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C/D형 팬텀에서 결정판으로 자리잡고 있는 레벨 모노 팬텀2이다.
초~장기 절판이었다가 1년전에 재판되었다고 해서 구입했다.
플러스몰드 킷이지만 C/D형 팬텀에서는 하세가와도 플러스몰드이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하세가와 C/D형 바이센티니얼을 직접 열어봤는데 비쩍 골아보이더라....
1/48로 줄이는 것 자체가 데포르메에 해당하므로 치수만 맞으면 곡면처리같은건 레벨-모노같은 적절한 과장이 좋다.
개인적 취향 ㅎㅎ
빵빵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박스아트
얼짱각도를 잘 잡았다.
베트남전의 느낌도 잘 살아있고 짧은코, 기관포 포드가 멋지군.
박스아트도 플러스몰드란게 포인트 ㅎㅎ
정말 좋지않은 레벨의 보따리 포장
박스도 약한데 이거 참...
이런걸로 AS수요 생기면 레벨측에서도 좋지 않을텐데 안고치는군.
레이돔까지 훅 잘라서 2분할했다.
한번 밀어버리면 도저히 살릴 수 없는 플러스 리벳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플러스 패널라인이 날카롭지 못하다.
무려 사라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거 어쩌란건지;;
밀핀을 찾아보자; ㅎㅎ
대략 엉성한 스패로우;
측면패널은 동체에 새겨져있따.
대략 뭉그러졌지만 조립하면 안보인다.
노즐부근 엉덩이
표면이 마음에 안든다;;
리벳때문에 갈아낼수도 없고 이거 뭐.
배면 런너
굵직굵직하니 좋군
어느 부분인지 강제로 열어놨군.
쿠션 질감이 적절히 좋다.
무난한 계기반. 모노그람터치로서는 좀 실망이다.
밀핀은 숨기지말고 갈아내기 쉽게 드러내는게 더 좋다... 저걸 어째;
주익 런너
패널 사라지는거 대체 어절;;
연료통 디테일은 대략 좋다.
인테이크에 독특한 질감처리가 되어있다.
미국사출인데 사출상태가 영;;
수평미익과 노즐
파일런 디테일이 수준급이다.
전자전포드? 이거나 타겟팅포드일듯...
개념 밥말아먹은 밀핀처리
미친듯?
노즐이테일이 대략 좋지않다.
분할을 했어야지 이거 뭐하자는건지
조종실 런너
사출좌석 바닥을 바스터브에 붙여버린 독특한 사출;;
레진 좌석만 따로 못박을듯;
버튼 몰드도 별로 마음에 안든다.
이거 뭐 다 뭉그러져서;;;
적절히 과장해놓은 사출좌석 윗부분.
이런게 칠하기도 좋고 보기도 좋다.
월남전시기 미군조종사 인형 2개
갑자기 디테일이 확올라간 사이드와인더 런너가 따로 들어있다.
이번에 넣어준건가;
날개끝의 롤러론이 아주 멋지게 몰드되어있다.
이건 최신형이라 좀 틀리군;
투명도는 괜찮은데 좀 우둘투둘하다. 콤파운딩해야할듯
C형 D형을 각각 한종류씩 재현할 수 있다.
데칼은 이태리인쇄로 최고급 수준.
솔직히 별로 마음에 안드는 사출상태다. 플러스몰드를 살려서 그냥 만들려고 했는데 대략 난감하군.
mmz에 그대로 만든 멋진 작례가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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