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카피재판으로 말이 많은 한국팬텀이다.
하세가와가 이미 멀쩡한 품질로 내놓았는데 그 틈새를 같은 스케일로 비집는다기에 엄청난 물건이 오는가 했는데 과연 엄청난 물건이 오더라- -..
하세가와 한정판은 사진박스아트를 쓴다.
근데 우울하군......
한보따리 포장을 뜯으면 동체가 먼저 튀어나온다.
오. 레이돔은 한방에 뽑아줬나. 기대했는데 그런거업고 걍 바리에이션 분할이더라.
아주 깊고 깔끔하다.
팬텀에서 가장 오묘한 이중곡면 부분도 패널이 날카롭다.
사진 하단의 가로 라인이 특히 눈에 띄는군.
미익, 꼬리 디테일도 수준급
대략 안하느니만 못한 안습 측면패널;;
밖에서도 보이게하려면 좀 과장해서 튀어나오게 새겨넣을것이지;
밀핀 4개를 전부 밖으로 낸 친절한 구성
이건 뭐 이스터에그도 아니고;;;
안테나나 넣어줄것이지
주익런너
분할이 적은건 좋은데
48스케일에서 플랩, 에일러론을 떼놓지 않은건 좀 너무한다.
그러면서 슬랫은 분할해놓은게 개그센스인지
스패로우 골짜기를 관통하는 접합선,
저거 수정하기 싫으면 걍 스패로우 붙이자.
무난한 디테일,
배면에 저 열어놓은 곳은 대체 뭐하는 곳일까. 레벨 C/D형에도 있던데
주익상면, 먹선이 아주 잘 흐를듯.
기분이 좋아지는 몰드다.
조종석런너
바늘과 눈금도 있군. 훌륭하다.
이것도 훌륭
계기반 두개가 다 나무랄곳이 없다.
한국공군이 따로 틀린점을 모르니 깔 수가 없군.
무난한 측면버튼들
사출좌석은 분할을 꽤 해놨던데 .. 시트에 질감을 넣어놨다.
레진보다야 못하겠지만 걍 무난한듯.
레벨물건과 비교해보는게 잔재미가 있다.
난데없는 플러스몰드 등장에 놀랐지만 불요부품이더군..
이부분도 레벨물건과 터치가 정 반대라서 비교해보면 재미있다.
밥통과 무장.
스패로우는 다 이런가;; 좀 허접하군.
노즐
원래 모양이 간단해서 별 문제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안쪽 디테일이 없군......
후연기는 분할해주는게 그나마 입체감도 살고 좋은데...
플러스몰드 파일런
E형용 런너
통짜로 뽑기엔 무리가 있는 모양이었나보다.
레이돔 접합선 수정이 은근 까다로운데;
수평미익이 아주 잘 뽑혀나왔다.
또 다시 등장하는 난데없는 플러스몰드 파일런;
대체 왜지
롤러론 부근 디테일이 매우 허접하다.
레벨물건보다 확실히 못한 부분이군.
이거때매 하세 한국팬텀이 비싸졌다.
손톱보다 작군.
캐노피, 분할과 통짜를 넣어줬다.
투명보는 보통보다도 떨어지는듯,
탁하다- -
패널이 사라지려고 하는 것도 좀 문제가 있군.
대인배..
안테나는 자작하시오.
30주년 기념기에 레진쪼가리(정말 쪼가리- -)와 데칼을 넣어서 한국공군으로 발매했다.
데칼이 카르토이고 원래 킷 품질이 좋아서 결정판적 구성이 되었네.
카르토 데칼
한국공군 마킹이 심심해서 좀 아쉽군.
스케일 통틀어 한국팬텀의 결정판이다.
아카데미에게 현혹되지말고 이거사는게 돈 아끼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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