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돋보기 소포 왔다.

gmmk11 2009. 5. 21. 01:43






20대 후반을 달려가니 노안이 찾아와서 돋보기 안경을 하나 샀다.
































는 역시 훼이끄고..

예전에 mmz게시판에 피규어 잘칠하는 법 게시물에 돋보기 안경이 좋다고 해설리..



인형 칠해보니까 돋보기가 절실히 필요해서 나도 한개 샀다.


가격도 싸서 아무 부담이 없다.


내가 산건 이것.










소포가 두개 왓다.


밑에 큰건 나의 장기적인 지름계획 엑셀표에 의한 것.



엑셀로 표를 작성해서 대차대조를 해보니까 내가 얼마나 질러대는지 알 수 있더라.


















일단 돋보기를 열어본다.










렌즈를 동시에 두개 꼽을 수 있고 LED도 AAA전지로 구동하는거라 편하다.

















저배율 고배율 4개들이 렌즈










고배율 두개를 동시에 꼽아봤다.










두개 다 접어서 시야에서 없앨 수 있다.






내 시선 높이에 맞추고 찍으면 이정도 크기이다.












돋보기 안경으로 확대하면 이정도가 된다.




이런 배율이라면 줄기세포 젓가락질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LED는 밝긴 한데 색감을 이상하게 만들어서 잘 안쓸듯.




... 이거랑 방독면이랑 같이 쓰니 얼굴 대부분을 가리게 되던데...그건 그거대로 압박;



거창한 취미를 하는 기분이다.




















기존의 물건을 팔아서 질렀다. 다합쳐서 105000원인가..

품질은 이런저런 리뷰를 보고 보증받은 상태.







샌프란시스코 박스뷰

















열면 이렇게 되어있다.


경순인데 의외로 크다;









메사추세츠












워터라인과 풀헐을 제공한다.


게다가 좀 많이 크다;






이런건 열어보고 방 한켠에 쌓여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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