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장 독특하게 생긴 수상비행기이다.
헬다이버 만큼이나 취향을 타는 모양새이다.
난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마 수상기라서 일듯..
성능 자체는 일본 수상기에 비할바가 아니었고, 항모전력이 충분한 미국이 딱히 수상기를 많이 쓸 이유도 없었기때문에 일본수상기에 비해서 굉장히 마이너 아이템이다.
지금 리뷰하는 이 키트만해도 언제나왔는지 짐작도 안간다..
먼저 박스아트.
구리다...
내가 그려도 이것만큼 그리겠다.
이건 뭐 원근감도 없고 박진감도 없고..
군대에서 대충 아무나 그리라고 시킨 벽화같다.
자세히 보면 일본기가 직선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이 킹피셔는 천하태평이다.
수초 뒤에 격추될게 분명..
너무너무 오래된 키트라 걱정했는데
걱정한 대로다;;
몰드는 이상이 없이 제대로 파여있지만
여기저기 너무 많이 상해있다.
제대로 만들 생각하면 표면정리가 절실히 필요할 것 같다.
저부분들은 캔버스인가 우둘투둘한 부분이 꽤 많다.
부품이 다 뜯겨서 따로 놀고 있다;;
뭐 발굴작업도 아니고.
부품수는 굉장히 적은편.
캐노피는 문제없이 남아있다.
투명도도 합격점
데칼은 아마 못쓸 것같고 설명서는 그럭저럭 북미 평균수준이다.
이런 부속물은 처음보는데...
웬 오바로크가 들어있다.
진기해보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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