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구름 보고 바로 잡았다. 어째 350 완성작은 정원 치원에 이어 구형함선이 줄을 잇는군 ㅎ 킷은 부품도 별로 없고 딱 재미있는 수준이다. 에칭도 GMM 수보로프/바르야그 합본으로 합쳐 5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입수했다. 킷으 플라스틱 난간은 죄다 밀어내도록 구성되어있다. 근데 작례를 보니 저부분이 난간에 천 씌운거라 안잘라냈어도 되는데 으으- -; 이 킷은 포곽의 문을 다 닫아놓은채로 사출되어서 그렇잖아도 주포가 빈약한 배에 포가 더 없어보이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GMM에칭은 딱 필요한 것만 들어있다. 킷상태로도 괜찮거나 안보이면 다 안쓸수도 ㅎ 아트웍스 목갑판도 세밀하게 잘 되어있어서 수고가 훨씬 덜 듯. 단 스테인으로 착색은 좀 해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