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1/350 konig

쾨니히 소금표현, 키리시마 조립

gmmk11 2010. 12. 30. 02:33


저번  쉬페의 희끄무리한 소금기를 반성하며 소금기를 넣어봤다.







참고사진은 드라이독의 선박들이다.

녹과 소금이 어우러지는 걸 목표로 했다.




이번에는 땀때문에 생긴 등판 불꽃무늬를 상상하며 거의 그려주다시피했다.

저번 쉬페때는 전체적으로 쓸어주고 닦아줘서 실패했었는데 아예 소금기가 피어오른 곳만 집중적으로 발라주는게 더 좋아보인다.

물론 바닷속에 전체적으로 잠겨있어서 다 발라줘야하는게 맞지만 모형에서 그러면 더 어색해진다.


밑으로 키리시마가 보인다.





조립도 병행해서 이제 기중기와 현제 빼고는 다 조립한 상태









소금이 엉겨붙은 모양

등이나 겨드랑이에 생기는 불꽃무늬를 모티브로 했다.





백등유에 희석시켰기때문에 녹슨곳을 기름으로 한번 더 쓸어준 셈이다. 녹 위에 신나를 뿌리면 그야말로 녹이 부왁인데 기름으로 절였으니 현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완구수준의 디테일을 음영색칠만으로 살리는 중

실제로 많이 그럴듯해졌다.

한번에 하기보다는 아주 묽게 희석한 검정유화로 여러번 적층시키는게 더 보기좋다.





야마토의 목갑판은 좀 더 나무느낌이 나게 한번 더 칠해줬다.

분명 똑같은 작업을 했는데 파도막이 앞과 뒤의 색이 틀려졌다. - - 상당히 골치아픈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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