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얼마만의 작업기인지;;
배는 좀 그렇고 하비갤러리 놀러가면서 내 작업할 것을 좀 싸가지고 갔다.
하세가와의 1/32 시덴 초기형 발매를 듣고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다가 막상 9월이 되어서야 겨우 집어들었다.
조종석이...
조종석 깊이가 얕다- -;
고증 오류 어쩌고의 레벨을 떠나서
그냥 완구스럽게 얕다- -;
조종서 무릎에서 잘릴정도면;;
아니 프라를 만들거면 똑바로 만들어야지 이게 뭔가.
아무리 오래된거라지만;;
정밀 재현 모델과 완구사이의 경계선이 모호할 즈음에 나와서 이렇게 된 것 같다.
여기서부턴 핵심부품을 다 붙인 후의 감상.
올드프라임을 감안하면 그래도 잘 맞는 편
다만 비행기프라에선 치명적인 2mm급 단차로 2mm프라판을 쑤셔넣어서 해결하고 있다.
하면 날개 뿌리 카울부분과 조종석 바로 밑부분에
역시 비행기프라에선 치명적인 계단식 단차- -; 날개부품과 동체부품이 높이차이를 두며 맞지않는 현상이 있는데
하면이니 그냥 넘어갈라고;;;; 한다.
일본기 답지않게 P-47을 연상시키면서 아주 육중하다.
캬 손으로 찍었을 디테일 보소.
에어로에서 단차생기면 가장 난감한 이 날개 뿌리는 약간의 세공만으로 무수지한방에 이렇게 붙어버렸다.
좌우접합선이나 날개 상하 접한선은 뭐 어느 에어로건 갈아내고 퍼티질해야 하는 부분이고.
이정도면 조립성으로는 중간은 가는군
밑의 사진은 배군님 라이덴과 비교. 의외로 동형기체이다. 엔진출력도 동일, 기체길이도 거의 비슷
과연 완성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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