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리슐리외 작업2

gmmk11 2011. 8. 23. 23:43


트럼페터가 아주 회를 쳐놓은데다가 바닥색이 다르고 위장무늬가 분명한 함선이라 작업이 한참 걸린다.

일단 조립을 하면서 어떻게 마스킹해서 색을 칠할지 고민해야하니 에칭을 쓰지 않는다 해도 상당히 애를 먹는군.




뒤쪽 장바르는 비교용으로.


리슐리외가 뉴욕에서 임시로 설치한 대공포대가 많아서 그런지 부품 중에 공유하는건 선체, 연돌 일부, 주, 부포탑 밖에 없다;;


43년함인데 레이더는 어디다 팔아먹고 측거의만 두개 올린 모습; 게다가 크기도 작다.

20km포전이 제대로 가능했을까.


장바르와 함교 비교.


거의 완전히 1층부터 다른 부품이다;


여러번 하면서도 매번 손이 떨리는 포신구멍 뚫기.


별매포신을 쓰려고 해도 방수포에 완벽히 일치평행하는 구멍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포신두께에 심각한 오류만 없으면 그냥 드릴로 구멍만 살짝 뚫어주는게 작업상 편하다.





한동안은 조립이 이어질듯- -;

야마토 끝내고 에칭을 안쓰니 그래도 조립이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