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쓰던 무광 500원짜리 검은색 전지를 반광 3000원 시트지로 교체해봤다.
잘라서 글자만들어붙이고 하는 그 시트지이다.
조명 4개와 반광 시트지의 조합이다.
저번에 창고에서 찾아낸 삼각대까지 합쳐지니 이제 실내촬영에서 무적이 된 느낌이다.
근데 카메라가 이 디미지 Xi 라서....300만화소 똑딱이의 한계는 넘어설 수 없다;;
02년말에 샀으니 참 오래도 쓴다....지금은 옥션에서 짝퉁 배터리를 잔뜩 사서 근근히 버티는 중
이제 이 배경지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찍어보자.
프라무덤에서 꺼내온 이탈레리 판터A
녹실험용으로 쓰이고 무덤에서 방치중이다.
대충 그라데이션 배경지랑 비슷한 느낌이 난다.
카메라 한계상 노이즈가 자글자글한건 조명이 4개라도 어쩔 수 없나보다...
종이가 한번 구겨지면 자국이 남는 것도 골치아픈 문제지만 이건 지속적으로 교체해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1m에 1500원이니 이정도면 상당히 쓸만한듯..
완전 유광도 있으니 취향대로 써먹어보자.
원래 사려고 했던 대리석 마블링 문양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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