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스테인을 이용한 목갑판 착색

gmmk11 2011. 8. 31. 23:39

아주 새것처럼 보이는 별매 목갑판이 내가 추구하는 웨더링과 맞지 않는 것 같아
화방에서 teak와 black 오일스테인을 사서 여러 농도/ 여러 비율로 섞어보며 실험해봤다.
(오일스테인은 350 목갑판만 칠한다면 평생;; 쓸정도의 양이 2천원정도, 티크, 블랙, 적,황,등 5개 색이 준비되어있었고 아쉽게도 오크는 준비중이라 한다. 물어보는 김에 소나무색감도 부탁했다 ㅎㅎ)

밑의 넓은 목갑판은 비교용 원재료이다. 저번에 야마토 자르고 남은 것을 사용했다.ㅎㅎ




역시 그냥쓰면 좀 힘들 것 같고 신나에 희석해서 그때그대 적절한 비율로 섞어쓰는게 좋을 것 같다.


블랙은 흑갑판 야마토/무사시를 만들기 위해 실험해 본것이고 알코홀 블랙은 알콜에 섞어쓰는 수성스테인. 나머지는 일반 락카/에나멜신나에 섞어쓰는 오일스테인이다.




진작 실험해서 야마토도 색감을 한단계정도 낮춰도 좋을걸 그랬다.



유화로 착색시 유화똥;;이 남아서 나뭇결과는 다른 어색한 방향으로 얼룩이 지는 경우가 있는데 스테인은 아주 자연스레 스며드는게 그런 현상이 보이지 않는다.


(희석한 블랙+티크 1과 2에 보이는 똥은 접착제 찌꺼기이다.)








검색해서 찾은 오크와 티크의 오래된 색감들




오래된 오크












오래된 티크

아무래도 실험은 성공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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