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으로 다 마른 모습.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밤바다를 낮게 스치고 지나가는 카탈리나에 초첨을 잡으면 바다는 이렇게 보일 것이다~를 상상하면서 작업했다.
빛 각도를 살짝 바꿔보면 이렇게 보인다.
적절하게 투명이라서 각도에 따라 다르게보이는게 겔미듐의 특징이다.
위 두 사진은 같은 부분이다.
최대한 안보이는 각도를 연구해서 박아놓은 투명플라봉
착수할 때 닿는 부분은 치핑을 좀 심하게 줬다.
정비할 때 밟고 다니는 부분에는 발자국 정도로 약하게 까줬다.
볼터렛부분은 마스킹이 살짝 실패했다. 마감제만 스며든 것 보니
밑색칠하고 한참 지나서 마감제를 뿌릴 즈음에 테잎 접착력이 약해졌었나보다;
안쪽에 지문이 찍혀있는 것도 에러...
뭐 실제 저부분 캐노피가 깨끗할리 없다고 위안삼아 넘어가면 되려나...
안테나 리깅은 여동생 머리카락이 짧아진 관계로;
사무실 바닥을 훑어서 긴 머리카락을 추려서 해줬다.
실제 카탈리나 사진에는 리깅이 많지 않지만...
야간잠입용 기체설정이라 무선의 중요성때문에 좀 많이 해줬다.
이제 마무리로 리깅하면서 묻은 접착제 자국처리해주고 베이스에 원목무늬 시트지만 붙여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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