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야간전투기 P-61 블랙위도우이다.
늦게 나와서 별 활약은 없었다고하는군..
한국전쟁때 써먹었으면 활약했을텐데 좀 아쉽다.
일식육공이 연기를 뿜으며 추락하고 있다.
근데 실전참가 기록이 있던가;;
쌍발기의 특징을 살려서 무장을 동체에 집중한게 특징이다.
블랙위도우는 과부운운 번역하면 안되고
이 블랙위도우라는 거미 이름을 붙였다.
박스아트 도장을 봐도 검은 색에 붉은색 포인트가 있다.
그러나 내용물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플러스몰드 킷이다.
그렇게 잘 맞지도 않는다하니 손대는 순간 헬게이트
그런데 플러스몰드라는 점만 빼면 매우 매력적인 킷이다.
일단 프로포션이 빵빵한게 멋지고 크기가 크면서 모양이 독특하다.
플러스몰드가 마이너스보다 만들기 쉬운 것도 아니라고 하던데 대체 무슨 센스였을까.
한때의 유행인가
리벳들도 다 플러스몰드라서 사포로 잘못 미는 순간 망한다.
레벨 모노그람 특유의 실내 인테리어 과장이 여기서도 나온다.
밀핀도 없고 멋진듯...
주익 런너
아아 멋지군........
되파줄 생각은 없고
만들게 되면 그냥 만들어도 멋질 것이다.
플러스만 있는건 아니고 가끔 몰드로서 파준 곳도 있다.
플랩 분할
플랩 위쪽에 특이한 부품이 붙어있다. 뭔데 날개에 저렇게 크게 붙어있는거지
바스터브 압박;;
부품을 몰아 담아놔서 상태가 별로 안좋다.
몰드 안밀리게 표면 다듬기도 힘든데 이걸 어쩌나;
수평미익
인테리어
프로펠러 모양이 별로군;; 원래 이런건지 상당히 못생겼다.
기어베이인듯?
자잘한 부품들 A/ B형을 만들 수 있도록 따로 넣어준 부품들이 좀 보인다.
소화기가 제대로 붙어있네 ㅎㅎ
러더 페달까지 함께 몰드
빵빵한 바퀴에서도 레벨-모노그람 디자이너의 기운이 느껴진다;
엔진은 보이는 곳만 그럴듯하게 표현했군.
다른건 다 대충 담아도 캐노피는 안전하게 포장했다.
설명서는 역시 대량 망하는 수준
데칼은 옛날의 손발퇴갤 수준의 망작이 아닌 2000년에 재판할 때 새로 찍은 것이다.
해외리뷰에 나와있는 좆망데칼은 요즘 구할 수 있는 P-61에는 들어있지 않으니 안심하자.
구판 데칼에서 가장 욕을 먹은 투명 노즈아트에 확실히 색이 들어갔다.
검은색 기체라서 색이 확실히 들어가야 잘보인다.
손으로 그린게 분명한 부품표.- -
일일이 확인해봤는데 없는 부품은 없다.
다행이군.
이런 마이너 비행기는 어디서 신금형이 나오길 기대하는 것보다 그냥 만드는게 더 낫다.
과거 모노그람이 뽑아낸 대물 플러스몰드 킷중에 다시 나올 가망이 없어보이는게 많고
나온다고 해도 중국메이커에서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압박이라
프로포션이 멋진 레벨-모노그람에 손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아 물론 플러스몰드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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