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할아버지 돌아가신 뒤로 한동안 절판이었던 톰스모델워크의 에칭제품들이 프리타임하비에 5개씩 입고된지 어언 두달 한달쯤 전에 주문했던 에칭이 도착했다. 품질과 디테일은 전체적으로 약간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25달러정도 가치에 딱 맞는다 할 수 있다. 뭐 사닥급에칭은 다 이런수준에 가격비싸봤자 좋지도 않으므로 근성으로 카바하는 수 밖에; 킷 디테일도 대공병장- -;을 제외하면 아주 나쁜편은 아니므로 이정도만해도 충분하리라 본다. 일단 전용에칭달고 나왔으면 난간정도 재단해줬으면 한다. 엄청...나게 얇아서 가공하기 빡세보인다. 사출기 부근에 에칭불량! 팔랑팔랑 낭창낭창한게 전에 다루던 라이언로어와는 상당히...다르다. KA보다도 더 앏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