀리다.
82400원 이하로 국내에 풀리면 나는 망하는거고 그 이상이면 그만큼 이득이다.
과연 어찌될지.
난 구입하고서 알았는데 프로펠러가 刀형이 아니라 일반형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 기다리는건데;
한보따리 포장 대략 좋지안타.
이 많은걸 한보따리에 쑤셔담아서 박스에 다 안들어간다.
배송왔을 때부터 박스가 붕 떠 있었다.
일단 킷의 매력포인트인 접시부터 한컷
놀라지말라. 원래 플러스몰드다.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적절히 섞인 모습
동체
이부분 구조적으로 약한 것 같은데 에나멜 들이대면 부러지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ㄷㄷ
몰드는 이탈레리 대물을 떠올리게 한다.
별로 마음에 안든단 소리;
특히 이부분- -
윙폴딩과 플랩, 슬랫 전개를 모두 고려한 날개
날개디테일에선 수파에서 보여준 일반적인 키네틱수준으로 돌아와있다.
동체는 대체 뭐였지;
윙폴딩시 접혀서 미익과 결합되는 부분
어느 한쪽만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둘 다 즐기려면 저부분을 가동식으로 만들어야한다.
날개뿌리
안테나를 함께 몰드해놨다.
조립시 조심하던가 아예 밀어버리고 황동봉을 박자
날개 뿌리
날개를 펴고 접고 하려면 저부분도 머리를 짜내서 개수해야한다.
미익
먹선이 시원시원하게 잘 들어가겠다;
배의 전자장비 부분
접시 지지대
굵직굵직하니 모노그램스타일이다.
의외로 깊어서 칠하기 힘들듯.
접시 지지대는 좌우분할이다.
엔진과 조종실
콕핏 구조상 거의 안보일듯
역시 영영 안보이는 부분
엔진은 좌우분할로 접합선이 좀 골치아플 것 같다.
디테일이 많이 지나가는군
랜딩기어
과연 버텨줄지????
1/32 전투기급 무게가 나오는데..
아 밀핀 자비심이 없네요
자잘한 부품들
허접하지만 덮으면 아예 안보인다.
밀핀 4개가 다 밖으로 나와있는 개념
내가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
칼형 프로펠러가 안들어있다.ㅜ
윙폴딩시 날개 단면
편상태와 접은 상태를 한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
비싼 킷이니만큼 가동식은 아니더라도 선택식으로 해놓고 싶군.
일단 수납공간이 ㄷㄷ
세부디테일은 이정도
투명부품
품질이 발군이다.
푸른 기운이 감도는군
창문 몇개만 투명인 민항기 형식이다.
킷 크기에 비해서 설명서가 매우 허접해서 깜짝 놀랐다.
에이스처럼 추상화를 그려놓은건 아니라 다행
역시 흑백
카르토인줄 몰랐는데 카르토 데칼이다.
횡재한 기분.
데칼은 좌하단의 회사에서 외주 디자인했다.
글자가 잘 보이는군
품질의 보증
1/48로 항모갑판을 꾸미겠다는 사람은 꼭 사야하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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