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쌍발기 컬렉션으로 구입한 Ju-88 중 야간전투기 버전이다.
Ju-88은 이러저러 용도로 쓰여서 키트도 많이 나와있는데 외형이 독특한건 이 야간전투기형과 어뢰장착형이다.
아직은 알파벳 놀이를 할 생각이 없으니 Ju88은 이걸로 종료.
숫자놀이만으로도 벅차다.;;
정말 엄청나게 큰 박스;;
이제 막 해가 지려는 하늘을 묘사하고 있다.
동체 런너
표면에서 웬지 공산주의 냄새가 강하게 나는데 원산지를 다시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
이런 방전금형에 넓은 패널라인은 중국이나 구소련 지역 제품일듯..
덜파인 곳은 없다. 워낙 깊어서- -
레벨 특유의 인테리어 과장하기...
칠하고 캐노피 닫으면 위에서 내려다보기때문에 이런 터무니없는 과장이 더 보기 좋다.
자잘하고 얇게 새긴 몰드가 훨씬 볼폼없어 보인다.
리벳을 손으로 찍은 것 같다;;
압박스런 밀핀
안보인다고 이렇게 해놨나. 일부러 한 것 같다.
주름 부분을 따로 뽑아놨다.
주익 런너.
방전금형 표면이지만 워낙 깊게 파놔서 디테일에 지장은 없어보인다.
주익면적이 워낙 넓어서 좀 심심한 느낌이다.
패널이 듬성듬성인건 절대 아닌데도 이렇군.
수직, 수평미익
수평미익이 엄청 길다.
수직미익을 이렇게 잘라놨다는건 바리에이션 설계를 했다는 말이군.
엔진껍데기
플랩이나 기어베이쪽 부품일듯
프로펠러와 기어 부품
뭉개진 곳 없이 깔끔하다.
움푹 파인 곳에 저런게 있으면 상당히 난감하다.
밀핀같긴 한데 지저분하군- -
레벨이 웬일로 런너를 전부 개별포장하고 잉여런너를 잔뜩 넣어놨다.
바리에이션이 꽤 되나보다.;
엔진 껍데기
엔진 앞부분
이거밖에 안보이나보다. 실린더 표현이 없네
공랭엔진 앞모습으로는 좀 독특하다. 냉각기인가
계기반, 조준기 무장
마후라, 기수
기수에 야기 안테나를 꼽을 수 잇는 마운트가 보인다.
저 X자 부품들은 레이더로 보이는데 지나치게 두껍다.
인젝션의 한계인건 알겠는데
레이더는 에칭으로 만드는게 실제랑 가장 비슷하다.
다른 바리에이션 부품들
플랩이랑 이것저것
투명부품도 잔뜩 넣어줬다.
투명도는 보통에서 조금 위정도
투명부품마다 투명도가 다르다;;
이것도 여러개 들어있는데 서로 아주 미묘하게 다르다.
프레임 몰드가 아주 선명해서 마스킹하기 어렵진 않을듯
이 부품은 레이더 장착형에는 쓰이지 않을 것 같다. 딱 봐서 기수 캐노피로군
역시 거지같은 색지정- -
그냥 솔직하게 색을 써주면 안되나.
A는 뭐고 P는 뭐야;
하켄크로이츠가 없다.
아무리 터부라지만 수출판엔 좀 넣어줄 것이지..........
별매를 사게 만들다니
방전금형 표면 구려 운운했지만 키트는 아주 잘맞는다고 한다.
눈으로 확인한 바 뒤틀림도 없고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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